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8월 27일 토 주요신문사설 - 롯데그룹 이인원 부회장 자살과 롯데 비리 수사, 북한 SLBM 발사, 장관 후보자들 도덕성 의혹,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

꿍금이 2016. 8. 27.

2016년 8월 27일 토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0개 신문사 29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


■ 조선일보

北 20년 核질주 동안 우리 생존 계획은 뭐였나

바다에서까지 북한 핵(核) 위협이 현실화됐다. 북의 20년 넘는 '핵 질주'는 조만간 핵탄두를 미사일에 장착해 실전 배치할 때까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우리..


수사 장기화 속 롯데 2인자 자살, 그래도 위법은 밝혀야

롯데그룹 2인자이자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인 이인원 부회장이 검찰 소환을 앞둔 26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롯데그룹의 수뇌부인 정책본부를 9년 동안 맡아..


女생도 지망생에 임신 경력 검진 요구한 3사관학교

육군3사관학교가 올해 사관생도 모집 요강에서 여생도 지원자들에게 자궁 초음파 검사, 임신 반응 검사, 임신중절 수술 기록 등 산부인과 검진 결과를 제출하도록..


■ 중앙일보

외교안보정책 실패 입증한 북한발 SLBM 쇼크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성공에 따른 무력감이 한국 사회를 짓누르고 있다. 일취월장(日就月將)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만 보고 있다. 북한은 4개월 만에 SLBM의 비행거리를 30㎞에서 500㎞로 


안타까운 이인원 부회장의 죽음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이 어제 아침 경기도 양평 한강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정황과 유서 등으로 볼 때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것이 경찰의 판단이다. 이 부회장은 1973년 입사해 그룹 정책본부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달동네 살면 건강생활 아니라는 황당한 3사관학교육군3사관학교가 올해 모집전형에서 여성 응시자들에게 '산부인과 과거수술기록'을 요구했다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당했다니 황당하기 짝이 없다. 군인권센터의 제소 내용대로 이는 헌법 10조(인격권), 11조(평등권), 17조


■ 동아일보

소환 앞둔 롯데 2인자 자살… 검찰 수사에 무리는 없나

롯데그룹 2인자이자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인 이인원 부회장(정책본부장)이 26일 롯데 경영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소환을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상태에서 발견됐다. 그는 유서에 “제가 본부로 부임한 후 롯데그룹에 부외(簿外)자금은 없다”고 적어 2007년 이후 그룹 차원의 비자금 조…


더민주 전당대회, 강성투쟁 안보불안黨으로 갈 건가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포스트 김종인 체제’를 이끌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오늘 실시된다. 당권 주자 김상곤 이종걸 추미애 후보 중 한 명이 당 대표가 돼서 내년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을 관리하게 된다. 대선 전초전의 성격을 띤 전당대회이지만 이들은 ‘친문(친문재인)’ ‘호문(문재…


농업을 미래한류 주역으로 이끄는 ‘창농·귀농 박람회’

어제 동아일보와 채널A가 서울 강남대로 aT센터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농업박람회 ‘2016 A FARM SHOW―창농·귀농 박람회’에는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해 ‘농업 벤처’를 창업한 청년 사업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대도시 엔지니어였던 20대 농부 권준…



■ 한겨레

이인원 부회장의 자살과 롯데 비리 수사

롯데그룹에 대해 검찰의 수사가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이 26일 검찰 출석을 앞두고 스스...


‘언론인 비리’로 ‘우병우 비리 물타기’ 하려는가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26일 “대우조선해양이 2011년 9월에 이용한 호화 전세비행기에 유력 언론사의 논설주간이 같이 탔던 것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 비행기에는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연임 로비...


‘검경의 추락’ 생생하게 보여준 ‘권은희 무죄 판결’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선거법 등 위반 사건 재판에서 위증을 했다는 이유로 기소된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전 서울수서경찰서 수사과장)에게 26일 무죄가 선고됐다. 애초 검찰의 기소 자체가 법률 상식과 동떨...


