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주요신문사설] 2016년 9월 5일 월요일- 한진해운 사태와 물류대란, 한러(한국 러시아) 정상회담 성과와 한중 정상회담, 사상 최대 체불임금, 삼성 갤럭시노트7 전량리콜, 소득 양극화, 콜레라

꿍금이 2016. 9. 5.

2016년 9월 5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3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


■ 조선일보

한진해운 거센 후폭풍, 문제해결 못 하는 정부 왜 필요한가

한진해운 선박에 대한 입항·하역 거부가 계속 확산되는 등 한진해운 법정관리 신청의 후폭풍이 예상보다 거세다. 미국·일본·싱가포르·인도 등 주요국 항구에..


나라 사방이 다 막혔는데 大選 경쟁은 벌써 열기
우리 경제가 과거 일본식 장기 침체에 빠지지 않기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노동·공공·교육·금융 등 4대 구조 개혁은 사실상 좌초됐다. 지난 7월 나타난 생산·..


세계 최악의 소득 양극화 속도
국회입법조사처가 국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상위 10% 소득 집중도는 44.9%(2012년 기준)로 세계 주요국 중 미국(47.8%)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


■ 중앙일보

또 사상 최대 체불임금, 생계비 지원부터 강구하라경기 악화와 조선·해운 산업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올해 체불임금이 또다시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 8월 말까지 체불액은 9471억원으로 이미 1조원에 육박했다. 피해 근로자만 21만4052명이다. 


북한인권법, 균형감으로 운영의 묘 살려야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북한인권법이 마침내 발효됐다. 2005년 당시 야당이었던 한나라당이 발의한 지 11년 만이다. 우여곡절 끝에 여야 합의로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지 6개월 만인 어제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미국은 2004년, 일본은 


경협 무드로 외교 돌파구 연 한·러 정상회담박근혜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보유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북핵 위협 해소를 위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합의했다. 특히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핵국가' 타령에 대해 '자칭'이란 표현까지 


■ 동아일보

한진해운發 물류대란, 후폭풍 대비 장담한 정부 뭐했나

경영 악화에 따른 자금난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 사태의 후폭풍이 커지고 있다. 세계 주요국 항만에서 한진해운 선박의 압류, 입항 거부, 하역 차질이 빚어지면서 4일 현재 이 회사 컨테이너선 97척 중 61척, 벌크선 44척 중 7척 등 모두 68척이 운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밀린 임금이 日의 10배라니 추석 앞둔 근로자는 서럽다

올해 8월 말까지 임금이나 퇴직금을 제때 받지 못했다고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낸 근로자가 21만4052명, 체불액은 947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임금을 못 받은 근로자는 12%, 밀린 임금은 11% 늘어난 수치다. 고용부는 올해 말까지 제때 지급되지 못하는 임금이 1조4000…


美中회담서 “사드 반대” 시진핑, 동북아 평화 깨자는 건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3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항저우(杭州) 정상회담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를 명확히 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미국이 사드 시스템을 한국에 배치하는 데 반대한다”며 “미국 측에 중국의 전략적 안전(안보) 이익을 실질적으로 존중할 것을…



■ 한겨레

예고된 ‘한진해운발 물류대란’에 허둥대는 정부

“한진해운 협력업체와 해상 물동량 문제, 해운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 등 여러 시나리오를 상정해 다각적으로 대...


‘국정원 기획’으로 드러나는 ‘종업원 집단 탈북’

지난 4월 전격 입국한 중국 저장성 북한식당 종업원 13명이 국정원 직원이 준 돈으로 비행기에 탑승했다는 유력한 증언이 나왔다. 탈북 과정을 잘 아는 소식통은 ‘국정원 직원이 6만위안(1000여만원)을 주어 말레...


사드·북핵 이견 확인한 한-러, 미-중 정상회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중국 항저우에서 3일 한-러 및 미-중 정상회담이 열렸으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와 북한 핵 문제 등에서 진전을 보지 못했다. 한반도·동북아 관련국 사이의 갈등이 구조화한 양상...


