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6월 28일 화 주요신문사설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각종 비리, 브렉시트의 후폭풍과 영향,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재취업 전관예우, 스쿨폴리스

꿍금이 2016. 6. 28.




2016년 6월 28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0개 신문사 30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 이슈 토픽은?




■ 조선일보

安 대표 비상한 결단 할 때 왔다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왕주현 사무부총장이 27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구속됐다. 총선 당시 사무총장으로 왕씨의 직속상관이던 박선숙 의원..


公正委 관리들 퇴직 후 재벌 기업 위해 로비 못 하게 막아야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를 감시하는 공정거래위원회 고위 공직자들이 퇴직하자마자 감시 대상이던 대기업과 로펌으로 대거 재취업하고 있는 실태가 드러났다. 더불..


여고생 농락한 스쿨 폴리스, 경찰 이 정도로 타락했나

부산 사하경찰서·연제경찰서의 학교 전담 경찰관(스쿨 폴리스) 두 명이 자기가 맡는 학교의 17세 여고생 두 명과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경찰서는..



■ 중앙일보

김종인·안철수가 '20대 특권국회'를 막으려면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의원 갑질' '뒷돈 요구' '국고 횡령' 의혹 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입만 열면 약자 보호, 정의 실현에 기득권 혁파를 외치던 이들 제1, 2 야당의 이중적이거나 위선적인 행태가 역겹다. 학생회장에 민주화 운동권 


세월호 이후에 공피아가 더 극성부리는 나라공정거래위원회의 고질적인 '전관예우'가 다시 한 번 확인됐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정위에서 제출받은 '2012~2016년 공직자윤리위 취업 심사 통과자 현황'에 따르면 공정위의 4급 이상 퇴직자 중 재취업을 신청한 20명 가운데 


브렉시트 뒤 분노의 민심, 한국도 예외 아니다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즉 '브렉시트(Brexit)'의 후폭풍이 몰아치면서 영국인들 스스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 전파되고 있는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거지(#WhatHaveWeDone)'라는 해시태그가 그런 분위기를 대변하고 



■ 동아일보

외교안보 분야에도 먹구름 몰고온 브렉시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미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를 한반도에 배치하는 것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사일방어(MD) 강화를 거론하면서 “이는 중국 러시아를 포함해…


공직자윤리위 고무도장이 공정위 패소율 높인 주범이다

공정거래위원회 4급 이상 고위직 출신 퇴직자 대부분(85%)이 대기업과 로펌에 재취업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4급 이상 퇴직자 20명 중 13명이 기아자동차 KT 등 대기업에, 4명이 김앤장 태평양 등 대형 로펌…


여학생에게 몹쓸 짓한 스쿨폴리스, 강신명 경찰청장은 몰랐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도입된 스쿨폴리스(학교 전담 경찰관) 2명이 자신들이 보호를 맡은 부산의 여중생,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고, 학교가 이를 경찰에 알리자 사직해 퇴직금까지 챙긴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그것도 한 전직 경찰 간부가 24일 자신이 운영하는 페이스북 ‘경찰인권센터’에 “…



■ 한겨레

지도부도 할 말 없는 두 야당의 도덕 불감증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도덕성 문제로 동시에 곤경에 처했다. 더민주는 ‘가족 채용 논란’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서영교 의원에 대한 감찰조사에 착수했고, 국민의당은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 사...


정신질환자 인권 무시하는 경찰과 복지부

서울의 일선 경찰서가 고위험군 정신질환자 명단 수집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정신질환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보지 않고서는 이런 일을 할 이유가 없다. 경찰은 인권 침해 우려가 있는 명단 수집 행위를 중단해...


‘과속 세계화’의 부작용 남의 일 아니다

국민투표로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한 영국이 큰 혼란에 빠져들었다. 파운드화가 급락하는 등 경제 타격이 현실로 나타나고, 세대간·지역간 갈등이 더 깊어지고 있다. 앞으로 상당 기간 정치와 경제에 혼란이 ...



■ 경향신문

박근혜 대통령, ‘북한 옹호 세력’이 무슨 말인가박근혜 대통령이 “지금 우리의 분열을 꾀하며 북한을 옹호하는 세력들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무서운 것···


최저임금 1만원 얼마든지 가능하다올해도 최저임금 결정이 법정시한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2017년도 최저임금 확정 시한을 하루 앞둔 어제 최저임금위원회 6차 전원회의가 개최됐으나 경영계와 노동계 대표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 결국 결론···


브렉시트가 보여준 신자유주의의 종언세계를 공포로 밀어 넣고 있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현실화한 것은 영국 내 고립주의 발호, 이민자에 대한 반감, 정치인의 선동, 반세계화 정서 등 그 원인이 복잡하다. 그러나 비이성적 선택···



■ 한국일보

두 야당 대표의 사과, 전면적 국회 개혁으로 이어지길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7일 나란히 국민 앞에 사과했다. 정부를 견제하며 정치ㆍ사회 개혁을 선도해야 할 두 야당이 불미스러운 일로 고개를 숙인 사태는 국회와 의원의 규범 준수 수준이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바닥권임을 확인시킨다.


