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7년

[신문사설] 2017년 1월 13일 금 주요신문사설 -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귀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특검 소환, 의정부 경전철 파산 절차, 트럼프 경제정책, 렉스 틸러슨 대북 발언

꿍금이 2017. 1. 13.

2017년 1월 13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2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


조선일보

'반기문의 政治 교체' 국민이 지켜볼 것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귀국했다. 그는 "총체적 난관에 빠진 조국의 모습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고 했다. 그는 "지역·세대 간 갈등을 끝내고 국민 대통..


'진영 정치 극복하겠다' 50代 대선 주자들의 시도

이번 대선은 대통령 탄핵소추에 따른 갈등 속에서 유례없는 대결과 증오 속에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시위 대결, 분신, 대선 주자 통행 저지 등 심..


'박수받으며 떠나는 대통령을 보고 싶다'

12일 대부분의 한국 언론이 중요하게 다룬 사진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고별 연설 모습이었다. 그는 70번 이상 기립 박수를 받았다. "4년 더"를 연호하는 청중의..


중앙일보

대선주자 반기문, 의혹과 능력 검증해야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을 환영한다. 한국은 반세기 전만 해도 최빈국의 하나였고 한국전쟁과 분단으로 1991년에야 유엔에 가입했다. 그런 나라의 국민으로서 유엔의 최고수장 자리에 올라 10년간 연임하면서 


재계 총수 수사는 오로지 증거로 말해야 한다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어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뇌물 공여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장시간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실세인 최순실 등의 국정 농단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불가피한 수순으로 보인다. 삼성이라는 


의정부 경전철 파국은 선심 행정 부작용의 극치의정부 경전철이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에 파산신청을 낸 것은 예상됐던 파국이다. 2012년 7월 수도권 첫 경전철로 개통했지만 애초부터 터무니없는 사업 심의를 바탕으로 건설이 추진됐기 때문이다. 사업 심의 과정에선 하루 평균 


■ 동아일보

‘정치 교체’ 선언한 반기문, 외교안보 위기 해법은 뭔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어제 임기 10년을 마치고 귀국해 ‘정치 교체’를 선언했다. 반 전 총장은 “부의 양극화, 이념 지역 세대 간 갈등을 끝내야 한다”며 “국민대통합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우리나라는 한 민족, 한 나라”라며 “더 분열돼서 시간을 낭비…


‘글로벌 리스크’가 된 양극화, 포퓰리즘으론 해결 못한다

향후 10년간 세계의 성장 발전을 결정지을 가장 중요한 트렌드로 ‘경제적 격차 증가’가 꼽혔다. 세계경제포럼(WEF)이 17일 연차총회(다보스포럼) 개막을 앞두고 정치 경제와 사회 등 각계 전문가 745명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2017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에서다. 2위는 기후변…


미르·K스포츠, 해체커녕 매달 운영비 2억씩 쓴다니

지난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드러난 단초를 제공했던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이 아직도 해체되지 않고 매달 2억 원에 가까운 운영비를 쓰고 있다. 작년 9월 말 국회 국정감사에서 사실상 사망선고를 받아 사업이 중단됐는데도 사무실 임차료와 급여 등을 꼬박꼬박 지출한다. 직원들은 검찰에…



한겨레

험난한 시험대에 선 반기문의 ‘권력 도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귀국 기자회견에서 밝힌 여러 메시지 가운데 핵심 단어들을 꼽는다면 국민 대통합, 국제적 식견, 약자의 인권 대변, 정치교체 등이라고 할 수 있다.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경력을...


‘세금 없는 승계’ 유혹이 부른 이재용의 특검 출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피의자 신분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연루...


미·중이 키우는 동아시아 갈등과 한국 외교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후보자가 11일(현지시각) 인준청문회에서 대북 및 대중국 강경 방침을 밝혔다. 특히 중국이 북핵·남중국해·통상 문제 등과 관련한 미국의 압박 강화에 반발하면서 갈등이 확산될 가능...


경향신문

반기문 전 총장, 넘어야 할 산이 많다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10년간 유엔 수장으로서의 활동을 마감하고 어제 귀국했다. 반 전 총장은 귀국 메시지를 통해 “부의 양극화, 이념·지역·세대 간 갈등을 끝내야 한다”며 국민 대통합을···


재벌 개혁 시급성 확인한 이재용 뇌물죄 소환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어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됐다. 범죄를 저질렀다고 의심받는 피의자 신분이다. 이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가 걸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박근혜 대통령의 도움을 받는 대···



한국일보

귀국 일성 국민통합 외친 반기문, 국가운영 비전은 무엇인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 도착 직후 발표한 귀국 메시지에서 그는 “부의 양극화, 이념, 지역, 세대 간 갈등을 끝내야 한다”며 “국민 대통합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도 법 앞에서 예외일 수 없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피의자 신분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았다. 최순실씨 모녀에게 뇌물을 제공한 뇌물 공여 혐의뿐 아니라 배임, 횡령 혐의 적용도 검토 중이라고 특검팀은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국회 청문회에서의 위증 혐의도 받고 있다. 특검팀 내부에서는 구속영장 청구가 불가피하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무겁게 다가오는 틸러슨 미 국무장관 지명자의 대북 발언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 정부의 국무장관으로 지명된 렉스 틸러슨이 11일(현지시간) 상원 외교위 인준 청문회에서 대외정책에 대한 첫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가 강조한 대외정책의 기조는 힘을 바탕으로 한 미국의 위상 회복과 미국 우선주의에 입각한 해법 추구로 모아진다. 특히 북핵과 대중관계에서 강경 일변도의 발언을 쏟아내 차기 정부에서의 동북아 정세에 일대 격랑이 우려된다.


