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4월 18일 월 주요신문사설 - 총선 후 각 당의 움직임, 일본과 에콰도르 지진

꿍금이 2016. 4. 18.


2016년 4월 18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0개 신문사 30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 이슈 토픽은?



■ 조선일보

[사설] 골육상쟁 끝에 참패 자초한 親朴, 이제 당권 못잡아 안달하나
총선이 끝난 지 나흘 만에 새누리당의 집안싸움이 재연되고 있다. 선거 참패 책임과 지도부 구성을 놓고 친박과 비박이 다시 힘겨루기에 들어간 것이다. 호된 민..


[사설] 30大 그룹 투자 18% 늘렸는데 고용은 4519명 줄었다니
지난해 30대 그룹의 고용 인원이 0.44%(4519명) 줄어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이후 7년 만에 첫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을 비롯해 포스코, 현대중..


[사설] 檢, 옥시의 '살인 가습기' 은폐·조작 의혹 낱낱이 밝혀야
검찰의 가습기 살균제 수사 과정에서 제조업체인 옥시레킷벤키저(옥시)가 살균제 유해성에 대해 은폐하고 조작하려 했다는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고 있다. 소비자..



■ 중앙일보

[사설] 박 대통령, 패배 인정하고 쇄신 의지 밝히라4·13 총선이 끝나고 나흘이 지나도록 박근혜 대통령은 침묵을 지켜왔다. 그동안 청와대가 내놓은 반응은 “유체이탈 화법의 전형”이란 비난이 쏟아진 정연국 대변인의 두 줄짜리 논평이 전부였다. 오늘 총선 이후 처음 열리는 청와대 


[사설] 반성 않는 친박, 아직도 정신 못 차렸나4·13 총선에서 참패한 새누리당이 계파 간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공천 내전'의 주축 세력이었던 친박(親朴)계가 자성하지 않은 채 과거의 행태로 복귀하는 모습은 답답한 노릇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언제 정신을 차릴지 한심할 


[사설] 일본 구마모토 지진 재앙, 남의 일이 아니다지난 주말 일본 구마모토(熊本)현과 남미 에콰도르에 강진이 잇따라 발생해 '지진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14, 16일 규모 6.5와 7.3의 강진이 덮친 구마모토현에선 1000여 명의 사상자와 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2011년 



■ 동아일보

[사설]新朴 원유철 아닌 새 원내대표가 與비대위원장 맡아야

새누리당 이학재 황영철 김세연 의원 등 5명이 어제 “당을 환골탈태(換骨奪胎)시킬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며 “원내대표를 최단 기간 내 선출해 비대위원장을 맡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들은 “선거 패배를 책임지고 물러난 지도부는 비대위원장을 추천할 명분도, 권한도 없다”며…


[사설]유일호 부총리, 환율외교-구조조정이 발등의 불이다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이 15일(현지 시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방미 중인 유일호 경제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환율정책을 관심 있게 보고 있으며 정책 투명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미 재무부가 6개월마다 내놓는 환율보고서 발표가 임박한 시점의 발…


[사설]‘깡통 전세’ 속출하기 전 ‘1가구 2주택’ 규제 풀라

KB국민 등 5대 대형은행 전세자금대출 잔액이 작년 말 23조6636억 원에서 3월 25조6315억 원으로 1조9679억 원 늘었다. 집주인들이 수천만∼수억 원씩 전세금을 껑충 인상하면서 세입자들의 은행 빚만 불어났다. 계약이 끝나도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깡통 전세’ 피해…



■ 한겨레

[사설] 총선 민심 착각하는 더민주

더불어민주당이 제20대 총선에서 거둔 성적이 애초의 자기 실력 이상이라는 것은 세상이 아는 일이다. 현 정권에 대한 거대한 민심이반 기류 속에서 정권심판론의 덕을 가장 톡톡히 누린 게 바로 더민주다. 더민...


[사설] ‘독소 조항’ 더 키운 테러방지법 시행령

지난 2월 테러방지법 강행 통과 때부터 걱정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국가정보원이 6월부터 시행하겠다며 15일 입법예고한 테러방지법 시행령은 국정원의 전횡과 민주주의·헌법 침해의 위험을 더욱 뚜렷...


[사설] 갑상선암 과잉진료 해소 계기돼야

그동안 나라 안팎에서 과잉진료 논란을 빚어온 갑상선암 가운데 한 종류에 대해 권위있는 전문가들로 꾸려진 외국의 한 위원회가 암이 아니라는 판정을 내렸다. 아직 국내에서의 검증 과정은 남아 있지만 진단과 ...



■ 경향신문

[사설]더민주·국민의당, 경쟁과 공조로 수권능력 입증해야4·13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른 더불어민주당과 3당이 된 국민의당이 세월호특별법 개정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조사 기간은 20대 국회 개원 직후인 6월 말까지로 돼···


[사설]박 대통령, 총선 참패에도 ‘노동개악’ 강행하겠다니여당의 총선 참패 직후 나온 박근혜 대통령의 첫 공식발언은 흔들림 없는 ‘노동개혁’ 추진이었다. 박 대통령은 15일 한·노르웨이 정상회담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노동개혁은 반드시 추진하겠···


[사설]성장 못지않게 부채관리 중요성 지적한 IMF국제통화기금(IMF)이 부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IMF의 최고 자문기구인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는 지난 17일 제33차 회의를 마치고 공동선언문에서 “모든 국가는 성장친화적 재정정책이 필···



■ 한국일보

[사설] 보수층이 정권심판에 가세한 이유 뼈아프게 돌아보길

새누리당 참패와 여소야대로 끝난 4ㆍ13 총선 결과에 보수층도 만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본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5~16일 실시한 유권자인식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9.3%가 선거 결과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진보층(86.5%)과 중도층(72.0%)은 그렇다 치고 보수층이 56.5%나 여소야대 결과에 만족을 표시했다는 것은 의외다.


