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7년

[신문사설] 2017년 3월 1일 수 주요신문사설 - 98주년 3.1절 (삼일절), 탄핵 찬반 집회, 삼성 미래전략실 해체, 문재인 지지자 문자폭탄, 홍기택 잠적 8개월 만에 검찰 출두, 중국 사드 철회 협박

꿍금이 2017. 3. 1.

2017년 3월 1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2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


조선일보

70년 전 '左·右 따로 삼일절'이 지금 재연된다니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이 종결된 후 첫 번째 대규모 촛불·태극기 집회가 1일 비슷한 시각에 서울 광화문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각각의 집회 후의 행진 동..


역사적 탄핵 심판 첫 평의, '절대 非공개'로 헌재 보호해야
헌법재판소가 28일 재판관 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첫 평의(評議)를 열었다. 평의는 헌재 재판관들이 최종 평결(評決)에 도달하기 위해..


삼성 미래전략실 해체 '권력과 기업' 정상화 계기로
삼성이 그룹 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온 미래전략실을 해체했다. 창립 이후 처음으로 총수가 구속되는 사태를 맞아 58년 만에 그룹의 해체로 이어질 수도 있..


중앙일보

탄핵 찬반 선동이 3·1절 정신과 무슨 관계 있나98년 세월이 흐른 올 3·1절은 가장 우울한 심경으로 맞게 됐다. 거리에 나부끼는 태극기조차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측 시위의 대명사로 불리며 나라에 분열의 골이 파인 착잡한 현실이다. 탄핵 찬성 측은 “촛불 항쟁이 3·1운동 연장선”이라 


삼성, 회사별 독립경영으로 삼각파도 헤쳐나가야삼성이 28일 내놓은 경영쇄신안 요체는 미래전략실의 해체다. 미래전략실은 이병철 삼성 창업자 시절에 20명의 그룹 비서실로 출발해 이름을 바꿔가며 60년 가까이 삼성그룹의 사령탑 역할을 해 온 터라 그 해체는 이른바 '관리의 삼성' 


'단교'까지 거론한 중국의 사드 보복 너무 거칠다롯데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부지 제공을 전하는 중국 언론의 보도가 놀랍다. 반발의 정도도 그렇지만 그 반발을 표하는 태도의 거칠고 조악함에 매우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해외판 공식 SNS 


■ 동아일보

충돌 직전 탄핵열차… 막아서는 국가원로도 없는 나라

3·1절인 오늘 서울 도심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반 양 진영의 대규모 시위가 벌어진다. 특히 탄핵에 반대하는 태극기집회 측이 청와대와 헌법재판소로 행진하기로 하면서 광화문광장에 모이는 탄핵 찬성 촛불집회 참가자들과 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된다. 경찰은 차벽을 설치하고 경찰력을 대거 …


文 지지자 문자폭탄, ‘민주당판 블랙리스트’ 사태다

더불어민주당 개헌파 의원들이 문재인 전 대표에게 대선 공약으로 개헌을 명시하라고 요구했다가 문자 폭탄에 시달리고 있다. 김종인 강창일 변재일 유승희 등 민주당 의원 30여 명은 지난달 23일과 24일 국회에서 개헌 워크숍을 가진 이후 ‘내부 분탕질하는 자유한국당 2중대’ 등의 막말이나…


잠적 8개월 만에 검찰 나타난 홍기택, 누가 뒤 봐줬나

홍기택 전 KDB산업은행 회장이 잠적 8개월 만인 지난달 27일 검찰에 출두해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의 조사를 받았다. 홍 씨는 지난해 6월 23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직을 돌연 사임한 뒤 검찰 수사를 피해 미국과 유럽 등을 돌아다녔다. 종적이 묘연하던 그가 대통령 탄핵심판…



한겨레

탄핵 앞둔 3·1절, 태극기 욕되지 않는 집회 만들자

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린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다가오면서 긴장이 고조돼가는 시점이라 자칫 충돌 가능성도 우려된다. 두 집회 주최 쪽은 물론 경찰도 혹시라도 사고가 발...


대통령의 ‘망상과 기만’, 인내의 한계 넘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처음 입을 연 것은 지난해 10월25일 제1차 대국민담화다. 그로부터 넉달이 지난 27일 오후, 박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종변론에서 최후진술서를 ‘대독’시켰다. 그...


‘삼성 쇄신’, 이번엔 ‘일회성 이벤트’ 안 돼야

창립 이래 처음으로 총수가 구속된 삼성그룹이 28일 ‘경영 쇄신안’을 발표했다.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고 ...


경향신문

3·1절 98년에도 이루지 못한 선열들의 꿈3·1운동 98돌을 맞았지만 선열들 앞에 우리는 한없이 부끄럽다. 일제 지배에서 벗어났지만 한반도를 둘러싼 환경은 크게 다르지 않다.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4대 강국은 한반도에서의 주도권 확보···


그룹 컨트롤타워 해체 삼성의 변화를 주목한다삼성그룹이 28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쇄신안을 발표했다. 삼성그룹에서 국정농단에 연루된 조직을 없애고, 외부지원과 관련된 자금집행도 투명한 절차를 거쳐 정경유착이 없도록 하겠다는···


미국의 북한 테러국 지정 검토, 꼬여만 가는 북한 상황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한·미·일 3국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에서 미측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문제를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고 한다. 그동안 비슷한 언급은 있었지만 미 당국자가···



한국일보

특검 종료로 공 넘겨받은 검찰, 과거 불명예 씻어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박영수 특검의 수사 기간 연장 요청을 거부하면서 특검 수사가 종료됐다. 특검은 마지막 날인 28일 박근혜 대통령을 피의자로 입건해 검찰에 이첩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수뇌부 5명을 기소하며 수사를 마무리했다. 특검이 못다 한 수사는 결국 검찰 몫으로 다시 넘어갔다. 특검은 역대 열두 차례 특검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미래전략실 해체한 삼성, 경쟁력과 책임감을 함께 회복해야

삼성이 28일 미래전략실 해체를 핵심으로 하는 경영쇄신안을 발표했다. 삼성그룹의 2ㆍ3인자 역할을 하던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12월 국회 청문회에서 미전실 해체를 공언한 지 3개월 만이다.


