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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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토픽
■ 조선일보
■ 중앙일보
■ 동아일보
‘드루킹’ 등 특정 세력의 댓글 여론 조작을 방치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네이버가 올 3분기(7∼9월) 중 모바일 첫 화면에서 뉴스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를 빼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4월 25일 발표한 댓글 정책 개편안이 여론 조작을 막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비판에 따른 후속 조치다. 네이버는 그 대신 첫 화면을 옆으로 밀면 나오는 두 번째 화면에 각 언론사가 선정한 뉴스를 노출하는 ‘뉴스판’을 신설하기로 했다.
방북 美국무 “敵國과 협력”… 트럼프는 ‘영구 核폐기’ 압박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어제 평양을 전격 방문해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3명과 함께 귀국길에 올랐다. 폼페이오 장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등과 만나 “우리는 수십 년간 적국이었지만 이제 갈등을 해결하고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합의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은 “불충분한 합의는 수용할 수 없다는 분명한 신호를 북한에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어제 일본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문 대통령은 회의를 마친 후 “아베 총리와 합의했던 셔틀외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 역시 올해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전 일본 총리의 파트너십 선언 20주년임을 강조하면서 한일 간의 관계 강화를 강조했다.
■ 한겨레
네이버가 9일 ‘뉴스와 댓글 서비스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모바일 첫 화면에서 뉴스와 실시간 검색어를 없애기로 했다. 기사 댓글 허용과 정렬 방식도 언론사에 맡기기로 했다. 네이버가 2009년 모바일 웹 버전을 출시한 이래 가장 큰 개편이다. 자의적인 뉴스 편집과 무책임한 댓글 정책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자 결국 대대적인 개편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환영할 만한 일이다. 지난달 25일 내놓은 1차 대책은 미봉책이라는 호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9일 평양을 전격 방문했다. 폼페이오는 이번 방북이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3명의 석방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는데, 실제로 이 억류자들을 데리고 귀국길에 올랐다. 그러나 폼페이오 방북은 미국인 석방 목적 외에,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흘러나오는 협상 교착설을 씻어내려는 목적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평양에 도착한 폼페이오가 김영철 통일전선부장과 만나 ‘한반도 평화를 위해 북한과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한 데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난 것으로 보건대,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미 양국이 막판 조율을 했음이 분명하다.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9일 도쿄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특별성명을 채택하고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을 환영했다. 세 정상은 특별성명에서,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대하며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이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 나라가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의 분수령이 될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주변국인 중국·일본의 협력과 지지를 끌어낸 것은 그 의미가 각별하다.
■ 경향신문
네이버의 ‘무늬만 아웃링크’로 문제 해결 안된다네이버가 9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비롯된 뉴스와 댓글정책에 대한 대응방안을 내놨다. 지난달 말 기사 한 건당 작성할 수 있는 댓글 한도를 줄이는 등의 대책에 이은 두번째 개선책이다. 대책은 장황···
문재인 정부 1년, 경제와 협치에서도 성과 보여라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취임 1년을 맞았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83%(한국갤럽 조사)에 이른다. 대선 득표율(41%)의 두 배에 이르는 놀라운 지지율이다. 긍정 평가 1~3위는 ‘남북정상회담’, ‘북한과의 ···
이란 핵합의 탈퇴한 트럼프, 북핵도 이렇게 접근할 건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트럼프는 “이란 핵합의는 일방적이며 재앙적인 협정으로, 이란이 핵 프로그램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는 ···
■ 한국일보
네이버, 뉴스편집 개편만으로 댓글 폐해 막을 수 있겠나
국내 인터넷 포털 시장의 70%를 점유한 네이버가 9일 댓글 조작 사태와 관련한 뉴스 서비스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한성숙 대표는 모바일 서비스 초기 화면에서 뉴스를 완전히 배제해 검색 중심으로 가고, 뉴스 페이지는 자체 편집을 없애는 대신 언론사가 직접 편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허용 여부는 부분적으로 언론사가 직접 결정하도록 하고 기사를 해당 언론사 인터넷에서 보도록 중계하는 ‘아웃링크’도 원하는 경우 허용하겠다고 했다.
폼페이오 2차 방북···주목되는 북미정상회담 막판 조율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련국 간 막판 조율 움직임이 분주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0여일 만에 중국을 깜짝 방문한 데 이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최종 담판을 위해 평양을 다시 찾았다. 북미 사이에 난기류가 감지되는 가운데 폼페이오 장관의 2차 방북이 돌파구를 마련할 지 주목된다. 남북미 3자 구도에 중국이 가세하면서 비핵화 방정식이 더 복잡해짐에 따라 가변적 상황에 대한 우려마저 나온다. 문재인 정부의 책임과 역할이 그만큼 더 막중해졌다.
6년 반 만의 셔틀외교 복원,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판 삼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도쿄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취임 후 네 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해서는 남북대화 뿐만 아니라 북일 대화와 관계정상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일본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 비핵화를 위한 움직임이 무게 있게 진행되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구체적 비핵화를 위한 북한의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한국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신문
■ 국민일보
■ 매일경제
"美 이란 핵협정 탈퇴는 북에 보내는 신호" 북핵게임 지금부터
■ 한국경제
"무조건 조심하자" 기업 몸사리게 하는 '지시경제', 實話다
"남조선에 '김정은 열풍'이 불고 있다"는 북한 매체의 보도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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