서울신문

이재용 소환, 정경유착과 처절한 결별하되 경제 상황 고려해 불구속 수사 검토할 필요

특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뇌물 공여가 이 부회장이 받고 있는 핵심 혐의다. 특검은 이 부회장이 최순실씨 모녀에게 특혜성 지원을 하는 대가로 경영권 승계…


책임감·목적·위기감 실종된 무력한 공직사회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정지 상태에서 공직사회의 기강 해이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가 들어선 지 한 달이 넘었지만 리더십 공백이 메워지기는커녕 커지는 형국이다. …


의정부 경전철 파산 누가 책임지나
수도권 첫 경전철인 의정부 경전철이 파산 절차에 들어간 것은 지자체장이 업적 쌓기에 급급한 나머지 주먹구구식으로 벌인 한탕주의 사업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를 잘 보여 준다. 의정부 경전철 측은…


국민일보

반기문, 정치공학 벗어나 판을 흔들어야 희망 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귀국했다. 아시아인 최초로 유엔을 이끈 한국인의 귀환을 환영한다. 그가 지난 10년간 해낸 일을 조명하는 게 순서겠지만 대선 출마 의지를 밝힌 터라 앞으로 하려는 일을 따져보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


이재용 부회장의 특검 출석, 투명경영 첫걸음 되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나와 조사를 받았다. 이 부회장은 뇌물 공여와 국정조사 청문회에서의 위증 혐의를 받고 있다. 진위를 떠나 글로벌 기업이자 국내 1위 기업의 총수가 검찰 포토라인에 선 것 자체


의정부경전철 파산 책임소재 끝까지 밝혀야
수도권 첫 경전철인 의정부경전철이 결국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 운행을 맡은 사업자인 의정부경전철㈜이 11일 서울중앙지법에 파산신청서를 냈기 때문이다. 2012년 7월 1일 개통한 지 4년6개월 만이다. 2400억원의 운영 적자를 감당하



매일경제

'정치 교체' 화두 던진 반기문 전 총장의 귀국 一聲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어제 오후 귀국해 공항에서 내놓은 귀국 메시지에서는 `정권 교체가 아니라 정치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언급이 눈에 먼저 띈다. 그는 유엔 수장으로서 쌓은 10년의 경험을..


특검 소환 이재용, 한국에서 기업한다는 것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2일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을 뇌물공여 피의자 혐의로 소환해 밤늦게까지 조사했다. 특검팀은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때 국민연금 지지를 얻어내기 위해 삼성이 비선실..


기업 규제가 이롭다는 국민 인식의 위험성

국민 대다수가 공익을 위해 기업을 규제하는 게 이롭다는 조사 결과는 충격적이다. 매일경제와 서울대 폴랩 한규섭 교수 연구팀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남녀 10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한국경제

공권력이 국민의 분노를 누그러뜨리기는커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어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대가로 최순실 일가에 뇌물을 주고 국회에서 위증을 한 혐의라고 한다. 검찰이 특정인을 참고인이 아니라 피의자 신분...


김영란법 보완? '3·5·10만원'이 문제의 본질 아니다

‘김영란법’이 일부 개정될 모양이다. 성영훈 국민권익위원장은 신년 업무보고에서 “3만(식사)·5만(선물)·10만원(경조사) 가액 한도가 절대불변의 진리는 아니다”며 보완 방침을 시사했다. 법 시행 ...


트럼프노믹스가 국제 분업체제 흔들 가능성 크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가 어제 첫 기자회견에서 밝힌 경제 화두는 역시 일자리와 보호무역이었다. 그는 “가장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기업의 미국 생산 회귀를 강조...


서울경제

“재벌과 대기업 동일시한 규제는 국부 파괴다”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엊그제 “재벌가와 대기업을 동일시해 결과적으로 기업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은 국부파괴 행위”라고 말했다. 신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말이다. 최근 쏟아지고 있는 국회의 반기업 입법과 유력 대선주자들의 재벌개혁 주장 등 대기업 옥죄기를 비판한 것이다. 박 회장은 이어 “과거 한국은 안 되는 게 없었


뻥튀기 수요예측의 비극…의정부경전철뿐인가

수도권 첫 경전철인 ‘의정부경전철’이 파산절차에 들어갔다. 사업자인 의정부경전철㈜은 11일 이사회를 열어 서울중앙지법에 파산신청서를 냈다. 2012년 7월1일 개통 이후 4년여간 쌓인 2,200억원의 적자를 감당하지 못해서다. 개통 첫해 하루 평균 7만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1만여명에 그치는 등 승객이 예상의 20%에


‘일자리 대통령’ 천명한 트럼프와 글로벌 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1일(현지시간) 당선 후 첫 기자회견에서 ‘일자리 대통령’을 천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을 ‘신이 창조한 최고의 일자리 창출자’로 비유하면서 “각국 기업들을 유치해 가장 많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역설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회견은 ‘미국 우선주의’를 선명하게 드러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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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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