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6월 30일 목 주요신문사설 - 국민의당 안철수 사퇴, 새누리당 친척 채용, 세월호 특조위 활동, 스쿨폴리스 여고생, 홍기택 휴직, 원유값 인하

꿍금이 2016. 6. 30.




2016년 6월 30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0개 신문사 30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 이슈 토픽은?




■ 조선일보

새누리도 '가족 채용', 도대체 무슨 자격으로 野 비판했나

국회의원 보좌진 가족 채용 문제가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박인숙·김명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가까운 친·인척을 보좌관 등으로 채..


세월호委, 더 분란 만들지 말고 法대로 활동 종료하라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올 하반기 예산으로 104억원을 달라고 기획재정부에 청구했다고 한다. 작년 1월부터 올 6월까지 18개월간 위원회에 배정된 예산이 151억..


'경찰청장은 스쿨 폴리스 非行 몰랐다'는 말인들 믿겠는가

부산의 학교 전담 경찰관(스쿨 폴리스) 두 명이 자기가 맡은 여고생들과 성관계를 가진 사건을 경찰이 축소·은폐해온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먼저 부산 연..



■ 중앙일보

안철수 사퇴, 정치권 자정의 계기 삼아야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천정배 공동대표가 29일 리베이트 사건의 책임을 지고 동반 사퇴하기로 했다. 원내 3당이자 제2야당인 국민의당은 창당 다섯 달 만에 선장을 잃고 표류하는 난파선 신세가 됐다. 거대 여야의 독과점 정치에 식상한 


'저출산 극복' 위한 초당적 협력을 환영한다국회의 초당적 모임인 '어젠다 2050'이 29일 창립총회에서 저출산 극복 의지를 다진 것은 고무적이다. 이 모임은 교육·복지·고용·조세·행정 등 각 분야 미래 입법 과제를 연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종인·나경원·유승민·김성식·김세연 등 여야 


경찰청, 여고생 농락 은폐를 '셀프 감찰'한다고?학교 전담 경찰관(SPO)들이 선도 대상인 여고생과 성관계를 가진 사건의 파장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특히 상급 기관인 부산지방경찰청과 경찰청이 관련 사실을 파악하고도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사건을 덮는 데 급급했던 것으로 



■ 동아일보

안철수 사퇴로 3당 모두 비상체제… 정당개혁 사활 걸라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와 천정배 공동대표가 4·13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 사건의 책임을 지고 어제 동반 사퇴했다. 국민의당이 출범 5개월여 만에 비상대책위 체제로 전환되면서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3당 모두 비상체제를 맞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제 세 당이 어떻게…


150억 원 쓰고 고작 1건 조사 마친 세월호 특조위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지난 1년 반 동안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한다며 150억 원의 예산을 쓰고도 231개 조사 채택 항목 중 겨우 1건의 보고서를 올렸다. 오늘로 세월호 특별법이 정한 활동 종료 시한을 맞는데도 특조위는 법을 무시하고 활동을 계속하겠다며 하반기 예산으로 104억…


미국서 17조 보상 폴크스바겐, 한국선 100억에 막자는 건가

환경부에서 디젤 배출가스 조작 판정을 받은 폴크스바겐이 어제 한국에선 보상 계획이 없다며 10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을 내겠다고 밝혔다. 28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폴크스바겐 디젤차 소유주 47만5000명에게 1인당 5000∼1만 달러(약 600만∼1200만 원), 총 147억 …



■ 한겨레

‘정면돌파’를 선택한 안철수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상임공동대표가 29일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사건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동시에 사퇴했다. 4·13 총선에서 정당득표율 2위를 기록하며 정치권의 중요한 축으로 등장한 국민의당은 창...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여기서 멈출 순 없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작업이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특별조사위 활동 시한의 6월말 ‘종료’를 고집하는 정부와 특별법 개정을 거부하는 여당이 쳐놓은 장벽 앞에서 야당과 조사위는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


일탈과 은폐가 체질화한 ‘믿을 수 없는 경찰’

일선부터 각급 지휘부까지 하나같이 다 한심하고 파렴치하다. 학교전담경찰관(스쿨폴리스)과 여학생의 부적절한 성관계가 저질러지고, 불거졌다가 은폐되고, 다시 세상에 폭로되는 과정을 보면 경찰을 믿으려야 ...



■ 경향신문

안철수 대표 사퇴, 국민의당 전면 쇄신 계기 돼야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사건’의 책임을 지고 천정배 공동대표와 동반 사퇴했다. 안 대표는 어제 브리핑에서 “이번 일에 관한 정치적 책임은 전적으로 제가 져야 한다고···


남 허물 비판하면서 제 눈의 들보는 못 본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의 가족 채용이 논란이 되던 터에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도 자신의 친척을 보좌진으로 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의원은 5촌 조카를 5급 비서관으로, 자신의 당원협의회 사무실에···


학교전담경찰관 성추문 못지않은 경찰의 은폐 릴레이부산의 학교전담경찰관 2명이 여고생들과 성관계를 맺은 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학교 폭력 예방 차원에서 파견된 학교전담경찰이 담당 학교 여고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격···



■ 한국일보

안철수 사퇴까지 부른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

국민의당 안철수ㆍ천정배 상임공동대표가 29일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 파동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지난 2월2일 창당대회에서 공동대표로 추대된 지 149일 만의 중도하차다. 4ㆍ13 총선에서 예상 밖 선전으로 제3당 지위를 확보했던 국민의당은 리더십 공백에 따른 혼돈이 불가피해졌다.


