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5월 9일 월 주요신문사설 - 북한 김정은 핵보유 및 남북관계 입장, 조선ㆍ해운 구조조정 재원, 옥시 사건

꿍금이 2016. 5. 9.


2016년 5월 9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0개 신문사 30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 이슈 토픽은?




■ 조선일보

[사설] 김정은 "남북개선 원한다", 核 포기 안 하면 아무 의미 없는 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6~7일 계속된 7차 당대회 '사업총화(결산) 보고'를 통해 핵(核) 보유, 남·북 및 북·미관계 등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사설] 또 불거진 금품 선거, 끝까지 추적하고 중앙당도 책임져야

4·13 총선에서 전국 최고 득표율(77.7%)로 당선된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의 새누리당 김종태 의원 측 선거 운동원 11명이 무더기로 구속됐다. 전(..


[사설] 가정용 전기료 반짝 인하할 테니 電氣 펑펑 쓰라는 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름 석 달 동안(7~9월) 가정용 전기요금을 소폭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한다. 전력예비율이 50%를 넘길 정도로 전기..



■ 중앙일보

[사설] 북한 당 대회 이후 국면 우리가 주도해야 한다36년 만에 치러진 북한의 7차 당 대회는 획기적 내용 없이 기존 입장만 되풀이한 지루한 행사에 머물고 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양복 차림으로 등장한 게 가장 눈에 띌 정도로 두드러진 게 없다. 초청한 외신기자들의 접근마저 차단한 


[사설] 또 항공기 충돌 위기, 활주로가 동네 주차장인가인천국제공항에서 대형 여객기 두 대가 충돌할 뻔한 일이 발생했다. 비슷한 상황이 올 들어서만 두 차례 일어났다는 점에서 단순 실수로 넘기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인천공항 활주로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사설] 돈 받고 옥시 실험 조작한 교수 영구 퇴출해야서울대 조모 교수가 옥시레킷벤키저(현 RB코리아)로부터 금품을 받고 가습기 살균제 실험 보고서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됐다. 수뢰 후 부정처사· 사기· 증거조작 혐의가 적용됐다. 검찰은 조 교수가 문제가 된 가습기 살균제의 독성실험 중 



■ 동아일보

[사설]北 김정은, 핵보유국 자처하며 ‘평화 공세’ 가당치 않다

북한의 김정은이 제7차 노동당 대회 이틀째인 7일 당 사업을 평가하는 총화 보고에서 “핵보유국 지위”를 주장하며 “경제 건설과 핵무력 건설을 병진시킬 데 대한 전략적 노선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자위적인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은은 또 “적대 세력이 …


[사설]기초의원 공천제가 부추긴 ‘상주 돈선거’

20대 총선과 관련해 50만∼수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6일 경북 상주시 주민 10명이 경찰에 구속되고 3명이 불구속됐다. 이들은 새누리당 상주지역 읍면동 협의회장들로 4·13총선에서 당선된 김종태 의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지자들이라고 한다. 경찰은 이들에게 김 의원 지지를 …


[사설]내년 징검다리 휴일도 임시공휴일 졸속 지정할 텐가

지난해 가계가 쓸 수 있는 가처분소득 가운데 실제 쓴 돈은 72.4%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6년 이후 최저였다고 현대경제연구원이 어제 밝혔다. 가처분소득이 100만 원 늘 때 72만 원만 추가 지출하고 나머지 28만 원은 통장에 넣어 둔다는 것이다. 가계가 지갑을 열게 하려고 정…



■ 한겨레

[사설] 북한의 대화 제안에 응답할 필요 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노동당 7차 대회 결산보고에서 군사당국회담을 열어 남북 간 충돌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상태를 완화하자고 남쪽에 제안했다. 남북관계가 북한의 잇따른 핵실험과 우리 정부의 개성공...


[사설] ‘휘황한 설계도’ 못 보여준 김정은의 당대회 보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6~7일 이틀에 걸쳐 열린 제7차 당대회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에서 무려 7만2천자에 달하는 장문의 문서를 내놨다. 그러나 김 제1비서가 미리 예고했던 ‘휘황한 설계도’는 찾기 ...


[사설] 교수·변호사까지 진실 은폐에 가담하는 참담함

서울대 교수가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인 옥시레킷벤키저(옥시)에서 돈을 받고 유리한 실험보고서를 써준 혐의로 7일 구속됐다. 검찰은 서울대 수의대 조아무개 교수에게 증거 조작 등 세 가지 혐의를 적용했는데...



■ 경향신문

[사설]김정은의 비핵화·군사회담 제안이 진정성 가지려면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세계의 비핵화를 언급했다. 그는 지난 6일부터 열리고 있는 노동당 7차 대회 중앙위원회 사업총화(결산) 보고에서 북한은 책임 있는 핵보유국이라면서 “핵 전파방지 의무를···


[사설]경찰의 강력사건 피의자 얼굴 공개 신중해야경찰이 그제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조모씨의 얼굴과 실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경찰은 “범죄가 중하고 수법이 잔인하며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설]노동부의 현대중 ‘솜방망이 특감결과’, 경영진은 봐주나고용노동부가 현대중공업에 대한 특별안전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발표 내용에서는 특단의 문제의식을 찾아보기 어렵다. 매년 반복되는 특별감독에도 불구하고 산재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올해 벌···



■ 한국일보

[사설]변화 의지 엿볼 수 없는 김정은의 국가 전략

북한이 8일 관영언론을 통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7차 노동당 대회 사업총화 보고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북한 최고의사결정기구인 노동당의 사업총화는 김일성 주석 시기인 1980년 6차 대회 이후의 대내외 상황을 평가하면서 향후 대남ㆍ대외 정책, 경제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사설] 정부와 한은, 구조조정 재원 신경전 벌일 땐가

해운ㆍ조선업 구조조정을 위한 필요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지를 두고 정부와 한국은행의 신경전이 불거졌다. 구체적으로는 기업 부실 해소를 위한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 자본확충 방식을 둘러싼 갈등이다. 정부는 ‘한국판 양적 완화’를 거론하며 한은의 직접 출자를 압박하고 있다.


