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9월 2일 금 주요신문사설 - 정기국회 파행, 김재수 조윤선 장관 후보자 청문회, 검찰개혁안, 생산·소비·투자 동반 감소, C형간염 콜레라

꿍금이 2016. 9. 2.

2016년 9월 2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2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


■ 조선일보

정기국회 첫날부터 극한 오기 대결, 나라가 걱정이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31일 국회 인사청문회는 여당 의원이 전부 불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야당이 단독으로 진행한 것은..


또 생산·소비·투자 동반 감소, 누가 고민하나

지난 7월 생산(-0.1%), 소비(-2.6%), 투자(-11.6%)가 일제히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통계청이 발표했다. 경기(景氣)의3대 지표가 동반 하락한 것은 1월에 이어 올 ..


요즘 서울시 사업, 뭔가 쫓기는 듯하다

서울시가 2020년까지 도심과 외곽을 잇는 자전거 도로 16구간, 201㎞를 237억원을 들여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기존 자전거 도로는 강변·천변 위주인 데다 도..


■ 중앙일보

경제·외교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는 동방경제포럼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다. 한국으로선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우선 경제적 이익이 걸려 있다. 러시아의 극동지역 연해주에 한국 자본 이 진출하면 유라시아 로 나가는 교두보를 만들 수 있다. 북에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전수조사해야서울 동작구 JS의원에서 C형간염 집단 감염이 전북 순창으로 확대되더니 이제는 건국대 충주병원 투석실에서도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네의원뿐만 아니라 대학병원에서도 이런 일이 발생하니 국민 불안이 커질 수밖에 없다. 병원 


포스텍 김도연 총장의 파격 실험을 주목한다이공계 특성화 대학인 포스텍(POSTECH·포항공대)의 파격 교육실험이 대학 사회에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김도연 총장이 엊그제 “지금 같은 낡은 시스템으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울 수 없다”며 변혁을 선언한 것이다. 


■ 동아일보

20대 첫 정기국회 파행, 이젠 丁의장까지 민생에 재 뿌리나

20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첫날부터 파행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어제 개회사에서 “민정수석이 그 직을 유지한 채 검찰수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을 국민들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느냐”며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를 주장했다. 이어서 그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


모친 건보료 부정수급 받은 김재수 후보자 사퇴해야

어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모친이 빈곤층 대상의 의료 혜택을 받은 것을 놓고 부정수급 공방과 공직자의 자질 논란이 벌어졌다.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와 그의 동생이 돈을 버는데도 모친이 의료보호 대상자, 차상위계층으로 등록돼 2500여만 원 상…


전기자동차 최대시장 중국서 한국은 지진아 될 판

중국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전기자동차 시장을 선점하면서 한국을 압도하고 있다. KOTRA와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중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12만2678대로 한국(745대)의 164배나 됐다.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은 작년에 이미 미국을 제쳤고, 중국…



■ 한겨레

‘우병우표 검증’으로 초토화된 공직자 도덕성

7년간 한 푼도 오르지 않은 전세금, 아파트 헐값 분양, 연 1%대의 초저금리 대출, 빈곤층 의료보호 수혜자 어머니….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누려온 ‘특혜’ 의혹은 가짓수도 많고 내용 역시 저질스...


통신비 부담 줄일 수 있는 단통법 개정을

단통법(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단통법은 이동통신사 간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만들어 가계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에서 2014년 10월 시행됐다. 특히 단...


‘정세 관리 외교’를 뛰어넘어야

박근혜 대통령이 동방경제포럼(EEF),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일부터 8일까지 러시아·중국·라오스를 방문한다. 북한을 뺀 한반도 관련국이 대거 참석하는 회의들이다. 다자...


■ 경향신문

새누리의 국회 보이콧은 집권당답지 않은 ‘몽니’다20대 국회 개원 이후 첫 정기국회가 시작부터 파행으로 얼룩졌다. 새누리당이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를 문제 삼아 의사일정 전면 거부를 선언하면서다. 정 의장은 어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관련···


김재수·조윤선 장관 자격 없다, 스스로 물러나라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드러나고 있는 장관 후보자들의 도덕적 하자가 목불인견의 지경이다. 특히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은 묵과하기 어렵다. 김 후보자는 해운중개업체 명의의 9···


브라질 호세프 탄핵과 남미 좌파의 과제브라질 상원이 31일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가결하면서 14년간 이어져온 브라질 좌파 정권이 막을 내렸다. 중남미 좌파 진영의 맏형 역할을 해온 브라질 노동자당 정권의 추락은 양극화와 ···



■ 한국일보

첫날부터 파행, 정기국회 100일이 암담하다

20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개회부터 파행했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퇴진과 정부의 일방적 사드 배치결정 비판 등 정치 현안을 작심하고 언급한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에 중립 위반이라며 반발한 새누리당 의원들의 퇴장으로 국회 본회의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국회가 검찰개혁 나설 필요성 확인시킨 檢 셀프 개혁안

검찰이 지난 31일 내놓은 법조비리 근절 대책은 국민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부실 개혁안이라는 평가가 불가피하다. 진경준 전 검사장의 ‘주식 대박’사건과 검사장 출신인 홍만표 변호사의 과다 수임료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해 한 달 이상 고민한 결과로서는 실망스럽다.


