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4월 28일 목 주요신문사설 -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 옥시 가습기 살균제, '청년·여성 일자리 대책' 발표

꿍금이 2016. 4. 30.


2016년 4월 28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0개 신문사 30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 이슈 토픽은?




■ 조선일보

[사설] 대통령이 바뀌지 않으면 親朴이라도 변해야 하는 게 아닌가

친박 핵심 인사들이 앞다퉈 원내대표와 당대표 경선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유기준 의원은 27일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겠다고 했다. 홍문종 의원도 원내..


[사설] 임시공휴일 지정, 몇 달 전엔 해야 소비 진작 효과 커질 것

정부가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어린이날과 주말을 연결하는 나흘간의 '황금 연휴'를 만들기로 했다. 1분기 성장률이 0.4%로 부진하고 민간 소비가 0.3%나..


[사설] LG유플러스의 '야밤 업무 카톡 금지' 반갑다

통신회사인 LG유플러스가 밤 10시 이후 부하 직원에게 업무 카톡을 보내거나 휴일에 업무 지시를 한 상사에 대해선 보직 해임을 한다는 내용을 담은 '사내 금지 ..



■ 중앙일보

[사설] 임시공휴일, 예측 가능해야 경제효과 커진다정부가 오늘 국무회의에서 다음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것이라고 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임시공휴일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건의(25일)한 바로 다음 날 박근혜 대통령이 “긍정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지정이 


[사설] '가습기 살균제' 청문회 열어 죽음의 고리 밝혀야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사들에 대한 검찰 조사가 본격화하고 있다. 그제는 사상자(검찰 기준 177명)를 가장 많이 낸 살균제를 제조·판매한 전 옥시레킷벤키저(옥시) 대표가 소환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과연 제조·판매 과정 에 대한 


[사설] 파장 커지는 '정운호 구명로비 의혹' 철저히 조사하라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여성 변호사를 폭행하면서 촉발된 과다 수임료 논란이 법조계의 고질적 로비 의혹으로 확대되고 있다. 정 대표와 측근 인사들이 검찰 수사 단계부터 전·현직 법조인 및 외부 인사를 동원해 구명로비를 시도한 



■ 동아일보

[사설]‘殺人 가습기 살균제’ 국회청문회로 정부책임 파헤쳐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살인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관련해 어제 특별법 제정을 검토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청문회를 통해 사건 진상 규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습기 살균제로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다국적 기업 옥시는 사과는커녕 책임 회피만 하고 …


[사설]北은 5월 6일 노동당대회서 어떤 노선을 택할 것인가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이 어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를 5월 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개회할 것을 결정한다”고 보도했다. 당 대회는 선출된 대표자들이 노동당의 새로운 정책과 노선을 추인하고 대규모 권력엘리트 개편을 하는 최고 기구다. 북한의 김정은은 36년 만에 …


[사설]혈세 900만 원씩 대줘 중소기업 ‘2년 임시직’ 늘려서야

정부가 어제 발표한 ‘청년·여성 취업연계강화방안’은 기업 지원에서 청년 지원으로 재편한 것이 골자다. 그중 ‘청년취업 내일공제’가 눈길을 끈다. 중소기업 인턴을 거쳐 2년간 정규직으로 근무하면서 300만 원을 저금하면 정부와 기업이 900만 원을 보태줘 1200만 원의 목돈을 쥐게 한…



■ 한겨레

[사설] 국정 역사교과서 추진 당장 중단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에서 황당한 현실인식으로 또 한번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중에서도 국정 역사교과서를 계속 밀어붙이겠다고 밝힌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 야3당이 역사교...


[사설] 아직도 정신 못 차린 새누리당

26일 열린 새누리당 20대 총선 당선자 워크숍은 총선 참패의 충격을 딛고 일어나 새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국민의례 직후 선거 참패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일제히 허리를 90도로 깍듯이 굽히는 ...


[사설] 동반성장으로 풀어야 할 ‘청년 취업난’

청년 실업이 사상 최악인 상황에서 정부가 27일 청년 고용대책을 내놨다. 박근혜 정부 들어 6번째다. 여러 방안이 제시됐는데, 그중 ‘청년 취업 내일 공제’가 가장 눈길을 끈다. 청년(만 15~34살)이 중소기업에서...



■ 경향신문

[사설]돈 많이 든다며 세월호 특조위 활동 보장 꺼리는 대통령박근혜 대통령의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 세월호 관련 발언을 보면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참사에 대한 대통령의 인식이 이 정도인지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세월호특별법을 왜곡하고 있는 데다,···


[사설]불법 배당금 받은 산업은행, 구조조정 맡을 자격있나정부의 기업 구조조정을 이끄는 두 축은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이다. 그중 금융위는 사실상 컨트롤타워이다. 금융위원장이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 협의체’를 주재하기 때문이다. 구조조정 대상 기···


[사설]현대차의 정규직 채용 미끼 노조파괴 엄단해야아사히글라스에 이어 현대자동차 원청 임직원들도 직접 하청 조합원들을 접촉해 노조 탈퇴를 유도한 사실이 확인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쉬운 해고와 파견법 등 재벌들을 위한 노동개혁에 목을 매는 사이 원···



■ 한국일보

[사설] 상호 존중이 대통령과 3당 협력정치의 전제다

소통과 협력 정치를 위한 박근혜 대통령과 3당 대표 간의 첫 회동이 이르면 내달 중순쯤 열릴 전망이다. 하지만 늘 그렇듯, 회동 자체보다는 이를 통해 무얼 얻을 것인지가 중요하기에 서두른다고 능사가 아니다. 박 대통령은 물론이고 여야의 인식과 행동이 4ㆍ13 총선이 부른 정치적 지각변동의 의미를 제대로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사설] ‘땜질’에 불과한 中企 청년 근로자 목돈지원

정부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여성과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인상적인 처우 지원책을 내놨다. 당정협의를 거쳐 27일 발표한 ‘청년ㆍ여성 취업 연계 강화방안’을 통해서다. 올 하반기부터 시행될 이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대기업에 대한 육아휴직 지원금을 없애는 대신, 중소기업 근무 여성 등에 대한 지원금은 현행 월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린다.


