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3일 토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2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
■ 조선일보
■ 중앙일보
■ 동아일보
對北특사, 정상회담 논의 아닌 비핵화 촉구하러 가는 것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한에 조만간 특사를 파견하겠다며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진의를 확인해 보겠다”고 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특사가 다녀와서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답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문 대통령은 내주 초쯤 대북특사를 지명해 평양에 보낼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특사의 가장 큰 목적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만나 북-미 대화나 비핵화에 대한 의중을 파악하는 것”이라고 했다.
靑 4년 중임제 개헌안, ‘권력분산 어떻게’가 관건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 자문 작업을 이끌고 있는 정해구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장은 1일 대통령 4년중임제를 고려하고 있으며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제를 유지한다면 결선투표는 국민 과반의 지지를 얻는 다수파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간) 자국의 철강·알루미늄 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와 10%의 관세를 오랜 기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미 상무부가 국가안보를 침해하는 수입품을 규제할 수 있다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제시한 3가지 권고안 중 ‘모든 수입 철강에 24%, 알루미늄은 7.7% 관세 일괄 적용’ 방안을 트럼프 대통령이 선택하면서 관세율을 올린 것이다. 아직 최종안은 아니지만 한국 등 특정 국가 12곳을 대상으로 53%의 고율 관세가 적용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하게 됐다.
■ 한겨레
청와대가 대북 특사 파견을 공식화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조만간 대북 특사를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이 평창 겨울올림픽을 계기로 김여정 특사를 보냈기에, 우리가 답방 형식의 대북 특사를 보내는 게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 또 평창 겨울패럴림픽이 끝나면 4월 초에는 한-미 연합훈련이 재개될 것으로 보이기에, 이달 안에 대북 특사를 보내 대화 분위기를 이어가는 건 절실한 일이다. 북한이 김여정 특사를 통해 ‘남북 정상회담’을 제의한 터라, 이번에 파견되는 대북 특사는 이에 대한 화답과 동시에 ‘북-미 대화’를 끌어내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 북-미 대화를 제쳐둔 상태에서 남북 정상회담은 한계가 뚜렷할 수밖에 없다.
하루 지나면 새로운 의혹과 혐의가 속속 불거지고 있다. 검찰 조사를 통해 드러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불법 금품수수 의혹’ 액수가 100억원에 이른다. 돈을 받은 명목도 가지가지다. 그런데도 이 전 대통령은 ‘정치보복’을 주장한 뒤 침묵만 지키고 있다. 도리어 ‘엠비(MB) 청와대’의 문건을 압수한 검찰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내는 적반하장 태도를 보이니, 무슨 배짱인지 모르겠다.
‘무역 전쟁’ 방아쇠 당긴 트럼프의 ‘철강 관세’ 무리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각) 미 철강업계 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수입산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의 관세를 일률적으로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주 이런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공식 서명할 예정이다. 미 상무부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시한 3가지 옵션 중 한국 등 12개 국가에만 53%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채택되지 않은 게 그나마 다행이다. 최악의 상황은 피한 셈이다. 다만 오락가락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태를 감안하면 서명 단계에서 또다시 바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경향신문
북·미대화 돌파구 여는 대북특사를 기대한다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곧 대북특사를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김여정 특사의 답방 형식을 빌려 북한 고위급 대표단 방남 시기에 논의했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
송영무·박상기·정현백·김상곤·강경화 최선을 다하고 있나문재인 정부의 일부 장관들이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들이 2년째로 접어든 문재인 정부의 개혁에 속도를 붙이기는커녕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비판이 정치권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에···
세계와 무역전쟁에 나선 트럼프의 자충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 외국산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제무역질서의 기반인 호혜와 이익균형을 훼손해서라도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하겠다는 것이다.···
■ 한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대북 특사파견 계획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평창 올림픽 개ㆍ폐회식에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해준 데 감사하는 한편 김영철 김여정 등 북한 고위급대표단과의 접촉을 이어나갈 구상을 밝힌 것이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대화 모멘텀을 북미대화로 연결해 한반도 평화체체 로드맵을 만들려면 북한 수뇌부의 의중을 파악하는 게 첫 단추라는 뜻이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특사파견 계획을 먼저 알리고 이해를 구한 것은 한미동맹과 국제공조의 틀을 깨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고압선 배전설비 보수 일을 26년 동안 하다가 백혈병으로 숨진 노동자가 산업재해를 인정받았다. 근로복지공단 산하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는 2015년 급성백혈병이 발병해 4개월 만에 숨진 장모씨의 유족이 낸 산업재해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1일 밝혔다. 전자파가 암 발병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인정한 첫 판정이라는 의미도 적지 않지만 질병과 업무간의 연관성을 폭넓게 인정했다는 점에서 향후 산재 적용에 중요한 지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입 철강에 대한 미국의 고율관세 부과 방안이 ‘모든 수입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의 관세를 일괄 부과’로 기울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철강업계 관계자 간담회에서 밝힌 내용이다. 당초 지난 2월 미 상무부가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보고한 권고안은 △ 한국ㆍ중국 등 12개국에서 수입하는 철강에만 53% 관세 부과(1안) △ 모든 수입 철강에 24% 관세 부과(2안) △ 철강 수입량 전년 대비 63%로 제한(3안) 등이었다. 이번에 나온 트럼프 안은 2안의 변형으로, 우리로서는 최악인 1안은 피할 수 있게 됐다.
■ 서울신문
■ 국민일보
■ 매일경제
■ 한국경제
배당 늘리는 상장사, '황금알 거위' 배 가르는 일 없어야
리더가 쓴소리에 귀 막았던 GE의 추락, 남 얘기 아니다
■ 서울경제
(Ctrl 키를 누른 상태로 링크를 누르면 새창으로 열립니다.)
(본 블로그에 게재된 각 신문사의 사설의 순서는 실제 지면에 실린 사설 순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예 : ㄱ신문사의 실제 신문 지면에 실린 사설의 순서가 A, B, C 일 경우
본 블로그의 사설 순서는 B, C, A 등 순서가 다를 수 있습니다.)
2018년 3월 3일 토요일
오늘의 주요신문 1면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
한국일보
서울신문
매일경제
한국경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