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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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
■ 조선일보
■ 중앙일보
■ 동아일보
30代후반 女경제활동, OECD 최하위권인 ‘경단녀’ 현실
한국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2016년 기준 58.4%로 조사 대상 19개국 중 15위를 차지했다. OECD 평균(63.6%)에도 미치지 못했다. 남녀 간 경제활동 참가율 격차는 20.5%포인트로, 터키(41.4%포인트) 멕시코(34.9%포인트) 칠레(21.2%포인트)에 이어 네 번째로 높았다. OECD 회원국의 남녀 격차 평균은 16.4%포인트였다.
美 금리인상 초읽기, 1450조 가계부채 폭탄에 불똥 튀나
한국의 가계빚이 주요 국가 중 소득에 비해 가장 빠른 속도로 늘어 국내총생산(GDP) 규모에 육박했다. 국제결제은행(BIS)은 어제 한국 가계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작년 3분기 12.7%로 전(前) 분기보다 0.1%포인트 올랐다고 발표했다. DSR는 소득 대비 부채 원리금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다. 지난해 1∼9월 한국의 DSR는 0.3%포인트가 늘어 조사 대상 17개국 중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지난해 3분기 기준 1550조 원이 넘는 한국의 GDP에서 가계부채 비율도 94.4%에 달해 2016년 말에 비해 1.6%포인트 증가했다. 43개 조사 대상 국가 중 7위였다.
개헌을 통해 장기집권의 길을 닦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7일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찬성 2907표, 반대 0표의 만장일치로 국가주석과 중앙군사위 주석에 재선출됐다. 시 주석은 지난해 10월 19차 전국대표대회에서 당 총서기로 재선출된 데 이어 두 번째 국가주석 임기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어제 치러진 대선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이 확실시된다. 2000년 첫 당선 이후 대통령 세 차례, 총리 한 차례를 역임한 푸틴은 이로써 2024년까지 집권하게 된다. 옛 소련 시절 이오시프 스탈린의 31년 독재 이후 최장 통치다.
■ 한겨레
‘신의현의 땀과 눈물’, 장애인이 더 세상 나오는 사회로
“나도 했듯이 모두 할 수 있다…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은 장애인들이 많은 걸 안다.”
17일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7.5㎞ 좌식 경기에서 1위로 들어오며 겨울 패럴림픽 사상 첫 한국 금메달리스트가 된 신의현 선수의 말은 그가 이룬 성취 못지않게 울림이 컸다. 신 선수는 지난 열흘간 두 팔로 7개 종목, 모두 64㎞를 달렸다. 대학 졸업식 전날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고 3년 동안 절망에 빠졌던 그는 “다리가 없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어머니의 격려와 가족들 사랑에 힘입어 스포츠를 통해 세상에 나왔다.
정의당이 17일 전국위에서 민주평화당(평화당)과의 교섭단체 추진을 의결함에 따라, 두 당의 국회 공동 교섭단체 구성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평화당 지도부는 이미 정의당과의 공동 교섭단체 구성에 찬성의 뜻을 밝혔다. 이로써 20대 후반기 국회는 더불어민주당(121석) 자유한국당(116석) 바른미래당(30석)에 이어 네번째 원내 교섭단체(20석)가 출범해, 사실상 ‘4당 체제’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소수 정당의 국회 활동에 제약이 심하고 정당 간 연대 경험이 적은 우리 정치현실에서, 진보 색깔 정의당과 보수개혁 성향의 평화당이 손을 잡는 건 의미 있는 정치실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카카오 ‘택시 호출’ 유료화, ‘따블 요금’과 뭐가 다른가
카카오가 이달 말부터 시작하기로 한 택시 호출 서비스 유료화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유료화는 승객이 카카오 택시 앱인 ‘카카오T’로 택시를 호출할 때 웃돈을 내면 택시를 빨리 불러주겠다는 것이다. 카카오T를 운영하는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는 승객이 호출하면 택시를 바로 배정해주는 ‘즉시 배차’와 호출에 응할 가능성이 높은 택시를 연결해주는 ‘우선 호출’ 두 가지 기능을 앱에 추가할 계획이다. 이용료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즉시 배차는 5천원, 우선 호출은 2천원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경향신문
평창 패럴림픽 성공이 의미하는 것평창 동계패럴림픽이 18일 폐회식을 끝으로 10일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리가 세상을 움직이게 한다’를 주제로 진행된 폐회식에선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가 펼쳐져 평창의 밤을 화려하게 수···
공동교섭단체 구성 평화당·정의당에 바란다정의당은 17일 전국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주평화당과의 공동교섭단체 추진 방침을 의결했다. 평화당과의 협상 결과에 대해 다음 전국위 회의에서 승인하는 절차가 남기는 했지만, 양당의 교섭단체 구성은 ···
북한 억류 미국인 석방으로 올바른 신호 보내야북한 리용호 외무상과 스웨덴 마르고트 발스트룀 외교장관 간의 회담이 지난 15일부터 사흘 동안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렸다. 양측 간 어떤 합의가 있었는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 한국일보
정의당이 지난 주말 민주평화당의 공동교섭단체 구성 제안을 사실상 수용함으로써 4개 교섭단체 체제의 다원화 국회를 눈앞에 두게 됐다. 헌정사 초유의 사례는 아니나 정체성이 상이한 정당이 '정치적 이익'을 축으로 연대ㆍ결합하는 낯선 실험이어서 순항여부는 불투명하다. 반면 소수 정당의 의사를 국회 운영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긍정적 측면도 있는 만큼 향후 지방선거와 개헌 정국에서 이 실험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한국GM에 대한 구체적 신규자금 지원 의사를 확인했다. 이 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GM본사가 한국GM에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산은도 2대 주주 지분율(17.02%)만큼 신규자금을 대겠다는 입장을 공개했다.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과 수 차례 협의해온 이 회장이 협의 진전 내용을 전한 것일테지만 한국GM 실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한국GM 정상화안이 나오기도 전에 지원안부터 구체화하는 건 옳지 않다.
북핵 관련 당사국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북미 회담 후보지로도 거론되는 스웨덴을 방문해 양국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이어 대미 외교실무를 총괄하는 최강일 북한 외무성 부국장이 남북한과 미국이 참석하는 1.5트랙(반관반민) 회담을 위해 18일 핀란드로 향했다. 남북미 간 역사적 정상회담을 앞두고 상대 의중을 탐색하고 협상 국면을 유리하게 조성하려는 차원으로 읽힌다. 스웨덴 외교부는 구체적인 회담 결과를 밝히진 않았지만 “유엔 안보리 의제에 올라 있는 한반도 안보상황에 초점을 맞췄다”고 해 이 외무상과 비핵화 문제를 중점 논의했음을 시사했다. 평양에서 미국 영사업무를 대행하는 스웨덴이 북한 억류 미국인 석방 등 북미 간 현안에 어떤 중재안을 제시했을 지도 주목된다.
■ 서울신문
■ 국민일보
■ 매일경제
평창패럴림픽 폐막, 이제 잔치무대를 잘 관리하는 일이 남았다
분양가 규제가 불러온 '로또 청약'이라는 일그러진 모습
■ 한국경제
'사회안전망 보강'은 '노조기득권 양보'와 동시에 추진돼야
사우디 원전, 미국과 손잡고서라도 따내야하는 세 가지 이유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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