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일간신문 사설모음
2014년 1월 14일 화요일
7개 신문사 사설로 알아보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주요 토픽
■ 조선일보
민주 김 대표 '막말 추방'만 지켜도 국민이 달리 볼 것13일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새해 기자회견엔 이례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김 대표는 "소모적인 막말과 비방을 마감시키겠다"고 했다. 야당 대표가 '막말' 문..
청년들에게 軍 복무가 '희망의 스펙' 되게 해줘야육군이 올해 군을 제대하는 고졸 이상 전문대졸(卒) 이하 학력의 병사 및 여군 하사 100명에게 삼성SDS에서 16주간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배우는 기회를 주기로..
廉 추기경, 낮고 어두운 곳 밝히는 종교 참모습 보여주길염수정(71)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 12일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한국 사제(司祭)로서는 세 번째 추기경에 임명됐다. 한국 천주교는 2006년 임명된 정진석 추기경..
■ 중앙일보
김한길 대표, 정치혁신 실천으로 증명해야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어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낡은 사고와 행동양식에서 벗어나는 정치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각론으로 당내 분파주의 극복, 소모적인 비방과 막말 금지, 투명한 상향식 개혁공천 등을 약속했다. 당이 강경파에 휘둘려 지나치게
공무원 연금, 이번엔 '셀프 개혁' 안 된다공무원 연금이 또 수술대에 오른다. 안전행정부가 올 상반기 '공무원 연금제도 발전위원회'를 구성해 개혁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다음 달 예정된 대통령 업무보고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공무원 연금 적자는 1993년부터 쌓여
상속세제 개편, 모든 부작용 감안하라상속제도 개편과 상속세법 개정이 연동돼 검토될 가능성이 커졌다. 생존 배우자에게 상속재산 절반을 먼저 떼주는 민법 상속편(상속법) 개정을 계기로 배우자 공제를 확대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는 것이다. 법리적으로 보든, 현실적으로
■ 동아일보
김한길 대표, 보통 국민의 눈으로 민주당을 돌아보라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어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제2의 창당을 한다는 각오로 낡은 사고와 행동양식에서 벗어나는 정치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대표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민생과 경제를 챙길 것”이라고 했고 “내부에 잔존하는 분파주의를 극복하겠다”고…
제2, 제3의 삼성·현대차 키워 ‘경제력 쏠림’ 극복해야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은 2012년 국내 전체 법인이 거둔 매출(4212조 원) 중 11.3%(476조8000억 원)를 차지했다. 전체 법인의 영업이익에서 두 그룹의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22.4%로 이보다 훨씬 높았고, 당기순이익은 34.9%나 됐다. 두 ‘알짜 기업’을…
염수정 추기경 시대, 새로워진 가톨릭의 소명
프란치스코 교황이 12일 염수정 서울대교구장을 비롯해 새 추기경 19명을 임명했다. 한국에서 추기경이 나온 건 고(故) 김수환 추기경(1969년)과 정진석 추기경(2006년)에 이어 세 번째다. 로마교황청이 한국 천주교회의 위상을 그만큼 높이 평가한다는 의미로 신자들에게는 물론이고 국…
■ 한겨레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13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제2의 창당을 한다는 각오로 낡은 사고와 행동양식에서 벗어나 정치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안철수 무소속 의원과의 관계에 대해 “정치혁...
대한의사협회가 3월3일부터 집단 휴진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 이대로 가면 2000년 의약분업 사태 이후 14년 만에 의사들의 집단 휴폐업이 재연되는 것이다. 의사들의 요구사항은 세 가지다. 영리병원과 원격의료...
■ 서울신문
민주당, 싸늘한 민심 직시해야 살 길 열린다‘야당 전문정당’이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는 민주당에 있어서 6·4지방선거는 당의 존망을 건 승부처가 될 것이다. 두 차례의 대선과 두 차례의 국회의원 총선에서 잇따라 패한 민주당이 이번 지방…
공무원연금 개혁 시늉으로 그쳐선 안 돼공무원연금제도가 5년 만에 다시 수술대에 오른다. 안전행정부는 올 상반기에 민·관 연금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무원연금제도발전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했다. 연금발전위에서는 보험료율과 연금 지…
새 추기경에 지워진 사회통합의 무거운 과제프란치스코 교황이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를 새로운 추기경으로 지명했다. 염 대주교는 새달 22일 바티칸 교황청에서 열리는 서임식에서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에 오른다. 우리는 외래인…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13일 가진 신년 기자회견 내용의 핵심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앞서 환골탈태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 지지율이 아직 창당도 하지 않은 ‘안철수 신당’보다 떨어지는 데다 텃밭인 호남지역 민심마저 안철수 측으
북한 핵도 이란 핵처럼 해결할 수 없나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부터 22일까지 인도와 스위스를 국빈 방문하고 다보스포럼(WEF)에도 참석한다. 올해 첫 해외 방문국으로 선정된 인도는 서비스업 주도형 경제인 데다 정보통신 우주항공 분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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