■ 경향신문

예고된 한진해운 물류대란 대비 못한 한심한 정부정부의 안이한 판단과 무능으로 ‘한진해운발 물류대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후 글로벌 이슈로까지 부상했다. 4일 현재 한진해운 선박 68척이 23개 국가···


기어코 김재수·조윤선 장관 임명한 대통령의 ‘오기 정치’박근혜 대통령이 갖가지 의혹으로 사퇴 압력을 받아온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했다. 앞서 국회는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두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의···


사법 신뢰 무너뜨린 현직 부장판사 금품수수 구속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김수천 인천지법 부장판사가 지난 2일 구속됐다. 지난해 1월 ‘명동사채왕’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최민호 판사가 구속된 지 불과 2년도 안돼 또다···



■ 한국일보

상위 10% 소득집중도 고속 심화, 근본적 정책변화를 요구한다

한국의 상위 10% 소득집중도가 미국을 제외하고는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상위 10% 소득집중도 심화 속도는 주요국 가운데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나 한국경제의 최우선 해결 과제인 것으로 거듭 확인됐다.


세월호 특조위 해체 기로, 정치권이 보고만 있어서야

지난 2일 끝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3차 청문회는 증인과 참고인 대다수가 불참한 채 진행됐다. 특조위는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39명을 증인으로 채택했으나 대부분 참석하지 않았다. 심지어 해경 관계자는 물론 세월호 1등 항해사와 청해진해운 물류팀장 등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러 정상회담의 성과를 한중 정상회담으로 이어가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푸틴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평양의 핵 보유 지위를 용인할 수 없다”면서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서울신문

한진해운發 물류대란 막는 데 총력 기울여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 후 물류대란이 현실화하고 있다. 한진해운의 선박 60여척이 중국, 미국 등 13개국 28개 항만에서 입출항 금지 등을 당해 비정상 운항 중이다. 항만에선 화물 하역작업이 마비상태다. 정부가 부랴부랴 비상대책을 내놓았지만, 약발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콜레라 잇따라 발병하는데 질병본부 뭐하나

기록적인 폭염이 한풀 꺾여 한시름 놓자마자 국민들은 전염병 공포에 시달린다. 경남 거제에서 콜레라 환자가 잇따르더니 부산에서도 네 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콜레라 의심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속출하고 있다. 이런데도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나 대책 그 어떤 것에도 똑 부러지는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사드 충돌 끝내는 한·중 정상회담 되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 이후 두 정상이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우리가 사드 배치를 결정하자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7일간 연속 한국의 사드 배치 결정을 비난하는 평론을 냈고, 같은 기간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4차례에 걸쳐 사설 성격의 비판 칼럼을 게재했다.


■ 국민일보

사상 최대 임금체불 막을 방법 없는가
즐거워야 할 추석 명절이 괴로운 사람들이 적지 않다. 열심히 일하고도 제때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근로자들이다. 고질적 문제인 임금체불은 근로자 본인은 물론 가정의 평화까지 위협하는 사회악이다. 우리나라 임금체불 규모는 타


콜레라 등 감염병 대응 체계 근본적으로 재점검해야
각종 감염병이 봇물 터지듯 발생하고 있다. 폭염과 해외여행 등 기후변화와 바뀐 생활여건으로 인한 감염병이 잇따르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4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냉방기 등을 통해 감염되는 레지오넬라균은 올해


글로벌 기업답게 갤노트7 전량 리콜한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 250만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은 지난 2일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고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불편을 겪은 고객과 저희 제품을 사랑하는 모든 분께 염려를 끼쳐 대단히 죄



■ 매일경제

줄잇는 구조적 저성장 경고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올해까지 5년째 이어지는 세계 경제의 부진한 성장률 추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며 저성장의 덫에 빠지지 않도록 강력한 정책에 나서라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의 주문은 범상치 않아 보인다..


갤노트7 전량리콜 품질혁신 위한 삼성의 '통큰 결정'

삼성전자가 배터리 폭발 사고로 문제가 된 갤럭시노트7을 전량 리콜하기로 한 것은 비용 부담보다 소비자의 안전과 신뢰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통 큰 결단`이다. 100만대 중 24대가 불량이어서 불량률은..


韓中 정상회담, 북핵·사드 돌파구 찾는 계기 되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 항저우를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국 정상회담을 한다. 박 대통령은 지난 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


■ 한국경제

'갤노트7' 250만대 교환…식스 시그마의 불량도 넘어서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소비자를 두 번 놀라게 했다. 세계적 히트상품인 갤노트7의 배터리에 심각한 결함이 발생한 데 놀랐고, 모든 제품을 교환 또는 환불해주기로 전격 결정한 데 또 한 번 놀랐다. 갤...


