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5월 31일 화 주요신문사설 - 20대 국회 개원, 대우조선해양 낙하산 사외이사, 반기문 방한 비판, 서울지하철 2호선 사고

꿍금이 2016. 5. 31.




2016년 5월 31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0개 신문사 30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 이슈 토픽은?



■ 조선일보

與小野大 체제 출범, '일하는 국회 다짐' 믿어도 될까

20대 국회의 임기가 30일부터 시작됐다. 누구도 독주(獨走)할 수 없는 여소야대(與小野大) 3당 체제가 막을 올린 것이다. 양당 구조에서 정부·여당의 독선과 야..


亡兆 든 대우조선에 또 낙하산 시도, 지금 제정신들인가

대우조선해양이 내달 13일 주총에서 조대환 변호사(법무법인 대오)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려 했다가 여론 비판이 거세지자 지명자인 조 변호사가 30일 스스로 사퇴..


'스타 검사 홍만표' 추락, 검찰 생태계 그만큼 부패했다는 뜻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과 탈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작년 8월 도박 혐의로 수사받던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로부터 검찰 ..



■ 중앙일보

반기문 잔치 끝나…친박 이제 뭐할 건가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어제 “저의 방한 목적은 개인적이거나 정치적인 것과 무관하다. 비공개 기자간담회 발언이 과대·확대·증폭됐다. 남은 임기를 잘 마치도록 국민 여러분이 도와달라”는 말을 남긴 채 뉴욕으로 출국했다. 5박6일간의 '반기문 


대우조선 낙하산 시도, 국민에 대한 범죄다정부가 부실 경영의 대명사인 대우조선해양에 또다시 '낙하산' 사외이사를 투입하려다 실패했다. 대우조선은 지난 주말 공시를 통해 조대환(60) 법무법인 대오 고문변호사를 다음달 주총에서 사외이사로 선임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어제 '조 


일본보다 더 못한 저출산 극복 의지한국과 일본은 저출산·고령화라는 공통의 질병을 앓고 있다. 일본이 한국보다 10년 정도 앞서가고 한국이 뒤를 쫓아가는 형국이다. 두 나라가 저출산 수렁에 빠진 이유가 뭘까. 중앙일보와 일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의 공동 여론조사에서 



■ 동아일보

靑·친박, 失政 면죄부 받으려 ‘반기문 꽃가마’ 태우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어제 유엔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입국 직후 대선 출마를 강력히 시사했던 데 대해 “내용이 과대 확대 증폭된 면이 없지 않다”고 거듭 불을 껐다. 그러면서도 “제가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는 제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제가 결정해야 한다”며 대선 출마에 대해선 여전히…


대우조선에 또 낙하산…‘정피아’ 언제까지 챙길 건가

구조조정 수술대에 오른 대우조선해양이 지난주 금요일 오후 4시 50분 조대환 법무법인 대오 고문 변호사를 사외이사에 선임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박근혜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이었던 조 변호사에게 조선업이나 구조조정의 전문성은 전혀 없다. 지난해 새누리당 추천으로 세월호특별조사…


박 대통령 순방 과잉홍보하다 벌어진 우간다 해프닝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과의 군사협력 중단을 밝혔다는 청와대 발표를 우간다 정부 일각에서 부인했다 다시 인정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우간다 정부 부대변인은 29일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청와대 발표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프로파간다(선…



■ 한겨레

20대 국회 개원 날, ‘협치’ 외면한 대통령의 메시지

20대 국회가 30일 개원했다. 여야 정당들은 일제히 첫 의원총회를 열고, 4·13 총선에서 표출된 민의를 수렴해 민생 우선의 협치를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새 국회가 문을 여는 날, 저 멀리 아프리카 ...


대우조선 낙하산 사외이사 사퇴 당연하다

부실기업을 폭탄에 비유한다면,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가장 폭발력이 큰 폭탄이다. 지난해 3조원에 이르는 영업손실을 냈고, 올해 1분기에도 적자가 이어졌다. 지난 3월말 현재 순자산은 4216억원인데, 부채가 18...


생리대 살 돈도 없는 저소득층 청소년들

생리대도 없이 지내야 하는 곤궁한 처지의 청소년들이 사회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생리대 제조업체가 생리대 가격을 내달부터 인상한다고 발표한 뒤 벌어진 일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라온 사연들을 보면 안...



■ 경향신문

유엔 수장으로도 대선 주자로도 부적절했던 반기문의 엿새정치인들이 애용하는 표현이 있다. “확대해석하지 말아달라” “정치적 해석을 붙이지 말아달라”. 자신의 언행이 일으킨 파장을 축소하기 위한 전형적 클리셰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어제 출국 전 기···


고용이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는 이주열 총재정부는 성장률을 높이면 경제가 살아나고 시민 살림살이가 나아질 것이라고 했다. 박근혜 정부는 ‘4·7·4(4% 성장률·70% 고용률·4만달러 소득) 비전’을 내놨다. 앞서 이명박 정부는 ‘7·4·7(7% 성장···


이 19세 청년을 누가 죽음으로 내몰았나19세 청년노동자가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8월 강남역에서 20대 용역업체 직원이 거의 똑같은 사고로 사망한 지 9개월 만의 일이다. 이번 ···



■ 한국일보

국익에 도움되지 않았을 반 총장의 방한 행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6일 간의 숨가쁜 국내 일정을 소화하고 30일 한국을 떠났다.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역할보다 내년 대통령 선거 도전 의욕이 눈길을 끈 방한이었다. 반년 이상 임기를 남겨둔 지금 대선 도전 여부로 화제가 된 것은 유엔 사무총장 역할 수행이나 국익에 도움이 되기 어렵다.


