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4월 14일 목 주요신문사설 - 4·13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결과 여소야대 정국

꿍금이 2016. 4. 14.


2016년 4월 14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0개 신문사 25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 이슈 토픽은?




◎ 4·13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결과와 과제 ◎


새누리당 참패, 박근혜 정부 심판, 국정운영 타격

야권 분열로 인한 야권의 패배는 없었다


20대 국회 최종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123석, 새누리당은 122석, 국민의당은 38석, 정의당 6석, 무소속은 11석으로 확정됐다.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은 16년 만이며 

노무현 정부를 제외하고 지금의 여권(한나라당, 새누리당)이 정권을 잡은지 8년 만이다.




■ 조선일보

[사설] 박근혜 대통령과 親朴의 오만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다

13일 치러진 20대 총선이 새누리당 참패로 끝났다. 광범위한 민심 이반이 표출되면서 친여(親與) 무소속을 합하더라도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사설] 제3당 돌풍에 담긴 뜻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

국민의당이 20대 총선에서 40석 가까이 얻어 명실상부한 국회 제3당으로 떠올랐다. 여당과 제1 야당 이외의 정당이 총선에서 원내 교섭단체(20석) 이상 의석을 얻..



■ 중앙일보

[사설] 중간평가에서 참패한 여권 … 국민 이기는 권력 없다4·13 민심은 사나웠다. 오만한 사육사를 물어버리는 맹수와 같았다. 분노의 투표는 놀라울 정도였다.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 결과는 박근혜 대통령의 새누리당 정권에 대한 선거혁명 수준의 준엄한 심판이었다. 집권세력은 16년 만의 


[사설] 빗나간 선거 여론조사, 유권자 혼란 막게 정비하라4·13 총선은 여론조사의, 여론조사에 의한, 여론조사를 위한 선거란 오명을 뒤집어썼다. 현역 의원 평가와 컷오프, 총선 후보 선출에 제시된 근거는 늘 여론조사였다. 그렇다면 판단 기준이 되는 여론조사는 정확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 동아일보

[사설]여당 참패, 박근혜 대통령 확 바뀌라는 국민의 명령이다

민심이 이렇게까지 무서울 줄은 몰랐다. 어제 실시된 20대 총선에서 집권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해 2000년 16대 총선 이후 16년 만에 여소야대(與小野大) 국회가 출범하게 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가 1년 10개월이나 남았지만 조기 레임덕(권력누수)이 가시화했다. 20…


[사설]‘국민의당 돌풍’ 안철수, 대권 아닌 국민을 보고 가라

4·13총선에서 국민의당이 일으킨 ‘녹색 돌풍’이 호남 전체를 거의 휩쓸었다. 비례대표까지 포함하면 35석을 훌쩍 넘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며 제3당의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특히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득표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질렀다는 것은 국민의당의 전국 정당화 가능성을 말해준다. …



■ 한겨레

[사설] 민심은 박근혜 대통령을 심판했다

제20대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은 한마디로 현 정권에 대한 가혹한 심판이다.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데 실패하면서 16대 총선 이후 16년 만에 여소야대 구도가 재현됐다. 새누리당은 민심의 잣대라 할 ...


[사설] 대구에서 야당 김부겸 의원 탄생이 뜻하는 것

새누리당의 아성인 대구에서 31년 만에 처음으로 정통 야당 국회의원이 탄생했다. 또 야당 성향 무소속과, 박근혜 대통령과 정면 대립했던 무소속 의원이 당선됐다. 대구에서 새누리당이 압승하지 못하고 이렇게 ...


[사설] 공정위, ‘공룡 IT’ 오라클에 겁먹었나

공정거래위원회가 미국계 정보기술(IT) 기업 오라클의 소프트웨어 끼워팔기와 강매 의혹에 대해 13일 무혐의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뒷말이 많다. 거대 다국적 기업의 위세와 미국의 압력에 눌려 ‘봐주기 처분’을...



■ 경향신문

[사설]시민은 박근혜 정권을 심판했다20대 총선이 막을 내렸다.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 국민의당은 호남에서 승리했다. 16년 만에 여소야대 국회가 재연되며 박근혜 대통령은 조기 레임덕(권력누수)···


[사설]영남 지역주의 깨뜨린 김부겸의 쾌거‘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야당 의원이 탄생했다. 1985년 12대 총선 이후 31년 만의 ‘사건’이다. 주인공은 수성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다. 김 후보는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 표차···


[사설]설탕과의 전쟁, 재벌 압력에 굴복하면 안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선포한 ‘설탕과의 전쟁’이 업계와 경제부처의 반발로 순탄치 않은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식약처는 ‘제1차(2016~2020년) 당류 저감 종합계획’을 세웠으나 지난 7일 총리 주재···



■ 한국일보

[사설] 여당에 패배 안긴 총선 민의에 겸허히 따라야

13일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참패, 과반 의석 획득에 실패했다. 반면 야권 분열의 결과로 수도권 지역에서 고전이 예상됐던 더불어민주당은 서울과 경기 도시지역에서 선전, 목표 의석 107석을 무난하게 넘겼다. 또 국민의당은 광주ㆍ전남북에서 제1당으로 부상하는 약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00년 16대 총선 이래 16년 만에 여소야대(與小野大) 시대가 다시 열렸다.


