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11월 19일 토 주요신문사설 -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제4차 주말 촛불집회, 박대통령과 친박의 움직임, 최순실 딸 정유라 부정입학과 각종 특혜, 2017학년도 수능

꿍금이 2016. 11. 19.

2016년 11월 19일 토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2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


조선일보

朴대통령·친박, 더 이상 보수 가치 훼손 말라

박근혜 대통령과 그 주변 친박계의 최근 움직임은 최순실 사태에 대한 민심 흐름과 크게 동떨어져 있다. 한 친박 의원은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지게 돼 있다"며..


野 대선 주자들 '총리·탄핵·개헌' 입장과 일정 제시해야

문재인·안철수 등 야권 대선 주자 6명이 20일 만나 최순실 사태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앞서 17일 야 3당 대표들이 만났지만 거리 투쟁 합의만 하고 끝났다. 정..


집회 앞두고 '계엄령' 유언비어 퍼뜨린 秋 대표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8일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박사모를 시켜 물리적 충돌을 준비시키고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있다"며 "계엄령까지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


중앙일보

검찰, 대통령 국정 농단 혐의 분명히 적시하라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정호성 전 비서관 등 세 사람에 대한 공소장 작성에 들어갔다. 검찰은 최씨의 구속영장 만기일인 20일 이들을 일괄 기소키로 했다. 검찰은 


'박·최 게이트' 혼돈, 법적·정치적 수습책 찾아야 할 때오늘 저녁에 있을 광화문 시민시위는 100만 촛불이 모였던 지난주의 '평화적 분노'와 다른 양상을 띨지 모른다. 숨죽인 채 상황을 지켜보던 박 대통령은 지난 월요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취소 소동으로 야권이 허점을 보이자 


정유라 부정 입학 부른 '수시' 공정성 확보 시급하다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부정 입학과 학점 특혜 의혹이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씨가 수시전형 승마 특기자로 입학하는 과정부터 학점 취득에 이르기까지 대학 측이 조직적으로 움직인 정황도 드러났다. 그런 충격적인 


■ 동아일보

보수여당, 친박과 絶緣하고 ‘2004년 천막당사’로 가라

새누리당 박명재 사무총장이 그제 사퇴했다. ‘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이후 비박(비박근혜)계 당직자들의 사퇴는 있었지만 친박(친박근혜) 당직자, 그것도 ‘이정현 지킴이’라 불리는 인사의 사퇴는 처음이다. 새누리당의 내홍이 임계점에 다다랐음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사무총장의 사퇴에 앞서…


왕실장 김기춘, ‘최순실 국정 농단’에 무슨 역할 했나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검찰에서 “2013년 9월 차관 취임 초기 김기춘 당시 대통령비서실장이 전화로 ‘만나 보라’고 해서 약속 장소에 나갔더니 최순실 씨가 있었고 이후 최 씨를 여러 번 만났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김 전 실장과 대통령 비선 실세 최 씨의 관계를 언급하는 …


4차 주말 촛불집회도 성숙한 시민의식이 최선이다

오늘 전국 주요 도시 100여 곳에서 4차 주말 촛불집회가 열린다.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다음 주로 미루면서 슬그머니 국정에 복귀하는 모습에 자극받아 얼마나 많은 국민이 시위에 참여할지 예상하기 어렵다. 야권의 책임도 무겁다. 야 3당은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거대한 촛불민…



한겨레

나라 얼굴에 먹칠하기로 작정했나

박근혜 대통령이 12월19~20일 일본에서 열릴 예정인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18일 밝혔다. 검찰 수사와 언론의 추적 보도를 통해 ‘최순실 게이트’의 사실상 주범으로 드러나면서 나라를 ...


촛불로 ‘대통령의 망상’을 불태우자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이 19일 또다시 타오른다. 이번 촛불집회는 서울뿐 아니라 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와 군 단위 지역까지 전국 70여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집회 참가 인원도 지난 1...


입학특혜·학사특혜의 배후 못 밝힌 ‘반쪽 감사’

교육부 감사 결과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입학과 학사관리에 특혜가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우연이 겹쳤을 뿐...


경향신문

피의자로 국정 복귀한 ‘나 홀로 대통령’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3일간 행태를 보면 촛불민심은 안중에도 없는 것 같다. 지난 16일부터 외교부 등 정부부처 차관 인사를 하더니 어제는 한광옥 비서실장 등 비서진과 주교황청 대사 등에게 임명장을 ···


국민연금의 삼성합병 지지 의혹, 규명해야 한다지난해 있었던 국민연금의 삼성물산·제일모직 간 합병 지지 결론이 삼성그룹의 최순실씨 지원과 맞물리면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청와대와 문형표 전 복지부 장관은 국민연금의 의결···


정유라 특혜 부실 감사한 교육부를 감사하라‘비선 실세’ 최순실씨와 그의 딸 정유라씨의 교육농단 실상은 돈과 권력에 오염된 한국 사회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돈도 실력이야. 능력 없으면 부모를 원망해”라는 비선 실세의 딸을 위해 ···



한국일보

3주째 지지율 5%인 대통령이 국무회의는 주재해서 뭐 하나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주째 역대 최저치인 5%에 머물렀다. 부정적 평가도 지난주와 같은 90%를 기록했다. 18일 발표된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의 정례 주간조사(15~17일) 결과다. 박 대통령이 검찰 대면조사에 응하지 않은 채 국정 재개에 의욕을 보이는 한편 새누리당 내 친박계와 ‘박사모’ 등을 앞세워 반격과 지지층 재결집에 나섰지만 국민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함을 보여준다.