[사설] 주목되는 두 야당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폐기 결의 추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20대 국회가 출범하면 역사 국정교과서 폐기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이상돈 전 공동선대위원장은 “국정교과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의 결과로, 양당 모두 당론으로 반대하고 있어 합의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고, 더민주도 결의안 추진에 적극 협조한다는 입장이다.


[사설] 우리도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 정부는 획기적 대책 마련해야

일본 규슈에서 규모 7.3의 강진으로 41명이 숨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하는 남미 에콰도르에서도 규모 7. 8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전세계가 지진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이번 지진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상황을 재점검하고 대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 서울신문

[사설] 총선후 첫 3당 회동, 오직 민생만 생각해야
오늘 여야 3당 원내대표가 4·13 총선 이후 처음으로 회동을 한다. 19대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 처리를 위한 자리다. 19대 국회에서 쟁점으로 남은 법안들은 그동안 여야 간 첨예한 이해관계가 맞섰던 상황인데다 총선 결과로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으로 바뀐 까닭에 협상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양…


[사설] 북, 핵 도발 중단하고 생존의 길로 나오라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감행할 조짐이다.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 실험장에서 최근 차량과 인력·장비의 활동이 급증하고 있는 게 그런 징후라고 어제 정부가 확인했다. 북측은 지난 15일 실패했다고는 하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었다. 국제사회의 제재에 맞서 ‘핵 도박’을 계속하려는 일…


[사설] 여성 공학인재는 국가경쟁력의 바탕이다
정부가 여성 공학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 서울신문에 따르면 교육부는 여학생들의 공대 진학과 이들의 취업에 힘쓰는 10개 대학을 선정해 3년 동안 150억원을 지원한다. 정부가 여성 공학도 육성을 위한 별도의 재정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여성 …



■ 매일경제

[사설] 남은 한달 임시국회 열어 경제관련법 꼭 처리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성과 내는 국회를 만들겠다"며 17일 국회 운영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국민의당은 다음달 29일 19대 국회 임기가 만료하기 전에 세월호특별법 개정안과 민생..


[사설] 기업 구조조정 고삐 죄겠다는 유부총리 제대로 챙겨라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기업 구조조정을 더 미룰 수 없다며 직접 챙기겠다고 공언했다.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머문 미국 워싱턴DC에서의 기자간담회에서 꺼낸 얘기인데 부실기업 정리에 박차를 가하겠..


[사설] 日지진 구호 지원 늘리고 국내도 대비태세 총점검을

지난주 말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41명이 사망하고 18만4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악몽이 생생한데 또다시 엄청난 피해를 당했다니 안타깝고 가슴 아..



■ 한국경제

[사설] 꺼지지않는 환율조작 논란, 미국에 제대로 설명하고 있나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이 유일호 부총리에게 “한국의 환율정책을 관심있게 보고 있다”면서 “정책 투명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


[사설] 국민연금의 '배당 갑질' 옳은 행동 아니다

국민연금이 기업여건과 업종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배당확대를 압박하고 있다니 걱정스럽다. 한경이 국민연금의 올해 의결권 행사를 전수조사한 결과 배당성향을 2배로 높인 기업에 대해 ‘과...


[사설] 가전과 금융까지 버린 GE의 변신에 주목한다

GE는 세계 일류 기업으로 3세기째 생존하고 있는 초우량 기업이다. 세계 175개국에 30만여명의 직원이 있고 지난해 매출은 1175억달러(약 135조원)에 달하는 복합제조기업이다. 이 회사가 작년 10월 “202...



■ 서울경제

[사설] 구조조정 속도전 예고한 유부총리, 실천 지켜보겠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앞으로 기업 구조조정에 대해 속도전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에 머물고 있는 유 경제부총리는 15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공급과잉·취약 업종의 구조조정을 더는 미룰 수 없으며 빨리 해야 한다”며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가 직접 나서 


[사설] 이대로 가면 중국에 팔 한국상품 없어진다”

이대로 가면 우리의 수출 주력시장인 중국에서 팔릴 만한 한국 상품이 사라질 것이라는 암울한 경고가 나왔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최근 베이징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중국 경제상황을 볼 때 단기적 (대중) 수출 회복은 쉽지 않다. 중국 경제가 더욱 탄탄해지면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될 것”이라며 수출전략에 대한 재검토가 시급하다고 진


[사설] 동시다발 지진재앙 우리도 대비책 서둘러야

일본 규슈와 에콰도르·대만 등 세계 곳곳에서 잇단 강진이 일어나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건물과 도로가 무너지는 참사가 빚어졌다. 외신에 따르면 규슈 구마모토현에서는 14일에 이어 16일 새벽에도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해 사망자만 41명에 달했으며 에콰도르에서도 규모 7.8의 강진으로 국가비상사태까지 선포됐다. 이번 동시다



2016년 4월 18일 월요일 주요조간신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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