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8년

신문사설 2018년 7월 13일 금요일 - 최저임금 반발, 대기업 노조들 파업,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부정, 한은 경제성장률 전망, 개각 임박, 워마드 남성혐오와 페미니즘, 북미 정상회담 한달

꿍금이 2018. 7. 13.

2018년 7월 13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3개의 신문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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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의 국내 11개 신문사설과 주요 주제 


1. 최저임금 정책에 대한 소상공인들 반발 

    (조선, 중앙, 동아, 한겨레, 매경, 한경, 서경 등 7개 신문사 사설) 

2. 한은의 올해와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 

    (경향, 한국, 서울, 매경 등 4개사) 

3. 워마드의 남성혐오와 페미니즘 (한국, 서울, 국민 등 3개사) 

4. 대기업 노조들의 파업과 이기주의 (동아, 한경) 

5.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부정 (한겨레, 국민) 

6. 개각 임박 (국민, 한경) 

7. 한달을 맞은 북미 정상회담 및 '종전선언' 여부 (조선, 한겨레, 경향, 서울, 서경 5개사)



■ 조선일보

"나를 잡아가라" 초유의 최저임금 불복종 사태

전국 7만여 개 편의점 점주가 가입한 편의점가맹점협회가 정부를 향해 "영세 소상공인들을 범법자와 빈곤층으로 내모는 최저임금 정책 기조를 전면..


정말 '내란 음모'라 봤다면 왜 석 달이나 그냥 있었나

기무사의 '계엄 검토 문건' 논란을 보면 이상한 구석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애초에 이 문건 전체를 보면 탄핵 찬성 촛불 시위대만이 아니라 탄핵 반..


회담장서 北에 바람 맞은 美, 핵협상도 이런가

미국과 북한은 12일 판문점에서 미군 유해 송환 협의를 갖기로 했으나 북한 측이 나타나지 않았다. 미측이 북측에 전화를 걸자 느닷없이 "격을 높여..


■ 중앙일보

“나를 잡아가라”는 308만 소상공인들의 절규전국 308만 명 소상공인들이 들고 일어섰다. 또다시 최저임금을 대폭 올리려는 기류에 반발해서다. 이들은 내년 최저임금 기준을 따르지 않겠다는 '모라토리엄(지불 유예)'을 선언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어제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앞으로 


국회에서 아들 국정원 낙방 이유 따졌다는 김병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어제 아들 채용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적폐세력의 저항”이라고 주장했다. 한마디로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는 주장이다. 김 의원은 국정원 인사처장을 지낸 전직 정보맨이다. 그런 김 의원의 


안철수는 갔지만 국민은 여전히 새정치에 목마르다안철수의 '새정치'가 결국 날개를 접었다. '안철수 현상'이라는 초유의 신드롬과 함께 화려하게 정계 입문했던 안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6년여 만에 사실상 정치무대를 떠난 것이다. 정계 은퇴를 못 박지는 않았지만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3위에 그칠 만큼 지지기반이 


■ 동아일보

영세 소상공인 ‘불복종’ 선언… 길 잃은 최저임금 정책

350만 명의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연합회는 어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가 일방적으로 정한 내년도 최저임금을 따르지 않겠다”며 최저임금 불복종 투쟁을 선언했다. 전국 7만여 편의점 대표로 구성된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영세 소상공인의 삶을 뿌리째 뽑으려는 의도로, 범법자와 빈곤층으로 내몰고 있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화 재논의와 최저임금 동결 등을 요구한 이들은 전국 동시휴업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16.4% 인상에 이어 내년에도 노동계가 1만 원이 넘는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하자 생존권 확보를 위해 나선 것이다.


“반값 일자리 반대” “65세 정년 요구” 파업한다는 勞 이기주의

현대자동차 노조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어제부터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현대차 노조는 회사의 연봉 4000만 원 수준의 ‘광주형 일자리’ 투자 문제까지 협상 테이블에 올렸다. 대우조선해양 노조도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지난주 찬반투표에서 파업을 결의해 언제든 파업에 돌입할 준비를 마쳤다. 그런가 하면 은행 노조가 중심인 금융산업노조는 정년 65세 연장, 노동이사제 도입 등을 요구하며 다음 달 7일 파업 찬반투표를 하기로 했다. 가결되면 9월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大法, 자사고 지정 취소에 “교육제도 변경은 국민합의 따라 신중히”

대법원 3부는 어제 서울시교육감이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자율형사립고 행정처분 직권취소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 대법원은 “교육감이 교육부 장관의 사전 동의를 받지 않고 자사고 지정을 취소한 것은 초·중등교육법 위반”이라며 “교육부 장관이 직권으로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을 취소한 것은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 한겨레

