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6월 3일 금 주요신문사설 - 국회의장 새누리당, 침낭 군납비리, 대북제재와 미국 중국 관계, 동남권 신공항 입지

꿍금이 2016. 6. 3.




2016년 6월 3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0개 신문사 30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 이슈 토픽은?




■ 조선일보

'동남권 新공항' 정쟁 그만두고 '결과 승복'부터 약속하라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문제가 여야 현안으로 부상하면서 상당한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 새누리당의 '부산 가덕도'를 지지하는 부산 의원들과 시민단체 인사..


용역 회사에 '낙하산' 보내고 인건비도 빼먹은 서울메트로
서울 구의역 스크린도어를 고치다 숨진 열아홉 살 청년이 일했던 은성PSD가 기술도 없는 서울메트로 출신 임직원을 전체 인력의 40% 이상 채용하고 월급도 다른 ..


'軍 침낭 비리', 생활관 교체비 7조원은 다 어디 썼나
군 장병들이 추위를 막기 위해 쓰는 침낭을 공급하는 업체들끼리의 로비에 전·현직 군 간부들이 놀아났던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이 바람에 군 복무..



■ 중앙일보

'신 샌드위치' 국면의 한국 경제 … 전방위 대응책 마련하라한국을 둘러싼 대외경제 환경은 우리가 '신(新) 샌드위치' 국면에 들어섰음을 보여준다. 10여 년 전 제기된 '샌드위치론'은 기술에선 미국·일본에, 생산력은 중국에 뒤지는 생산 측면의 문제였다. 지금은 세계시장에 불어 닥친 신 보호무역주의와 


새누리 비대위, 이런 면면으로 혁신할 수 있겠나우여곡절 끝에 새누리당 혁신비대위가 출범했다. 두 달 뒤쯤 새 지도부가 선출될 때까지 당을 재건하는 게 임무다. 새누리당은 4·13 총선 대참패 후 50일 넘게 표류해 왔다. 자성과 쇄신은커녕 당을 바꾸자는 합의조차 못하고 '네 탓' 싸움에 


군납 비리에 30년 전 침낭에서 떨며 자는 병사들엊그제 발표한 감사원 감사 결과는 군납 비리가 군 장병들이 사용하고 있는 침낭 품질과 마찬가지로 30년 전에 비해 하나도 나아진 게 없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1000억원대 군용 침낭 시장을 놓고 전·현직 군 고위 간부들이 업체들과 유착해 



■ 동아일보

與, 소수당 되고도 ‘靑오더’ 받고 국회의장직 요구하나

새누리당의 임시 지도부인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어제 전국위원회의 추인을 받아 공식 출범했다. 4·13총선 참패 50일 만이다. 김희옥 위원장은 “비대위 앞에 혁신이라는 두 글자가 붙어있는 것은 당명만 빼고 모두 다 바꿔야 한다는 절박함을 의미한다”면서 “정략적 파당과 이로 인한 갈등은 …


北 ‘국제적 돈줄’ 막는 것도 한국은 시진핑 눈치 보는가

미국이 1일 북한을 ‘주요 자금세탁 우려대상국’으로 전격 지정했다. 북한 금융기관은 물론이고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의 금융기관들이 미국 금융시스템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해외 북한 노동자들의 본국 송금도 규제한다. 북이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위해 국제…


은행 부실채권 15년 만에 최대치… 중국보다 위험하다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규모가 3월 말 기준 31조 원으로 15년 만에 최대치라고 금융감독원이 어제 밝혔다. 조선·해운업에서 빚을 못 갚는 좀비 기업이 많아지면서 1분기에 새로 발생한 부실채권 7조5000억 원 중 기업 관련 채권이 6조8000억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조선·해운업 …



■ 한겨레

북-중 관계 개선, 비핵화 대화 시작 계기로

중국을 방문한 리수용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1일 시진핑 국가주석을 면담한 것은 그간 냉랭했던 북-중 관계가 새 출발선에 섰음을 보여준다.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북-중 관계 개선은 상수로 봐...


국회 원구성에 ‘여당 프리미엄’ 고집은 옳지 않다

국회 원구성을 둘러싼 여야 대립이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국회의장을 야당이 맡는 대신에 법사위원장을 새누리당에 양보하겠다”고 말했지만, 새누리당은 즉...