한국판 ‘살찐 고양이법’ 발의에 주목한다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임직원, 국회의원 및 고위 공직자의 임금을 제한하는 최고임금법(안)을 발의했다. 양극화 및 소득격차 해소가 시급한 국가 과제로 떠오른 만큼 이 법안 발의를 계기로 불평등 문제에 대한 정치사회적 논의와 해결책 모색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


SPO-여고생 성관계, 경찰 거짓말 어디까지인가

부산의 학교전담 경찰관(SPO)이 선도 대상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은 사건의 파장이 크다. 학생들을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하라고 배치한 경찰관들이 오히려 학생들을 성범죄 대상으로 만든 사건의 충격은 말할 것도 없다.



■ 서울신문

20대 국회 자체 예산부터 다이어트해야 한다
4·13 총선 결과에 따라 3당 체제로 출발한 20대 국회가 초반부터 구태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국민의당은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에 미온적으로 대처하던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가 어제…


망신 자초한 홍기택 휴직, 후속대처 잘하길
산업은행 회장을 지낸 홍기택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가 지난 27일부터 돌연 6개월 휴직에 들어간 사실이 드러났다. 홍 부총재는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AIIB 이사회에 구두로 휴직을 알린…


‘경찰관 여고생 성관계’ 경찰청장 책임 못 면해
뒤늦게 드러난 부산 학교전담경찰관들의 여고생 성관계 사건에 부모들은 식은땀이 난다. 딸을 키우는 부모라면 대문 밖으로 아이를 내보내는 일 자체가 모험이라는 생각마저 든다. 학교폭력을 예방



■ 매일경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사퇴가 정치권에 주는 교훈

안철수·천정배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4·13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파동에 책임을 지고 29일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20대 국회가 출범한 지 한 달 만에 여야 3당이 모두 비상대책위 체제로 운영되게 ..


홍기택 사퇴시키고 후임자 정해 AIIB에 추천해야

홍기택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가 정부도 모르게 돌연 휴직하는 웃지 못할 사태가 벌어졌다. 한국을 대표해 파견한 인사가 정부와 아무런 교감이나 사전 협의 없이 이런 행동을 한 것은 무책..


내수진작 위한 '공휴일 특정 요일 지정' 추진해볼 만

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현재 날짜 중심으로 운영되는 공휴일 체계를 요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공휴일 제도 전반을 개선하기 위해 하반기 중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



■ 한국경제

보육대란…'무상보육'의 적나라한 한계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이른바 ‘맞춤형 보육’을 두고 4만2500여개 전국 어린이집의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종사자 1만명의 국회 항의집회에 이어 일부에서는 휴원사태까지 빚어졌다. 대표들의 릴레...


원유값 드디어 인하…시장가격 방식이라야 모두가 산다

유제품 원료인 원유(原乳)값이 처음으로 인하된다. 낙농진흥회가 현재 L당 940원인 원유 가격을 922원으로 18원 내리기로 엊그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낙농가, 우유회사, 소비자, 학계 대표들이 ‘원유기...


전속고발권 폐지? 인민재판식 고발 줄 이을 것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어제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을 폐지하는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가 지난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경제민주화...



■ 서울경제

'새정치'의 쓸쓸한 퇴장

국민의당 최대주주인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가 4·13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파동에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29일 물러났다. 공동창업주인 천정배 공동대표도 함께 퇴진했다. 그는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들의 만류에도 “이번 일에 관한 정치적 책임은 전적으로 제가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사퇴를 강행했


기업을 봉으로 삼는 기부채납 남용 우려된다

지방자치단체들이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인허가 과정에서 무리한 기부채납을 요구하는 사례가 많아 논란을 빚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부채납 실태를 조사했더니 사업 초기부터 정확한 예상 규모를 가늠하기 힘든데다 수시로 기부채납을 강요해 정상적인 사업진행에 상당한 차질을 빚고 있는 것


원유 값 찔끔 내린다고 우유시장 정상화될까

낙농진흥회가 올해 낙농가가 유가공 업체에 넘기는 원유 기본가격을 현행 ℓ당 940원에서 18원(1.9%) 내린 922원으로 결정했다. 낙농진흥회가 이번에 원유가격을 인하했지만 우유의 소비자가격도 내려갈지는 의문이다. 인하폭이 워낙 작기 때문이다. 이 정도로는 유가공 업체가 소비자가 체감할 정도로 우윳값을 내리기는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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