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6월 23일 목 주요신문사설 - 영남권 신공항 무산과 김해공항 확장 결정 후유증, 북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무수단 발사, 안철수 연설 양극화 해소, 맞춤형보육제도

꿍금이 2016. 6. 23.




2016년 6월 23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0개 신문사 30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 이슈 토픽은?




■ 조선일보

'北 미사일 急진전'보다 두려운 것은 우리의 무관심

북한이 22일 잇따라 쏘아올린 중거리 탄도미사일 '무수단'에 대해 상당한 기술적 진전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가 정부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북은 7차 당대..


'격차 해소' 위해 기득권과 싸우겠다는 安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22일 원내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20대 국회에서 우리 사회의 격차(隔差) 해소를 위한 로드맵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는 여..


무상 保育, 10조나 쏟아붓는데 왜 이렇게 싸움 나나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맞춤형 보육을 시행하려는 데 반발해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한민련) 소속 어린이집들이 23일부터 집단 휴원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민련 ..



■ 중앙일보

'양극화 해소' 입 모은 여야, 실천으로 보여라어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연설을 마지막으로 20대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마무리됐다. 여야 주요 3당 대표 모두 양극화를 가장 큰 문제로 꼽고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안 대표는 “격차를 해소하지 못하면 우리 


국책사업으로 장난치는 구태 사라져야 한다영남권 신공항이 김해공항 확장이란 '제3의 길'로 결론 나면서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대구의 한 신문은 1면을 백지로 내는 파격적 편집으로 밀양 신공항 유치가 좌절된 불만을 표출했다. 김부겸·김영춘 등 대구·부산에서 당선된 


미세먼지 공포 WHO 탓하는 윤성규 장관 사퇴하라국민은 올 상반기 내내 생활환경 문제로 고통을 겪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건강에 치명적인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미세먼지 공포에 시달렸고, 정부가 '클린 차'라고 한 경유차는 폴크스바겐 등의 사기극임이 밝혀져 큰 충격을 받았다. 10여 



■ 동아일보

참으로 부족한 박 대통령의 ‘갈등관리 리더십’

영남권 신공항 무산에 대해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이 어제 오전 “김해공항 확장은 사실상 신공항으로, 동남권 신공항이 김해공항 신공항이 되는 것”이라며 “(대선) 공약 파기가 아니라 어려운 문제이지만 약속을 지켰다”고 주장했다.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맡은 프랑스 파리공항공단…


기재부가 세금감면 실태 밝힌 뒤 법인세 개편 논의하라

정부가 외국인투자기업에 폭넓은 세금감면 혜택을 줬지만 일자리 창출 효과는 적고 국내기업이 받는 역(逆)차별이 컸다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어제 공청회에서 발표했다. 대기업이 공익법인에 출연할 때 법인세를 깎아주는 제도는 조세 회피나 변칙적 부(富)의 세습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지적도 나왔…


동생, 딸, 남편에게 의원특권 안겨준 더민주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서울 중랑갑)은 ‘서민의 영원한 다리’를 자처한다. 더민주당이 갑(甲)의 횡포에서 을(乙)을 지키겠다고 만든 ‘을 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 위원인 것도 자랑스럽게 여긴다. 그러나 하는 행태는 서민과 딴판이다. 의원 특권을 이용해 동생, 딸, 남편을…



■ 한겨레

‘김해 신공항’이니 공약 파기 아니라는 궤변

청와대가 22일 ‘동남권 신공항 공약’을 파기했다는 지적에 “김해공항 확장은 사실상의 신공항이니 공약 파기가 아니다. 약속을 지켰다”고 반박했다. 궤변일 뿐이다. 수년간 지역 갈등을 부추기며 행정력을 낭비한...


인양작업도 안 끝났는데 특조위 활동 정리하라니

해양수산부가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이 이달 말 종료된다는 정부 방침을 21일 특조위에 공식 통보했다. 보고서 및 백서 발간과 선체 조사에 필요한 80% 정도의 인원만 일단 남겨둔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지난...


두달여간 6발이나 쏜 북한의 무수단 미사일 도발

북한이 22일 오전 무수단으로 보이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연이어 발사해 한 발은 400㎞까지 날아갔다.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에 정면으로 위배된다. 국제사회에 맞서 핵·미사...



■ 경향신문

여권도 NLL을 협력의 바다로 바꿔야 할 이유 깨달았나여권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평화적으로 이용하자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됐다.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NLL 인근 해역을 ‘남북공동어로수역’으로 지정하자고 제안한 데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


국정원은 탈북 종업원의 자유의사를 왜 확인 못 해주나중국 내 북한식당에서 일하다 총선 직전 한국에 들어온 13명의 탈북 종업원들에 대한 인신보호 구제 청구사건 재판이 끝내 파행으로 얼룩졌다. 자유의사에 따라 탈북한 것인지를 묻기 위해 지난 22일 열린···


브렉시트가 영국 경제를 위협한다는 경제전문가의 경고글로벌 경제의 유력 인사들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가 몰고 올 경제적 파장을 잇따라 경고하고 있다. 헤지펀드업계의 대부 조지 소로스는 20일 영국 일간 가디언 기고에서 “브렉시트가 현실화하···



■ 한국일보

김해공항 확장을 신공항이라고 우길 것까지야

청와대는 22일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이 난 데 대해 “김해공항이 신공항이 되는 것”이라며 “공약 파기가 아니라 어려운 문제지만 약속을 지켰다”고 주장했다.