‘꼬리 자르기’로 끝내선 안 될 홍만표 구속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로비 의혹에 연루된 홍만표 변호사가 2일 구속됐다. 비리 수사 전문이던 검사장이 퇴임 5년 만에 비리 혐의로 구속되는 처지로 전락한 것이다. 검찰의 풍토가 그만큼 혼탁했기에 이...



■ 경향신문

‘모두에게 300만원씩’ 스위스 국민투표를 주목한다스위스가 오는 5일 성인 1인당 매달 2500스위스프랑(약 300만원)의 소득을 보장하는 ‘기본소득 지급안’을 놓고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가결되면 실업자는 전액을, 소득이 2500스위스프랑보다 낮은 성인은···


미·중은 조율된 대북정책으로 북한 변화 유도해야북핵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고강도 대북제재가 추진 중인 가운데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미묘하게 전개되고 있다. 유엔 안보리 결의에 동참해 북한을 압박했던 중국은 리수용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사내유보금 11조 현대중, 2000억 절감하자고 감원할 건가조선업계 빅3 중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제출한 구조조정안이 1일 주거래은행에서 잠정승인됨에 따라 그동안 물밑에서만 논의되던 대규모 집단해고가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구조조정안이 아직 공개···



■ 한국일보

기업 투자ㆍ가계 소비 빙하기 풀 대책이 급하다

올해 1분기 성장률이 0.5%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 메르스 사태가 불거진 지난해 2분기(0. 4%) 이래 3분기 만의 최저치이며, 세월호 사건 후 경기가 크게 위축된 2014년 2분기(0.6%)보다도 낮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6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저성장의 원인은 수출과 투자, 내수 등 전 부문에 걸쳐 부진과 침체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미중 파워게임에서 더 복잡해지는 북핵 해법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리수용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고 말했다. 또 “유관 당사국들이 냉정과 절제를 유지해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중국의 일관된 입장이란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ㆍ안정ㆍ대화를 통한 해결이라는 대북 3원칙을 말한다.


침낭까지 손 뻗친 군납 비리, 근절책 정말 없나

전ㆍ현직 군 장성과 영관급 장교들이 군용 침낭 선정 과정에서 업체들의 로비에 놀아나 진흙탕 싸움을 벌이다가 사업 자체가 무산된 것으로 드러났다.



■ 서울신문

리퍼트 美 대사가 꺼낸 통상압력 전주곡
한·미 간 통상 마찰이 본격화할 조짐인가. 엊그제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가 세계경제연구원 조찬 강연에서 한국의 법률 시장 개방을 거듭 촉구한 게 그 전주곡처럼 들린다. 그는 특히 “한국은 여전히 사업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완전한 이행이 필요하다”고 지적…


특수부가 강력부 비리를 제대로 캐겠나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 로비 사건’ 핵심 당사자인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가 어제 새벽 구속 수감됐다. 선후배들의 신망을 받아 온 엘리트 ‘특수통’ 검찰 간부 출신 변호사의 몰락은 그 자신의 불행을 넘어 검찰 조직 전체에도 큰 충격을 던졌다. 특히 홍 변호사가 정 대표에 대…


시진핑, 국제사회 북핵 폐기 노력 외면하는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그제 리수용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의 면담에서 북·중 우호 관계를 중시하는 발언만 하고 북핵에 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은 것은 북핵 폐기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에 역행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중국은 미국이 북한을 주요 자금세탁 우려국으로…



■ 매일경제

영남권 신공항 경제효과·편익만으로 입지 정해야

영남권 신공항 입지 발표일이 다가오면서 후보 지역 간 갈등이 커지고 있어 염려된다. 지난해 6월 용역을 맡은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ADPi)은 오는 24일 이전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 경남 밀양과..


'비리 복마전' KT&G, 정부 관리감독 강화 방안 찾아라

전·현직 사장과 임직원 42명이 무더기 기소된 KT&G 사태는 민영기업의 탈을 쓰고 독점 이익을 향유하며 사장·노조위원장·협력업체가 한통속이 돼 비리백화점으로 전락한 `사실상 공기업`의 현주소를..


WTO 중립성 훼손한 美의 상소위원 연임 반대 결정

한국 출신 장승화 세계무역기구(WTO) 산하 분쟁해결기구(DSB) 상소위원 연임에 대한 미국의 나 홀로 반대 후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장 위원은 2012년 선출된 뒤 지난달 31일 1차 임기 만료를 맞았는데..