항저우 한중 정상회담, 한중관계 복원할 기회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 5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양국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도 연쇄 회담을 갖는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회담도 막바지 조율 중이라고 한다.


■ 서울신문

막 오른 정기국회, 민생만 바라보라

20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시작됐다. 이번 정기 국회에 거는 기대는 특별하다. 4·13 총선의 민의가 요구하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 협치의 시험대인 까닭이다. 그러나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생 문제가 찬밥 신세로 전락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부터 앞선다.


장관 후보자들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어제 인사청문회에서 ‘헐값 전세’ 등의 의혹과 관련해 “송구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 또 모친이 최근 10년간 빈곤층 의료 혜택을 받아 온 사실에 대해 “몰랐다”고 부인하는 동시에 외려 행정기관의 부실을 지적했다.


맹탕 개혁안으로 법조 비리 못 막는다

진경준 전 검사장의 ‘주식 대박’과 검사장 출신의 홍만표 변호사의 연 100억원대 수임료 사태로 불거진 법조비리를 잡겠다며 검찰이 개혁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과연 개혁 의지를 갖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


■ 국민일보

김재수 후보자, 농식품부 장관 자격 있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게 제기된 여러 의혹은 모두 돈에 관한 것이다. 고위 공직자 지위를 이용했다고 의심되는 부동산 의혹부터 그런 지위에도 어머니가 빈곤층 의료 혜택을 받았다는 의혹까지 스펙트럼도 넓다. 1일 인


현직 판사는 물론 현직 검사 연루 의혹도 규명해야
검찰이 1일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챙긴 혐의(뇌물수수)로 조사하던 인천지법 김모 부장판사를 긴급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부장판사는 전날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강도 높은 조사를


생산·소비·투자 동반 추락… 내년이 더 걱정이다
통계청이 지난 31일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은 우리 경제의 어두운 현실을 그대로 드러냈다. 경제를 지탱하는 3각 축인 생산, 소비, 투자가 동시에 뒷걸음쳤다. 경제 기초체력이 크게 떨어진 성적표를 받아든 셈이다. 7월 산업동향



■ 매일경제

소비 급감, 김영란법 충격에 맞설 대책 시급하다

7월 소매 판매가 1년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지난 6월 말 종료된 영향이 크다. 오락·취미·차량연료 등 비내구재와 준내구재 판매는 7월 소폭 늘었지만..


세 번째 콜레라 환자, 감염경로도 파악 못한 보건당국

경남 거제에서 세 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다. 국민의 뇌리에서 까마득하게 잊혔던 전염병이 15년 만에 되살아난 것도 황당한데 지난달 22일 첫 환자 발생 이후 10여 일이 지나도록 보건당국이 원인,..


고졸이 취업 잘되는 능력중심사회 만들어야

본지 주최로 어제 열린 `고졸성공취업 대박람회`는 160개 기업이 참여하고, 고등학생 2만7000여 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최악의 청년실업난이 지속되면서 발품을 팔아 일자리를 구하겠다는 학생들의..


■ 한국경제

7년간의 무정견, 무능, 무책임이 해운산업 무너뜨렸다

해운업 구조조정은 2009년부터 시작됐다.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수익성이 크게 훼손돼 상시 구조조정이 불가피해졌다는 게 당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의 공동발표였다. 벌써 7년 전 일이다. 강...


"예산소요 법안은 의원입법에서 배제하자"

올해 정기국회가 시작됐다. 국회의장의 부적절한 발언이 나오면서 어제 첫날부터 국회는 파행이다. 개원 후 석 달 동안의 구태는 19대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재정소요는 염두에도 없는 ‘묻지마 법안’...


■ 서울경제

10년간 모친 ‘빈곤층’ 혜택 받게 한 김재수 후보자

1일 열린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부동산 투기와 특혜 대출 등 갖가지 비리 의혹이 제기됐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김 후보자의 모친이 2006년 이후 10년간 의료급여 대상자와 차상위계층으로 등록돼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500만원이 넘는 의료비 지원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부양능력을 가진 자녀가 


복지천국 덴마크 경제 활성화 위해 연금혜택 줄인다

‘복지 천국’으로 불리는 덴마크가 침체된 경기를 살려내기 위해 복지혜택을 축소하는 내용의 새로운 경제계획안을 발표했다. 덴마크 정부는 8월30일(현지시간) 2025년까지 25만명을 더 노동시장에 편입시킨다는 목표로 부유층 소득세를 낮추고 연금수급 연령을 높이는 ‘더 강한 덴마크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내놓았다. 핵심내용은 연간소득


구글 넘어선 태양광 드론 지원 끊겨 좌초 위기라니

세계 세 번째로 성층권 비행에 성공할 정도로 앞선 기술력을 갖춘 우리의 고(高)고도 태양광 무인기(드론) 사업이 후속 개발예산이 잡히지 않아 좌초 위기에 빠졌다. 1일자 서울경제신문을 보면 미래창조과학부가 2010년부터 지원해온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고고도 태양광 드론 개발 프로젝트가 지난해 말 끝났다. 정부가 지금 당장 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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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일간신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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