브렉시트, 글로벌 통화전쟁 서막인가

중국 인민은행이 27일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를 0.91% 절하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중순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평가절하로, 기준치로는 2010년 12월 이후 최저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ㆍBrexit) 결정으로 달러화 가치가 크게 오른 데 대한 조치로서, 글로벌 통화전쟁의 서막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세계화 그늘 해소하라는 브렉시트의 교훈

브렉시트 후폭풍이 거세다. 유럽연합(EU)에서는 네덜란드 프랑스 슬로바키아의 극우정당이 정치적 동조세력을 업고 EU 탈퇴를 공언하고, 덴마크 체코도 이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영국에서는 브렉시트 결과에 대한 지역ㆍ세대 별 갈등이 폭발 직전이다.



■ 서울신문

리베이트 의혹 국민의당 사과로 끝낼 일 아니다

선거비용 리베이트 의혹에 연루된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이 어제 검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았다. 박 의원은 4·13 총선 당시 사무총장이자 회계 책임자였다.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왕주현 사무부총장…


퇴직자 85%가 대기업·로펌에 간 공정위

공정거래위원회 퇴직자가 대기업이나 대형 로펌에 재취업하는 부작용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오죽했으면 ‘공피아’(공정위 마피아)란 말이 따로 있겠나. 공정위 고위직의 대기업 재취업이 갈…


대한민국호 복합위기, 민관 하나 돼 헤쳐 나가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 후폭풍이 전 세계에 휘몰아치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다는 불확실성이 공포감을 극대화시키는 양상이다. 브렉시트로 대표되는 반(反)세계화 흐…



■ 매일경제

국민 실망시킨 야당의 일탈, 준엄하게 심판해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27일 나란히 국민에게 머리를 숙였다. 김 대표는 가족 채용 논란을 빚고 있는 서영교 의원과 관련해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해도 너무한 대우조선 회계사기, 경영진 엄벌하라

검찰 조사 결과,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대표가 재임 중이던 2012년부터 3년간 5조4000억원의 분식회계가 벌어졌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감사원이 밝혀낸 2013~2014년 분식회계 액수 1조5000억원보다 4..


브렉시트로 글로벌 통화전쟁 격화될 위험 크다

지난 주말 브렉시트 패닉으로 폭락했던 각국 증시는 이번주 들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외환시장은 여전히 매우 불안정한 모습이다. 무엇보다 파운드화 폭락이 각국 통화 가치의 경쟁적 평가 절..



■ 한국경제

유연해지는 EU, 새로운 기회로 다가올 수 있다

EU는 영국의 탈퇴(브렉시트) 결정 이후 수습에 고심하고 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6일(현지시간) 전화 회담을 한 데 이어 27일에는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


'구조조정 추경' 취지 살려 신속 확실하게

추경예산을 짜기 위한 실무작업이 조만간 시작될 전망이다. 당초 산업 구조조정을 위한 재원마련 차원에서 시작한 추경 논의가 브렉시트 사태와 맞물리면서 편성 규모도 갑자기 커지는 분위기다. 당정 쪽...


부동산 경기부양 정책의 딜레마

국토교통부가 아파트 집단대출을 제한하는 등 부동산 시장 규제책을 조만간 내놓을 예정이라고 한다. 부동산 경기를 띄워 소비를 늘리고 경기회복을 꾀해왔던 정책기조가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지난 한 ...



■ 서울경제

비리 의혹 의원들 상응 조치 밝힌 두 야당 지켜보겠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두 야당이 최근 문제가 된 현역 의원에 대한 대국민사과와 함께 이에 상응하는 징계 조치를 약속했다.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7일 의원 특권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등 각종 비리에 얽혀 있는 서영교 의원에 대해 “당무감사를 통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박


얼렁뚱땅 관피아 심사, 공직자윤리위 존재 이유 뭔가

공정거래위원회 출신 고위공직자의 85%가 대기업과 대형 로펌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드러났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12년 이후 5년간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를 통과한 20명의 공정위 퇴직자 가운데 17명이 대기업 고문 등으로 재취업해 관피아 논란을 키우고 있다. 공정위 퇴직자들은 공직자윤리


포스트 브렉시트…국가경제전략 다시 짜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Brexit) 쇼크 이후 불확실성의 장기화 가능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비록 증시가 27일 강보합으로 전환하고 환율도 소폭 상승에 그치는 등 금융시장이 진정세를 보였지만 여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날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파급효과는 



2016년 6월 28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조간신문1면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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