■ 한국경제

시진핑의 중국, 보수 회귀 조짐에 주목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엊그제 베이징에서 이수용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났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북핵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 비핵화가 한반도 문제 해결의 전제 조건임...


20대 국회, 특권 내려놓기엔 왜 아무 말이 없나

4·13 총선 직후 한목소리로 ‘국회 개혁’을 외치던 여야가 또다시 꿀먹은 벙어리다. 국민의 정치 쇄신 요구에 반성하는 시늉만 냈을 뿐 20대 국회가 개원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하다. 대신 ‘금배지’들...


장승화 WTO 상소위원 연임 반대, 미국 왜 이러나

미국의 반대로 장승화 세계무역기구(WTO) 상소기구 위원(서울대 교수)의 연임이 어려워졌다는 보도다. 2012년 선출된 장 위원은 지난달 31일 4년 임기를 마친 상태다. 연임하려면 모든 WTO 분쟁해결기구(D...



■ 서울경제

미세먼지 종합대책 서두른다고 근본책 나오나

박근혜 대통령이 미세먼지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지시한 지난달 10일 이후 관련 부처들이 보인 모습은 한마디로 우왕좌왕이었다. 무엇에 쫓기기라도 하듯 미세먼지 발생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와 분석은 하지 않고 범인만 잡으면 된다는 식이었다. 그러다 보니 경유 값 인상, 화력발전소 폐쇄 등 설 익은 대책을 불쑥 내놓


자구안 확정 조선업 실천 속도가 관건이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의 자구계획 방안을 채권단이 1일 받아들였다. 앞으로 있을 회계법인 실사과정에서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그대로 확정된다고 한다. 두 회사의 자구안은 총 5조원 규모에 이른다. 비주력 계열사 매각과 함께 불요불급한 보유주식을 처분하고 인력을 줄이겠다는 게 골자다. 진통을 겪고 있는


심상찮은 美·中 패권 다툼, 대책은 강구하고 있나

동아시아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주도권 다툼이 심상치 않다. 미국 재무부는 1일 북한을 ‘주요 자금세탁 우려 대상국’으로 지정하고 제3국 금융기관이 북과 거래할 경우 제재할 수 있도록 했다. 북한의 주요 금융거래처가 중국이라는 점에서 진짜 목적은 따로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달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중국과 



2016년 6월 3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조간신문 1면 모아보기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코리아타임스




카카오스토리 채널 소식받기

트위터로 소식받기

페이스북으로 소식받기







'2000년대 신문사설 > 2016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문사설] 2016년 6월 7일 화 주요신문사설 - 불법조업 중국 어선 나포한 연평도 어민, 한국 쿠바 수교 논의, 20대 국회 원구성협상, 대우조선해양 부실회계감사, 제8차 미중 전략경제대화, 스위..  (0) 2016.06.07
[신문사설] 2016년 6월 6일 월 주요신문사설 - 미·중 전략경제대화, 넥슨에게 뇌물 받은 진경준 검사장, 한국 쿠바 외교  (0) 2016.06.06
[신문사설] 2016년 6월 4일 토 주요신문사설 - 미세먼지 대책, 서울지하철 구의역 사고, 한미 재무장관 회의, 20대 국회의장단  (0) 2016.06.04
[신문사설] 2016년 6월 2일 목 주요신문사설 - 20대국회 원 구성 협상, 리수용 시진핑 면담, 미국의 통상압력, 남양주 지하철 가스폭발사고  (0) 2016.06.02
[신문사설] 2016년 6월 1일 수 주요신문사설 - 미세먼지 대책,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 사고, 국가경쟁력 하락, 일본군 위안부 문제, 삼성물산 합병비율  (0) 2016.06.01
[신문사설] 2016년 5월 31일 화 주요신문사설 - 20대 국회 개원, 대우조선해양 낙하산 사외이사, 반기문 방한 비판, 서울지하철 2호선 사고  (0) 2016.05.31
[신문사설] 2016년 5월 30일 월 주요신문사설 - 20대 국회 시작, 반기문 정치 행보, 해운·조선업계 구조조정, 세월호 조사, 서울지하철 사고  (0) 2016.05.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