부지 확보한 사드, 최종 배치는 잠시 늦추자

국방부와 롯데가 28일 주한 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부지 확보를 위한 땅 교환 계약을 체결했다. 배치 예정지인 롯데 소유의 경북 성주군 초전면 롯데스카이힐 성주골프장(148만㎡)과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 제2군수사령부 보급대대 부지(6만7,000㎡)를 맞바꾼다는 내용이다.


서울신문

오늘 3·1절에도 정치인들 계속 선동할 텐가
오늘은 98주년 3·1절이다. 일본 제국주의의 강점에 맞서 우리 민족의 역량을 한데 모아 독립의 의지를 세계만방에 펼친 바로 그날이다. 하지만 침략의 당사자인 일본은 한 세기가 지난 지금도 반성…


야대 국회, 갈등 풀고 민생 챙기기에 힘써야
90일간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을 수사해 온 특검의 활동이 어제로 끝났다. 사건 관련자 30명을 기소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뇌물 수수 피의자로 입건하는 등 이번 특검은 역대 특검 가운데 가장 큰 성과…


규제 개혁 믿었더니 매물로 쏟아지는 푸드 트럭
푸드 트럭은 현 정부의 서민 규제개혁의 간판 정책으로 꼽힌다. 소액 투자로 내 점포를 가질 수 있으니 효율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 정책의 취지였다. 장밋빛 청사진에 청년 창업 희…


국민일보

촛불과 태극기를 하나로 묶어낼 리더십 절실하다
대한민국이 촛불과 태극기로 상징되는 진보와 보수 두 세력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다. 상생과 화합은커녕 두 세력은 단순한 불만을 넘어 깊은 원한을 품고 상대를 단죄하려 한다. 두 세력은 총칼만 들지 않았을 뿐 사실상 이념 전쟁 상태


탄핵정국 틈타 8개월 만에 검찰 출두한 홍기택
대우조선해양을 부실하게 관리·감독하고 거액을 대출해 수조원대의 손실을 낸 혐의 등으로 고발된 홍기택 전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27일 검찰에 출두했다. 지난해 6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휴직계를 내고 해외로 잠적한 지 8개


문재인 비판만 해도 惡으로 여기는 ‘문빠’
더불어민주당 개헌파 의원들이 ‘문자폭탄’을 맞았다. 의원들은 23∼24일 개헌 워크숍에서 개헌 논의에 미온적인 문재인 전 대표를 비난했다. 이에 문 전 대표가 “정치인끼리의 개헌 논의는 오만”이라는 메시지를 내자 문자폭탄이 쏟



매일경제

3·1절 촛불-태극기 집회 충돌과 폭력 절대 안된다

오늘 서울 도심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반을 외치는 두 세력이 각각 대규모 집회를 갖는다. 3·1절은 일제의 폭압적 지배에 맞서 온 백성이 나섰던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날인데 탄핵 찬반으로 갈라져..


잠적 8개월만에 나타난 홍기택의 무책임한 처신

지난해 6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직을 갑자기 그만두고 해외로 잠적했던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이 지난달 27일 검찰에 출두했다. 대우조선해양 지원 문제로 구설에 오르자 AIIB에 돌연 ..


삼성 경영쇄신 글로벌 초일류로 거듭나는 계기 삼길

삼성은 어제 사실상 그룹을 해체하는 수준의 경영쇄신안을 발표했다. 그룹을 이끌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이라는 최악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


한국경제

외국 언론들 벌써 삼성전자 때리기 나섰나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삼성전자는 해마다 주빈 대접을 받았다. 창의적인 신제품으로 ‘모바일 최강자’의 위상을 확인받는 자리가 바로 MWC다. 갤럭시S7과 S7엣지도 ...


롯데 겨냥 사드 보복, 세계가 중국을 지켜보고 있다

롯데가 성주골프장을 사드배치 부지로 제공하기로 결정하자 중국 언론들이 일제히 협박성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자국 내 롯데 사업장에 대한 전면 조사에 착수한 중국 당국도 이제는 대놓고 전방위적 보...


미국·중국의 정상회담 탐색, 한국은 어디에 있나

트럼프 미 대통령이 어제 방미 중인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부총리급)과 만났다. 트럼프가 대통령 취임 후 중국의 각료급 인사와 만난 건 처음이다. 이들은 서로의 핵심적 이익을 존중하고 협력을...


서울경제

국회 처리 무산된 상법 개정안 이 기회에 폐기해야

상법 개정안의 2월 국회 처리가 무산됐다. 엊그제 국회 법사위는 법안심사1소위를 열어 상법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여야가 맞서면서 회의가 파행됐다. 여야가 회의 시작부터 진행방식을 놓고 신경전을 벌여 정작 법안 심의는 하지도 못한 채 끝났다. 이를 두고 여야는 통과시킬 의지가 없었느니, 야당 때문에 처리되지 못했느니 하며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해체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

삼성이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온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기로 했다. 삼성은 미전실을 해체하고 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이사회 중심의 자율경영을 강화하기로 하고 이 선상에서 “그룹 사장단회의도 폐지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현재까지 전해진 바로는 미전실이 보유한 전략·기획·인사지원·법무·경영진단 등의 기능을 삼성전자·삼성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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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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