[사설] 담뱃갑 경고그림 상단배치 철회 안 된다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규개위)가 담뱃갑 상단에 흡연 경고그림을 부착하려던 보건복지부 계획에 제동을 걸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규개위는 최근 경고그림을 담뱃갑 포장지 상단에 표기하라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의 해당 조항을 철회할 것을 복지부에 권고했다.



■ 서울신문

[사설] 망상 벗어나지 못한 김정은의 핵보유국 선언

36년 만의 당대회를 개최한 북한은 변화 대신 고립을 선택했다. 북한은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핵·경제 병진노선을 공식화하면서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세습 체제를 공식 출범시킨 것이다.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은 노동당 7차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를 통해 “경제 건설과 핵무력 건설을 병…


[사설] ‘옥시 수사’에 금역이 있어선 안 된다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은 볼수록 어처구니없다. 살균제 제조사인 옥시레킷벤키저(옥시)의 의뢰를 받고 독성실험을 담당한 대학교수는 실험 결과를 회사의 요구대로 조작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그런 일을 저지른 회사는 진정성 있는 사과도 없이 지금까지 책임 회피에만 급급해하고 있다. 여기에…


[사설] 원 구성 늦어지면 무노동 무임금 적용해야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국회마저 무기력증에 빠진 가운데 여야가 ‘신(新)3당 체제’로 운영될 20대 국회 원 구성에 시동을 걸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새 원내대표가 어제 이번 주부터 원 구성 협상을 시작하자고 역시 새로 선출된 새누리당 정진석,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에게 제안하면서다. 그는…



■ 매일경제

[사설] 충분한 사과와 반성없는 옥시 글로벌기업 자격없다

`가습기살균제 사망 사건`에서 최대 피해자를 낸 옥시 영국 본사 레킷벤키저의 라케시 카푸어 최고경영자(CEO)가 6일(현지시간) 국내 가습기살균제 유족 대표단을 만났으나 "한국에 와서 전체 유족 앞에..


[사설] 또 항공기 충돌 위기 관제시스템 총체적 점검하라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지난 5일 이륙하려던 두 비행기끼리 충돌을 가까스로 모면한 아찔한 일이 있었다는 소식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륙을 위해 활주로에 진입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는 시속 100㎞..


[사설] 푸드트럭 1호 폐업 지자체 적극적 지원이 아쉽다

전국적으로 처음 허가를 받은 푸드트럭 1호가 6개월도 버티지 못하고 폐업했다는 소식은 규제개혁이 현장에서 성과를 거두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푸드트럭 합법화 직후..



■ 한국경제

[사설] 북한의 비핵화 말장난…문제는 우리의 압도적 제어력이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엊그제 조선노동당 대회에서 “책임 있는 핵보유국으로서 적대 세력이 핵으로 자주권을 침해하지 않는 한 먼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김...


[사설] 속속 떨어지는 성장 전망…정치는 관심조차 없고

다음달 말쯤 나올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이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각급 기관들이 올해 한국의 성장전망치를 2%대로 줄줄이 낮춰잡는 판이다. 정부의 성장 목표는 3.1%였다. 분야별 경제 지...


[사설] 산업구조조정, 정부가 국회 동의 얻어 정공법으로 풀어야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정 산업 구조조정을 위해 발권력을 동원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태도에서 한발짝 물러서면서 이제는 어떤 방식으로 국책은행에 자금을 지원할지 묘안 찾기에 들어간 모...



■ 서울경제

核 움켜쥐고 비핵화 외치는 김정은의 횡설수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비핵화’라는 단어를 처음 꺼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제1위원장은 지난 6∼7일 이틀간 열린 7차 노동당대회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에서 “우리 공화국은 책임 있는 핵보유국이며 국제사회 앞에 지닌 핵 전파 방지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세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20대 국회 민생 외치더니 벌써 밥그릇부터 챙기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20대 국회를 맞아 기존 상임위원회를 새로 분할하자는 주장을 제기하고 나섰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가 분할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정원이 30명씩 배정되거나 이질적 분야가 한데 모인 바람에 효율적 운용이 어렵다는 이유를 들고 있으니 비슷한 성격의 미래창조과학방송


“부처 칸막이가 4차 산업혁명 걸림돌이다”

정부 부처의 나눠먹기식 지원 및 칸막이 규제가 4차 산업혁명의 걸림돌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서울경제신문이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수상자 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더니 절반 이상(55.8%)이 국내 4차 산업혁명의 기술력에 대해 70점의 박한 점수를 매기면서 부처 이기주의와 전시성 정책 남발, 관료주의 행태를



2016년 5월 9일 월요일 주요조간신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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