시진핑의 개방론은 겉돌고…푸틴은 공백지대를 노린다

어제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는 마치 시진핑의 위세를 과시하려는 행사로 기획된 것처럼 보인다. 굳이 시진핑의 정치적 고향인 항저우를 개최지로 택한 것도 그렇고 오늘 시진핑이 직접 대외...


애플을 둘러싼 글로벌 조세 전쟁의 격화 예고

애플의 최고경영자 팀 쿡은 엊그제 아일랜드 국영 TV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이 해외(유럽)에 쌓아 둔 현금을 내년에 미국으로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이 지난달 30일 애플에 대해 130억유로에 이...


■ 서울경제

대우조선 트라우마가 한진해운 유령선 만들었다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후폭풍이 예상보다 심각하다. 법정관리를 신청한 지 불과 3~4일 만에 해외 각국 항만에서 한진해운 선박 수십척의 입항이 거부되고 항만 연관업계가 작업중단에 돌입하는 등 한진해운 사태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과 북미까지 확산되고 있다. 국가 신인도에까지 악영향이 우려된다. 한진해운의 자구노력이 부족


넉 달 내 11조원 써야 하는 추경 졸속집행 없어야

구조조정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 문턱을 넘었다. 여야는 2일 본회의를 열어 약 11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추경안이 제출된 지 39일 만이다. 서별관 청문회 증인을 둘러싼 여야 대립과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 논란 등으로 한때 무산 우려까지 제기됐지만 겨우 봉합돼 실행을 앞두게 됐다. 정부도 추경


철통 같다던 싱가포르도 지카 방역실패 자인했는데

싱가포르 정부가 지카 바이러스 방역 실패를 자인했다. 8월27일 첫 감염자 발생 이후 일주일도 안 돼 확진자 수가 150명을 넘어섰고 환자 발생지역도 거의 전 지역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급기야 리셴룽 총리가 페이스북을 통해 국토 전역에 바이러스가 전파됐음을 인정하고 매개체인 모기 박멸에 전 국민적 협조를 구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Ctrl 키를 누른 상태로 링크를 누르면 새창으로 열립니다)



2016년 9월 5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신문 1면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경향신문


한국일보


서울신문


국민일보


일간스포츠


국방일보


전자신문



중앙일보


중앙일보 Business&money


한국일보


서울경제


파이낸셜뉴스



매일경제


코리아타임스



'2000년대 신문사설 > 2016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문사설] 2016년 9월 8일 목 주요신문사설 - '스폰서 부장검사' 사건, 한진해운 사태, 한국인구 5000만명 돌파 및 저출산 고령화 심화와 복지지출, 러·중·미·일 4강국 연쇄 정상회담 완료  (0) 2016.09.08
[신문사설] 2016년 9월 7일 수 주요신문사설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회연설, 현직 부장판사 뇌물수수 구속 사건, 한진해운 사태, 김영란법, 한미정상회담 사드배치, 김재수 장관 구설수  (0) 2016.09.07
[신문사설] 2016년 9월 6일 화 주요신문사설 - 중국 시진핑 사드반대,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국회 연설, 부장검사 금품향응, 한진해운발 물류대란, 서울 부동산 시장 과열, 동네의원 불량내시경  (0) 2016.09.06
[신문사설] 2016년 9월 3일 토 주요신문사설 - 정세균 국회의장의 발언과 새누리당의 행태, 한진해운 사태,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과학재단, 정운호 뇌물 부장판사 구속, 북핵과 사드외교, C형간염  (0) 2016.09.03
[신문사설] 2016년 9월 2일 금 주요신문사설 - 정기국회 파행, 김재수 조윤선 장관 후보자 청문회, 검찰개혁안, 생산·소비·투자 동반 감소, C형간염 콜레라  (0) 2016.09.02
[신문사설] 2016년 9월 1일 목 주요신문사설 - 우병우 비리 덮으려는 청와대의 조선일보 공격, 한진해운 법정관리, 박근혜 대통령 3개국 순방, 검찰개혁안, 콜레라, 용산공원, 김정은의 숙청 정치  (0) 2016.09.01
[주요신문사설] 2016년 8월 31일 수 - 2017년도 예산안 400조원과 우려, 우병우 비리 감싸는 청와대와 사퇴요구 버티기, 한진해운 법정관리 가능성, 청와대 공기업 낙하산 인사, 국회 추경처리 무산  (0) 2016.08.3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