부실 대우조선에 또 낙하산 보내려 했다니

대규모 부실로 존립이 위태로운 대우조선해양의 사외이사로 내정됐던 조대환 법무법인 대오 고문 변호사가 결국 후보직을 사퇴했다. 대우조선해양은 30일 “조 후보가 일신상의 이유로 후보에서 사퇴했다”고 밝혔으나, 전문성과 무관한 정치권 낙하산이라는 지적에 대한 부담 때문일 것이다.


바빠서 조사 못받는다는 옥시 전 대표의 황당한 변명

검찰의 가습기 살균제 수사가 최대 가해업체인 옥시레킷벤키저(옥시)의 외국인 임직원을 조사하는 단계에서 높은 벽에 부닥쳤다. 검찰은 그 동안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 제조 및 판매 과정을 수사해 신현우 전 옥시 대표 등 관련자 6명을 구속하는 성과를 냈으나 증거인멸 의혹 수사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 서울신문

20대 국회 포퓰리즘 입법 경쟁으로 시작할 텐가
20대 국회 임기가 어제부터 시작됐다. 성년을 맞이한 20대 국회에 국민이 부여한 책무는 4·13 총선을 통해 확인된 대화와 타협의 정치, 상생과 협치의 정치를 실현하라는 것이다. 국회선진화법이 있는 한 국회가 정치 쟁점에 매몰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19대 국회에서 충분히 경…


‘홍만표 비리’의 본질은 탈세 아닌 전관예우다
검찰이 어제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핵심 인물 가운데 한 명인 검사장 출신인 홍만표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른바 ‘정운호 게이트’가 불거진 지 1개월여 만에 전직 부장판사인 최유정 변호사에 이어 사법 처리되는 두 번째 법조인이 됐다. 검찰이 내놓…


반복되는 ‘안전문 사망’, 서울메트로는 뭐했나
지난 주말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 도어(안전문) 사망 사고가 또 일어났다. 안전문 정비 작업을 하던 용역업체 직원이 열차와 안전문 사이에 끼어 숨진 것이다. 한 번 일어나는 것도 끔찍한 이런 후진적인 사고가 도대체 왜 잊힐 새도 없이 터지는지 어이가 없다. 답답함을 넘어 이제는 분…



■ 매일경제

한국 경제 악재 몰린 6월 고비 잘 넘겨야 한다

다음달 한국 경제는 나라 안팎에 도사리고 있는 엄청난 불확실성과 마주쳐야 한다. 대외적으로는 무엇보다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대..


국민 조롱한 대우조선 '政피아' 사외이사 사태

대우조선해양 사외이사로 추천돼 `정피아(정치권 출신 인사) 낙하산` 논란을 불러일으킨 조대환 법무법인 대오 고문변호사가 어제 결국 후보직을 사퇴했다.조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인..


세번째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서울메트로 각성해야

지난 28일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김 모씨가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어 숨진 사건은 지난해 강남역 사고와 판박이라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스크린도어..



■ 한국경제

20대 국회는 부디 함부로 법 만들지 말라

20대 국회 첫날부터 여당과 야당 의원들이 경쟁적으로 법안 발의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어제 하루에만 50여개 법안이 국회 사무처에 접수됐다. 새누리당에선 신보라 의원의 청년기본법, 더불어민주당에선 ...


답답한 조선·해운 구조조정…의사결정 절차가 있기는 하나

조선·해운 구조조정이 난맥상을 보이며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발등의 불’이 된 지 여러 달째지만 구조조정 재원 마련에서부터, 어떤 회사를 어떻게 처리할지 등 핵심 이슈에 대한 해법은 여전히 표류...


이제는 음식에도 미세먼지? 이 무슨 광풍인가

미세먼지를 둘러싼 작금의 우려와 논의 양상은 정상이 아니다. 과도한 쏠림이요, 비이성적 광풍이다. 경유차에 대한 인식이 갑자기 나빠지더니, 신뢰도가 의심스러운 ‘한국 공기질 세계 173위’라는 해외...



■ 서울경제

본업보다 '딴짓'만 기억나는 반기문 5박6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30일 “국내에서의 행동에 대해 과대 해석·추측하거나 이런 것 좀 삼가, 자제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한 마지막 일정으로 이날 경주에서 열린 ‘제66차 유엔 비정부기구(NGO) 콘퍼런스’에 참석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다. 반 총장은 이 같은 발언과 함께 5박6일의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날 오후 한


대우조선 이 꼴로 만들어 놓고 또 정피아 논란이라니

부실경영으로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대우조선해양 사외이사에 또다시 ‘정(政)피아’ 논란이 일고 있다. 대우조선은 다음달 13일 주주총회를 열어 법무법인 대오의 조대환 고문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계획이었지만 여론이 악화하자 본인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의원 시절에 세


미세먼지 범인 찾기 이번엔 고깃집까지 들먹이나

박근혜 대통령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지시한 후 환경부가 경유 값 인상, 화력발전소 가동 중단 등 굵직굵직한 대책을 잇따라 내놓더니 이제는 직화구이 음식점과 숯가마까지 규제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는 고기와 생선을 굽는 음식점과 숯을 사용하는 찜질방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양이 상당하다고 보고 미세먼



The Chosun Ilbo, Tuesday, May 31, 2016


JOONGANG ILBO


THE DONG-A ILBO


THE MAEIL BUSINESS NEWSPAPER


Aju Business Newspaper


The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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