‘양극화 해소’ 말보다 합리적 실천이 중요

여야 3당 대표가 개원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일제히 ‘양극화 해소’를 20대 국회의 가장 중요한 사회ㆍ경제적 의제로 내세웠다. 양극화 해소가 이제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국가 장기발전에 꼭 필요하고 시급한 현실적 과제가 됐다는 공통인식에 도달한 셈이다.


현실화한 北 중거리 탄도탄 위협, 정부 대책은 무엇인가

북한이 어제 동해를 향해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무수단(BM_25) 두 발은 각각 150여, 400여㎞를 비행했다고 한다. 이전 네 차례 시험이 발사 직후의 공중 폭발 등으로 모두 실패했던 것과는 달랐다.



■ 서울신문

김해공항 허브공항으로 거듭나게 힘 모아야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로 나뉘어 영남권 광역자치단체 간 지역 대결 양상을 띠던 신공항 유치전이 제3의 길로 출로를 찾았다. 용역을 맡은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 측이 경제성·안전성·환…


투기 바람 못 잡으면 경제에 치명상 줄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그제 분양권 불법거래 실태 점검에 나섰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과 위례신도시, 하남 미사 등 수도권 3곳과 부산 1곳의 아파트 모델하우스, 공인중개사무소 등을 대상으…


北 무수단 미사일 집착 말고 주민 생계 돌보라

북한이 어제 오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중거리 탄도미사일 ‘무수단’ 두 발을 발사했다. 군 당국은 먼저 발사된 미사일은 150㎞를 날아가 공중폭발했으며 나중에 발사된 미사일은 각도를 높여 쏘아…



■ 매일경제

김해 신공항, 대선판에 또 흔들리지 않게 속도내라

영남권 신공항 신설계획이 기존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 났다.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로 나뉘어 치열한 유치전을 벌였던 영남 주민들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지만 경제성과 편의성을 최우선..


'맞춤형 보육' 합의할땐 언제고 野黨 이제와 발목잡나

다음날 1일 시행 예정인 `맞춤형 보육`을 둘러싼 진통이 점입가경이다. 어린이집 회원 1만4000여 곳을 보유한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은 오늘부터 이틀간 집단휴원을 강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진엽 보..


최운열 의원의 '리디노미네이션' 주장 적극 검토해야

화폐 액면단위를 변경하는 `리디노미네이션` 필요성이 야당에서 제기됐다.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경제민주화 태스크포스 팀장은 21일 디플레이션 걱정이 없는 지금이 적기라며 리디노미네이션을 주장하고..



■ 한국경제

일단락된 신공항, 더는 정치 이슈로 삼지 말라

영남권 신공항이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난 데 대해 여진이 가시지 않는 모양새다. 밀양 유치를 추진해오던 대구·경북지역과 가덕도를 밀던 부산지역 모두 반발하는 목소리가 여전하다. 정부와 새누리당...


'이대로는 망한다'는 국회 경제재정포럼의 엄중한 인식

국회 내 최대 연구모임으로 어제 발족한 ‘경제재정연구포럼’에 주목하면서 향후 활동에 기대를 걸게 된다. 여야를 망라해 76명이나 참여한 것도 놀랍지만, 당파적 이해를 초월해 경제살리기에 한뜻으로 ...


서울 4대문 안 재개발 금지…어떤 도시를 만들자는 것인가

서울 4대문 안 재개발이 사실상 금지된다. 서울시는 한양도성 인근 재개발 사업지인 옥인1·사직2·충신(종로구), 성북3(성북구) 등 4곳을 정비구역에서 이르면 다음달 직권해제키로 했다고 한다. 서울시...



■ 서울경제

'포퓰리즘의 덫' 국책사업 선거공약 이대론 안된다

청와대는 22일 영남권신공항과 관련해 “김해공항이 신공항이 되는 것”이라며 “(대선) 공약 파기가 아니라 약속을 지켰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론분열까지 우려됐던 신공항 결정이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가 아니라 김해공항 확장으로 최종 확정된 후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 지역에서 반발 여론이 거세지자 이를 차단하기 


“삼성 SW 인력 1~2%만 구글에 들어갈 실력”

삼성의 소프트웨어(SW) 경쟁력이 하드웨어(HW)에 비해 시원치 않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하지만 삼성그룹이 직접 제작해 엊그제 계열사 사내방송을 통해 내보낸 프로그램 ‘소프트웨어의 불편한 진실’의 내용은 예상을 뛰어넘는다. SW 역량이 양적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속 빈 강정’에 불과하다는 


‘카톡 감옥’에 갇혀 초과근무에 시달리는 직장인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로 인해 직장인들이 업무시간이 끝나고도 하루 1.44시간, 주당 11.3시간을 더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22일 주최한 ‘카카오톡이 무서운 노동자들’ 포럼에서 김기선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다. 직장인 상당수가 퇴근 후에도 ‘카톡 감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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