정유라 특혜 확인하고도 이유 못 밝힌 교육부의 반쪽 감사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이화여대 입학 및 재학 당시 부당한 특혜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교육부는 18일 이대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정씨에 대한 입학 취소를 학교측에 요구했다. 또한 특혜를 준 관련 교수들에 대한 중징계와 함께 최씨 모녀와 최경희 전 이대 총장을 검찰에 수사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구글에 지도 반출 불허, 안보ㆍ국익 차원서 불가피했다

국내 지도 정보의 해외 반출을 정부가 불허했다. 구글의 위성사진에 정밀지도 데이터가 더해지면 안보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게 작용했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방부, 산자부 등 7개 부처로 구성된 협의체는 18일 “구글의 지도 반출 요청이 남북 대치 상황에서 안보 위험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고 불허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신문

막말 쏟는 여야, 그래도 집회는 평화적으로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4차 주말 촛불집회가 오늘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광화문 일대에서만 50만…


‘최순실 모녀 교육농단’ 책임자들 엄벌해야
교육부는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 입학을 취소하라고 이화여대에 요구했다. 정씨의 이대 특혜 입학 의혹에 따른 교육부의 특별 감사 결과다. 교육부는 최씨 모녀와…


들쭉날쭉한 수능 난이도 혼란 부추긴다
이른바 ‘물수능’으로 불리며 몇 년간 이어져 오던 ‘쉬운 수능’ 기조가 올해엔 바뀌어 수험생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그제 치러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1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


국민일보

박사모 자중할 때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19일 열리는 4차 촛불집회에 맞서 보수단체들이 서울역광장에서 맞불집회를 여는 것은 우려스럽다. 1주일 전 100만 촛불집회는 박근혜 대통령을 더 이상 인정할 수 없다는 무서운 민심을 보여줬다. 하지만 대통령이


최씨 모녀에 꼭두각시처럼 놀아난 梨大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고등학교에 이어 이화여대에서도 부당한 특혜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입학 과정부터 학사관리에 이르기까지 정씨를 위해 이대 교수들이 대거 동원됐다. 징계, 고발, 수사의뢰 대상인 교직원만 18명이나 된다


16년만에 무죄… 검·경·법원의 수치다
한 소년이 있다. 나이는 열다섯이다. 그는 살인범으로 10년간 복역했다. 16년이 흐른 2016년 11월 17일 그는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살인 누명을 벗었다. 지금 그의 나이는 서른하나다. 소년은 청년시절을 국가권력에 빼앗겼다. 소



매일경제

대통령 업무복귀 비난하려면 합의총리부터 추천해야

야권의 정국 대응이 한심할 정도로 앞뒤 분별을 못하고 있다. 국정을 이끌어갈 합의총리 추천 하나 못하면서 대책 없는 대통령 하야 주장만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야권은 대통령의 업무 복귀를 후안무..


野 3당이 전면 나서 평화시위 책임져라

오늘 서울 광화문광장은 다시 거대한 촛불의 바다가 될 것이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지난 12일 100만명(경찰 추산 26만명)이 집결..


한국경제

코레일 사태에 정치권 또 개입…공공혁신 될 수가 없다

어제로 파업 53일째를 맞은 코레일 사태가 중대한 국면을 맞았다. 정치권이 개입해 코레일 사측을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인 조정식 국회 교통위원장과 홍영표 환경노동위원장은 지...


좌파 슈뢰더의 노동개혁, 즐기는 메르켈…독일의 구인난

지난달 독일의 실업률은 6%였다. 1990년 동서 통일 이후 최저다. EU 28개국 평균 8.5%(9월)보다 현격히 낮다. 고용자도 4350만명으로 통독 이후 최대다. 독일 정부는 매년 고용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며 큰...


제로금리 패러다임 바뀌겠지만 추세단정은 이르다

국제 금융시장의 ‘트럼프 발작’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낯선 리더십 등장에 따른 일시적 혼선을 넘어 양상이 복잡해지고 있다. 채권금리 급등세가 잘 보여준다. 미 국채 10년물은 트럼프 당선 다...


서울경제

대우건설 대규모 공매도, 또 사전 정보유출인가

또 기업정보가 공시 전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번에는 대우건설이다. 14일 대우건설은 장 마감 후 올 3·4분기 재무제표에 대해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 여파로 대우건설 주가는 15~16일 이틀간 20% 가까이 급락했다. 그런데 공시 직전 거래일인 11일 공매도 거래량(119만5,385주)과 거래


상승세 탄 시중금리, 커지는 가계부채 경고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등장 이후 시중금리가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1.4%대였던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미국 대선이 끝난 후 상승폭을 키우며 연중 최고치를 찍었고 AA- 회사채 3년물 수익률도 1.8%에서 2%대를 훌쩍 넘어섰다. 채권금리가 오르는데 대출금리라고 가만히 있을 리 없다. 얼마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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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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