[사설] 어버이연합 소홀한 보도, 공영방송이 이상하다

공영방송 KBS와 MBC가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사건 보도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무성하다. 청와대 인사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연루되고 국가정보원 개입까지 의심되는 중대한 사건을 소홀히 취급하는 것은 비판 받아 마땅하다.



■ 서울신문

[사설] 선거 지고도 민심 못 읽고 남 탓하는 여권
여권이 4·13 총선 참패 이후 국정 운영 동력이 떨어지면서 우왕좌왕하는 인상이다. 그제 새누리당은 20대 총선 당선자 워크숍에서 ‘총선 패인 분석 및 지지 회복 방안’ 보고서를 내놓았다. 공천 실패와 경제·민생 악화 등을 포함한 6가지 패인은 적확한 진단이었다. 하지만 이를 토대로 심기일전하…


[사설] 실업청년 눈물 닦아줄 마지막 고용대책 되길
정부가 어제 ‘청년·여성 취업연계 강화 방안’을 내놓았다. 현 정부 출범 이후 6번째의 청년 고용 대책이다. 청년 직접고용지원금을 확대하고 육아휴직제도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취업 정보와 면접 기회도 늘려 6만~7만명의 청년·여성 취업을 지원한다는 것이 정부의 목표다. 가장 눈에 띄는 대책…


[사설] 법조계 민낯 들킨 수임료 20억 ‘정운호 사건’
100억원대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유명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 리퍼블릭 정운호 대표를 빼내기 위한 부당거래가 시간이 지날수록 법조계 비리로 번지고 있다. 정 대표를 구명하려는 로비는 마치 법조 비리의 종합 세트와 같다. 문제는 로비 창구에 거론된 법원과 검찰의 전·현직 인사들…



■ 매일경제

[사설] 中企 취업청년 지원 실효성 높이는 게 관건이다

정부가 어제 발표한 청년·여성 취업 연계 강화 방안은 취업에 목마른 청년을 구인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과 직접 연계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는 점에서 참신하다. 내용 중에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사설] 수십억 수임료로 드러난 법조 먹이사슬에 철퇴를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수감 중인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수십억 원 변호인 선임료 논란이 잠잠했던 법조계 먹이사슬을 다시 수면 위로 드러나게 할 것 같다. 정씨에게 폭행을 당한 판사 출신 C변..


[사설] 해외자원투자에 일본은 31조원 투입, 한국은 뒷짐

일본 정부가 3조엔(약 31조원)을 투입해 해외자원개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원유·원자재값 하락으로 해외자원개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자 공적기관인 석유천연가스·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를 ..



■ 한국경제

[사설] 취업절벽? 국회가 대책없이 정년연장할 때 이럴 줄 몰랐나

정부가 청년·여성 취업연계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취업을 원하는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등 6만명이 더 쉽게 더 좋은 일자리로 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특히 중소기업 취업 및 장기근속을 ...


[사설] 1분기 소비절벽은 작년말 '관제 세일'의 부작용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 경제가 내수를 중심으로 완만한 개선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소비회복 기대가 금리동결의 한 요인이라...


[사설] 대기업집단 지정 제도, 꼼수 아닌 폐지가 정답이다

‘대기업집단 지정제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에서 “다른 나라에는 거의 없고 우리나라에만 있는 제도”라며 이 제도가 시대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



■ 서울경제

[사설] 근본대책도 아니고 효과도 의심스런 청년고용대책

정부가 약 4만명의 청년·여성 구직자 취업을 연계·지원하겠다며 ‘청년·여성 취업연계 강화방안’을 27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방안의 핵심은 중소기업 인턴을 거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근로자가 30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와 기업이 2년 뒤 지원금을 보태 1,200만원의 목돈을 만들어주는 ‘청년취업내일공제’다. 이밖에 직업훈련에 


[사설] 건설업계 담합-과징금-입찰제한 악순환 끊어라

또 ‘담합에 과징금’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엊그제 2005~2012년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건설공사에 참여한 건설사들의 담합을 밝혀내 과징금 부과와 함께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연루된 업체만 13개사에, 과징금 액수는 역대 두 번째인 3,516억원이다. 담합으로 수주한 공사 규모만도 3조2,000억원이 


[사설] 애플 13년만의 마이너스 성장 결코 남의 일 아니다

애플이 창사 이래 최악의 성적표를 내놓았다. 애플은 2016회계연도 2·4분기(2015년 12월27일∼2016년 3월26일) 매출이 505억달러에 머물러 13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아이폰 판매대수도 5,120만대로 전년동기보다 16.2% 줄어 사상 첫 감소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경이로운 실적으로 ‘아이폰 쇼크’를 몰고 다니던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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