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5월 6일 금 주요신문사설 - 북한 제7차 노동당대회 개막,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 트럼프, 옥시 가습기 살균제 파문

꿍금이 2016. 5. 6.


2016년 5월 6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0개 신문사 28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 이슈 토픽은?




■ 조선일보

[사설] 트럼프 뒤 美國과 미국인의 변화를 봐야 한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가 4일 CNN 인터뷰에서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이 방위비를 100% 부담해야 한다고 다시 말했다. '한국은..


[사설] 옥시 실험 조작 혐의 서울대 교수, 연구 윤리 파탄이다

검찰이 4일 옥시레킷벤키저(옥시)에서 의뢰받은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 실험 보고서를 조작한 혐의로 서울대 조모 교수와 호서대 유모 교수의 연구실 등을 압수 수..



■ 중앙일보

[사설] 북한 당대회 개막, 핵은 살 길이 아니다'김정은 시대'의 개막을 공식 선포하는 북한의 제7차 노동당 대회가 오늘 개막한다. 1980년 10월 열린 제6차 당대회 이후 36년 만에 열리는 이번 당대회에서는 집권 5년차에 접어든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할아버지·아버지의 유훈 통치를 


[사설] 이런 한심한 국책은행에 혈세를 넣어야 하나정부와 한국은행이 부실이 우려되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 돈을 집어넣느라 옥신각신,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한국판 양적완화니 추경이니 온갖 수단을 따지느라 나라가 시끄러울 정도다. 그런데 막상 당사자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사설] 생활화학물질을 안전하게 쓸 수 있는 나라인가임산부와 영·유아 등 143명이 폐 손상으로 숨진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생활화학물질의 안전성 문제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이번 사건은 과학적으로 볼 때 '살생물제(Biocide)에 의한 공중보건 



■ 동아일보

[사설]박 대통령, 여야 원내대표부터 만나 도움 청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3일(현지 시간) 귀국 전용기에서 이란 방문 성과를 기자들에게 설명하면서 “우리 국민이 경제를 재건해 보겠다는 마음으로 하나가 돼 힘을 합쳐서 나갈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언론을 향해 이렇게 솔직하게 ‘도와 달라’고 말한 것은 이례적이다. 지난달…


[사설]‘양적완화 꼼수’ 접고 좀비·국책은행 구조조정 제대로 하라[2016-05-06 00:00:00]

‘한국형 양적완화’에 나서라는 정부 압박에 손들었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외국서 다시 제 목소리를 냈다. 아세안+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차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한 그가 4일(현지 시간) 기자간담회에서 “국책은행에 직접 돈을 대주는 출자보다 나중에 자금을 회수할 수 …


[사설]서울대 교수가 실험조작 했다면 옥시와 뭐가 다른가

‘살인 가습기 살균제’를 수사 중인 검찰이 그제 살균제 유해성 실험 보고서를 조작한 혐의로 서울대 조모 교수를 긴급 체포하고 호서대 유모 교수는 출국을 금지했다. 검찰은 영국계 기업인 옥시레킷벤키저가 폐 손상 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의 유해성을 알고도 2001년부터 PH…



■ 한겨레

[사설] 가습기 살균제, 정부 책임도 수사해야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4일 제조업체인 옥시로부터 뒷돈을 받고 유리한 실험보고서를 써준 혐의로 서울대 교수를 긴급체포했다. 연구자의 행태도 놀랍지만, 역학조사 결과를 뒤집겠다고 뇌물도 서...


[사설] 수능 코앞에 두고 대입정원 조정이라니

교육부가 지난 3일 지원 대학 선정 결과를 발표한 프라임 사업(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지원사업)의 핵심은 해당 대학들이 학과 개편을 통해 인문사회·자연·예체능계 정원을 줄이고 대신 공학계열 정원을 ...


[사설] 담배 경고그림 무력화한 규개위 권고 철회해야

담배에 매기는 세금을 큰 폭으로 올려 세수만 늘렸다는 비판이 나오자 정부가 국민건강증진법을 개정해 담뱃갑에 경고그림을 넣기로 결정했다. 경고그림은 의무적으로 담뱃갑 포장지의 윗부분에 넣고, 담배를 진...



■ 경향신문

[사설]힐러리·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를 주시한다미국 대통령 선거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 간의 대결구도로 압축되면서 이들의 경제인식에 세계 경제계가 주목하고 있다. 특히 두 후보 모두 통상정책에서 한목소리로 보···


[사설]옥시 의혹 서울대 교수 체포, 무너진 지식인의 양심과 윤리서울대 수의대 조모 교수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최대 가해업체인 옥시에서 거액을 받고 옥시 쪽에 유리한 실험 보고서를 써준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2억5000만원가량의 용역비와 수천만원의 자문료를···


[사설]의료 공공성 위한 인력 확충을 교섭안으로 낸 보건노조보건의료노조가 올해 산별교섭에서 환자안전을 위한 보건의료 인력 확충을 최우선 요구안으로 제시하기로 결정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서비스발전기본법이 의료민영화 가속화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의료···



■ 한국일보

[사설] 분명해진 美 차기 정권의 대북 메시지

미국 대선이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의 맞대결 구도로 굳어지면서 미국 차기 정권의 대북 정책도 대체적 윤곽이 드러났다. 두 사람 가운데 누가 대통령이 되든 미국의 대북 정책은 크게 변하지 않을 전망이다. 오히려 어떤 경우든 대북 압박 강도는 지금보다 더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사설] 원내대표 재량권이 보장돼야 타협의 정치가 가능하다

여야 원내대표가 5일 국회 야당 원내대표실에서 상견례를 가졌다. 유연성을 갖추었다는 대체적 평가처럼, 기세싸움도 없이 10분 만에 인사를 끝냈다. 짧은 회동이었지만 정진석 새누리당ㆍ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모두 타협 정치에 대해 고민한 흔적을 드러냈다.