[사설] 곳곳서 무너진 지역주의 벽, 희망이 보인다

높고 두꺼웠던 지역주의의 벽이 곳곳에서 무너졌다. 새누리당의 아성 대구에서 31년 만에 정통야당 소속 김부겸 후보가 큰 표차로 낙승했고, 역시 야당 계열인 무소속 홍의락 후보도 금배지를 거머쥐었다. 상상하기 힘들었던 변화다. 대구 못지 않게 새누리당 세가 강한 부산경남에서도 의미 있는 야당 승리가 이어졌다. 반대로 야당의 텃밭인 전남과 전북에서는 새누리당 이정현, 정운천 후보가 승리 깃발을 꽂았다. 이제 망국적 고질병이라는 지역주의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날이 멀지 않았음을 일깨운다.



■ 서울신문

[사설] 16년 만의 여소야대, 민심 겸허하게 수용해야
4·13 총선은 정치권의 지각변동을 가져왔다. 16년 만에 여소야대(與小野大) 구도로 정치권이 재편됐고 20년 만에 양당 체제가 다당 체제로 바뀌는 격변이 일어난 것이다. 패거리 정치를 통해 기득권을 유지해 왔던 기존의 정치권력을 표로써 심판했다는 의미가 크다. 이번 총선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하…


[사설] 총선 마친 정치권 경제살리기에 매진하라
4·13 총선을 통해 우리 국민들은 다시 한번 예상을 뛰어넘는 역동성을 보여 줬다. 유권자 각자의 한 표가 마치 집단지성처럼 거대하게 뭉쳐져 생산성 제로의 기득권 정치를 엄중히 심판한 동시에 뼈를 깎는 환골탈태를 촉구했다. 박근혜 정부와 여야 정치권 전체에 전해진 국민들의 이 같은 경고와 주…


[사설] 투자는 늘렸지만 고용은 줄인 30대 그룹
지난해 30대 그룹의 투자는 크게 늘어난 반면 고용 인원은 7년 만에 처음 감소했다고 한다. ‘고용 없는 투자’가 현실화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떨쳐 버릴 수 없다. 더구나 정부·여당이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는 가운데 이런 결과가 나와 걱정이 더 크다. 그제 기업경영…



■ 매일경제

[사설] 과반의석 실패한 새누리당, 민심의 질책 깨달아야

20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했다. 친박·비박으로 나뉘어 공천 과정에서 극심한 갈등을 표출하고 국가 정책과 관련한 의견 차이를 포용하지 못한 데 대한 국민의 준엄한 ..


[사설] 정부 정치권 기업 국민 이젠 경제에 매진하자

국제통화기금(IMF)이 그제 내놓은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7%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10월 3.2%를 예상했다가 올 2월 3.0%로 낮추더니 두 달 만에 또 조정해 당초..



■ 한국경제

[사설] 국회권력 교체! 야권은 이제 어떤 국회 보여줄 것인가

어제 치러진 제20대 총선 결과 한국 정치 지형에 커다란 변화가 생겨났다. 우선 16대 국회 이후 지속돼 오던 야소여대(野小與大) 구도가 깨지고 16년 만에 다시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이 시작됐다. 집권...


[사설] 여야는 부디 경제 살리기로 경쟁해 달라

이번 선거로 적어도 경제분야에서 정치는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 같다. 박근혜 대통령은 개혁과제를 호소했지만 선거는 결과적으로 정치권을 분열시키고 말았다. 국회는 의사결정에 더욱 어려움을 겪게...


[사설] 20대는 국회독재 아닌 일하는 국회 돼야

20대 총선이 끝났다. 5월30일부터 4년 동안 봉사할 ‘선량(選良)’ 300명도 가려졌다. 여야의 승패도 갈렸다. 당선자들에게 축하를 보내야 마땅하지만, 그럴 상황이 아니다. 안보와 경제의 두 축이 비정상...


[사설] 19대 국회는 경제활성화 밀린 숙제 해결하고 떠나라

선거를 끝낸 국회가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과제는 경제활성화다. 경제활성화를 위해 가장 먼저 국회가 할 수 있고 또 해야 할 것은 계류 중인 관련법부터 통과시키는 일이다. 대통령은 물론 경제단체들도 ...



■ 서울경제

[사설] 정치지형 일대 격변 예고한 4·13 총선

13일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여야의 정치지형에 일대 격변이 일어났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분리된 국민의당이 목표인 30석을 훨씬 뛰어넘는 득표를 해 1996년 이후 20년 만에 3당 체제가 재연되는데다 여당인 새누리당이 참패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함으로써 16년 만에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사설] 여야 민심 받들어 경제활성화법부터 우선 처리하라

20대 총선이 끝났지만 국회에는 아직도 많은 숙제가 남아 있다. 바로 정치권이 정파싸움에서 벗어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달라는 준엄한 민심을 받들어 실천으로 옮기는 일이다. 그간 경제 활성화 법안 입법촉구서명운동에 180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참여한 것도 이런 절실한 염원을 담고 있다고 봐야 한다.현재 국회에는 서



2016년 4월 14일 목요일 조선일보 1면


조선일보 1면 (인터넷판)


중앙일보 1면


중앙일보 1면 (인터넷판)


동아일보 1면


동아일보 1면 (인터넷판)


한겨레 1면


경향신문 1면


한국일보 1면


서울신문 1면


국민일보 1면


매일경제 1면 (인터넷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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