■ 경향신문

야당, 박근혜 정권 떠받치라고 다수 의석 준 게 아니다‘야당’의 영어 표현은 ‘opposition party’다. 반대하는 정당이란 의미다. 정부·여당의 실정을 비판하고 견제하는 게 야당의 구실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야당의 고전적 정의에서 벗어나려는···


김재수·조윤선·조경규, 의혹투성이 장관 후보 어찌할 건가박근혜 대통령이 내정한 장관 후보자들이 심각한 공직 부적격성을 드러내며 각종 의혹에 휩싸여 있다. 청와대가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공직 인사 검증을 진행하는지 의문이 들 정도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


서민 고통 크다, 추경안 얼렁뚱땅 심사할 생각 마라정부가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대한 국회 심사가 어제 재개됐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데다 가계빚은 126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청년은 일자리가 부족해 거리를 헤매는데,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 한국일보

롯데 2인자 죽음으로 오점 남겼지만 檢 원칙대로 수사해야

롯데그룹 2인자이자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이 26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었다. 그가 남긴 유서에는 “롯데그룹 비자금은 없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장관 후보들, 웬 도덕성 잡티가 이리도 많은가

국회가 26일 조경규 환경부 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31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9월 1일) 인사청문회를 잇따라 갖는다. 그런데 이들 후보자에 대한 본격 검증에 들어가기도 전에 이런저런 도덕성 의혹들이 불거지고 있다.


안보리 北 SLBM 규탄성명, 중국이 의지 보일 마지막 기회다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를 규탄하는 성명 채택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외교소식통들에 따르면 언론성명 초안이 작성돼 이사국들이 일정 시한까지 반대가 없으면 모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는 ‘침묵 절차’에 들어간 상태다.


■ 서울신문

추경 합의 여야 이제 ‘쪽지예산’ 솎아내야

여야는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 26일 심의를 재개하는 데 이어 30일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기로 그제 합의했다. 애초 여야는 추경안을 지난 22일 처리하기로 했지만, 야당이 요구하는 이른바 서별관 청문회를 놓고 ‘네탓 공방’을 벌인 끝에 무산시켰다.


이인원 부회장 자살 후 롯데 수사의 향방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이 어제 검찰 출석을 앞두고 갑자기 숨지면서 롯데그룹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검찰은 지난 3개월 동안 롯데 총수 일가와 이 부회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핵심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했다.


태백산 일본잎갈나무 벌목 계획 철회하라

태백산을 50년 넘게 지킨 거목 50만 그루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태백산국립공원 측이 “일본산 나무가 국립공원에 있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일본산 나무들의 벌목을 추진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 매일경제

지금이 바로 '비쟁점 경제법안' 처리 골든타임이다

여야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30일 본회의 처리에 합의했지만 갈 길이 멀다. 추경안 처리에만 35일을 허비한 것도 모자라 서별관회의(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청문회, 백남기 농민 청문회, 신임 장관..


빚내서 주식 사는 개미투자자들 위험관리 만전을

개인투자자들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신용거래가 크게 늘고 있다.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 신용거래 융자잔고는 지난 24일 7조7855억원으로 연중 최고를 기록했다. 두 달이 채 안 되는 기간..


허무맹랑한 '지라시'에 온 나라가 휘둘려서야

지난 6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사망설`을 퍼뜨려 한국 증시를 혼란에 몰아넣었던 최초 유포자는 미국에 거주하는 30대 마트 아르바이트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베 사이트 회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 한국경제

결국 자살사태까지 부른 검찰의 롯데 수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인원 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이 어제 아침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룹의 컨트롤타워 격인 정책본부 수장으로 총수 일가와 그룹 대소사는 물론 계열사 경영...


이 현세주의 풍조에서 어떤 저출산 대책이 통하겠나

정부가 또 저출산 대책을 내놨다. 이번에는 더 많은 난임 부부들에게 시술비를 지원하겠다는 게 골자다. 시술비 지원 대상을 9만6000명으로 작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리면 내년에 출생아가 1만명 더 태어...


"벤처 인증 남발 문제 많다"는 벤처기업협회장의 고백

정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제주에서 열린 ‘2016 벤처서머포럼’에서 “R&D 투자 비중이 일정 수준 이상인 기업에 벤처 인증을 내주는 식으로 제도를 확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벤처기업협회장이 벤처 ...


■ 서울경제

롯데 검찰 수사의 핵심 이인원 부회장의 자살

롯데그룹 내 2인자이자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인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이 26일 검찰 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이날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횡령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이 부회장과 함께 최측근 3인방으로 알려진 소진세 그룹 정책본부 대


20대 국회, 가족재산 공개거부 못된 짓부터 배우나

20대에 신규 등록한 국회의원들의 재산 평균액이 34억2,2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이번 국회에서 처음 재산을 공개한 154명의 내역을 분석한 결과다. 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52억5,000만원 새누리당 26억5,800만원, 국민의당 14억7,300만원, 정의당 3억8,500만원 순이었다. 웹젠 이사회 의장 출신인 더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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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27일 토요일

오늘의 주요신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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