[사설] 모기향 등 생활 화학용품 유해성도 전면 점검해야

가습기 살균제 파문의 와중에 탈취제와 방향제, 다림질 보조제(補助劑) 등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생활 화학용품에도 가습기 살균제 원료로 쓰인 유독물질이나 호흡 곤란 원인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던졌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시판 중인 다림질 보조제 16종 중 5종에서 가습기 살균제의 주성분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이 검출됐다.



■ 서울신문

[사설] ‘김정은 잔치’로 전락한 北 36년 만의 당대회

북한 조선노동당의 제7차 당대회가 오늘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열린다. 36년 만의 당대회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의 보도를 종합해 보면 이번 당대회는 이른바 ‘김정은 시대’를 공식 선포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집권 이후 5년간의 치적을 선전하고, 그…


[사설] 국책은행, 뼈 깎는 고통 분담 의지 보여라

해운, 조선업계 대기업들의 부실 경영에 따른 손실이 결국 국민 혈세로 메워질 모양이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이 그제 회의를 열어 국책은행의 자본을 확충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지난 수년간 국책은행들의 막대한 자금 지원에도 불구하고 부실이 더 커진 기업들의 구조조정 지…


[사설] 교수 연구윤리 옥시 상혼보다 더 타락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의 최대 가해자인 옥시레킷벤키저의 용역 연구서를 조작해 준 의혹을 받는 서울대 교수가 검찰에 붙잡혔다. 사건의 진상이 수사를 통해 구체적으로 드러나면서 소비자들의 분노는 날마다 커지고 있다. 파렴치 기업들의 작태에 가뜩이나 경악스러운데 대학교수들이 옥시 측의 입…



■ 매일경제

[사설] 美 '트럼피즘'이 한국에 미칠 충격파를 우려한다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의 공화당 주자로 도널드 트럼프가 사실상 확정됐다. 이로써 지구촌에서 가장 강력한 정치 지도자를 뽑는 미국 대선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트럼프 간 대결..


[사설] 가습기 실험조작 의혹 '학자 양심' 되새길 계기돼야

서울대 교수가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성에 관한 실험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지난 4일 체포됐다. 매일경제가 지난달 4일 `가습기 사망 서울대 보고서 조작 의혹`을 1면에 단독 보도한 후 한 달 만이다. 검..


[사설] 수능 6개월 앞두고 대학정원 뒤흔든 교육부

교육부가 지난 3일 `프라임(산업 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사업` 지원 대상 21개 대학을 선정해 발표한 이후 후폭풍이 만만찮다. 선정된 대학들은 학과 개편 등을 통해 인문사회, 자연, 예체능계 정원..



■ 한국경제

[사설] 이 불황에 세부담은 오히려 늘었다는 기업들의 호소

글로벌 경기 불황으로 기업들의 영업 환경은 악화일로인데도 세 부담은 오히려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기업 세제 담당자 200명을 조사한 결과 올해 법인세 신고액이 지난해보다 많아졌...


[사설] 산업·수출입은행 부실, 정부는 몰랐다는 말인가

정부가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자본을 확충하는 대신 이들 국책은행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요구하고 나섰다. 해운·조선업체의 부실 대출이 급증한 것에 대한 관리...


[사설] 여야 새 원내대표들은 경제살리는 국회 보여달라

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가 새 원내대표를 확정했다. 새누리당에선 소위 친박그룹의 지지에 힘입은 정진석 당선자가 이례적으로 원외 신분으로 선출됐다. 제1당으로 올라선 더불어민주당에선 운동권 ...



■ 서울경제

[사설] '미군 주둔비용 100% 내라'는 트럼프 논리의 허점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4일(현지시간) 한국을 포함한 동맹들이 방위비를 100%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이날 CNN방송 인터뷰에서 얼마 전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가 한국이 주한미군 인적비용의 50%를 부담한다고 증언한 데 대한 의견을 구하는 질문에 “100% 부담은 왜 안 되느


[사설] 구조조정 재원조달 논의, 배가 산으로 올라가고 있다

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자금 마련 방안을 놓고 정부·한국은행·정치권 등에서 다양한 처방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10조원까지 예상되는 막대한 규모의 국민 혈세를 투입해야 하는 만큼 최선의 방안을 찾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최근의 논의를 보면 백가쟁명식으로 서로 책임은 회피하고 쉽게 일을 처리하는 데만 골몰하는 모



2016년 5월 6일 금요일 주요 조간신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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