‘갑’은 쏙 빠진 채 ‘을들의 싸움’ 된 최저임금 논란

“대기업이 납품단가를 올려주지 않으면 다 죽는다. 내년에도 또 최저임금이 올라가는데 납품단가를 안 올려주면 적자로 갈 수밖에 없다.” 최저임금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현장 방문 결과 보고서’에 나온 한 중소기업 관계자의 하소연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018년 최저임금 심의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장을 돌며 노사 의견을 청취했다. 연간 매출이 조 단위가 넘는 대기업에 기계부품 등을 납품하는 이 업체 관계자는 “최저임금도 올리고 납품단가도 맞춰서 올리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납품단가는 안 오르고 최저임금만 오르니 모든 중소기업이 힘들어한다”고 말했다.


고의로 드러난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부정’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12일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회계 적정성 판단) 조치안을 심의한 결과 ‘고의’로 공시를 누락했다고 판단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회계 기준을 어겼고, 그 위반 가능성을 인식하고도 ‘고의’로 공시를 빠뜨린 것으로 드러났다는 점에서 충격적이고 시장 참여자들을 당혹스럽게 한다.


북-미 정상회담 한달, ‘종전선언’ 돌파구 찾아야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지 12일로 한달이 됐다. 정상회담 직후의 흥분된 분위기는 북-미 관계에 뚜렷한 진척이 보이지 않아 다소 가라앉은 듯이 보인다. 12일로 예정됐던 ‘미군 유해 송환’을 위한 북-미 실무 협의는 북한 쪽이 참석하지 않아 일단 무산됐다. 유해 송환 협의는 지난 6~7일 방북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과 합의했다며 밝힌 것이었다. 북한이 약속을 깬 것인지 폼페이오 장관의 일방적 발표였는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예정된 회담이 열리지 않은 것은 북-미 관계 개선에 좋지 않은 신호가 될 수 있다. 북한이 장성급 회담 역제안을 했으니 잘 되기 바란다.


■ 경향신문

경제성장 전망치 3%선 붕괴, 실물경제 회복 시급하다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18년도 하반기 경제 전망’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2.9%로, 내년은 2.8%로 제시했다. 지난 4월 내놓은 전망치에서 각각 0.1%포인트씩 내린 것이다. 그러면서···


‘학생부 개선’ 숙의 결과, 대입 공정성 제고 밑거름으로교육부가 공론에 부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신뢰도 제고 방안’에 대한 시민정책참여단 숙의 결과가 공개됐다. 교육부가 12일 발표한 내용을 보면, 큰 틀에서 기존 학생부 시스템을 유지하되 사교육 ···


북·미 정상회담 한 달, ‘비핵화’하려면 종전선언 필요하다역사적인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지 한 달이 됐다. 한국전쟁 이후 68년간 적대관계를 벗어나지 못했던 북·미의 정상이 처음으로 만나 새로운 관계수립,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비핵화에 합의함···



■ 한국일보

내우외환 한국경제··· 정부, 비상한 각오로 대응하라

한국은행이 12일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난 뒤 발표한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3.0%에서 2.9%로 낮췄다.한은은 올해 1월과 4월 전망에서 한국경제가 3.0% 성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은은 내년 성장률 전망도 2.8%로 0.1%포인트 내렸다. 내수 고용 투자 등이 저조해 경기 하강 흐름이 뚜렷한 가운데 한국경제의 마지막 버팀목인 수출마저 미중 무역 갈등 심화로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판단이 하향 조정의 배경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한은은 지난해 11월 이래 8개월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국회, 경제위기 극복 위해 초당적 입법 지원해야

여야가 13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을 선출한다. 이로써 5월 29일 정세균 전 의장 임기 만료와 함께 계속된 의장 공석 상태가 해소되고 국회도 50여일의 공전 끝에 정상 궤도를 되찾는다.국회 원 구성이 늦어지긴 했으나 국회의장 없이 70주년 제헌절 경축식을 치르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은 게 그나마 다행이다.


무분별한 혐오 표출로 남성중심사회를 바꿀 수 있을까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 게시판의 남성 혐오 표현이 논란을 부르고 있다. 최근 워마드의 한 회원이 성당에서 받아온 성체(聖體)에 예수를 모독하는 낙서를 한 뒤 불로 태운 사진과 함께 ‘천주교에서는 예수XX의 몸이라고 XX 떨고 신성시한다‘며 ‘여성 억압하는 종교들은 다 꺼져라’는 글을 썼다.천주교가 ‘여자는 사제도 못 하게 하고 낙태죄 폐지 절대 안 된다’는데 대한 반발이다. 이후 천주교 측이 유감을 나타내는 등 파문이 커지자 한술 더 떠 ‘임신중절이 합법화될 때까지 매주 일요일 성당을 하나씩 불태우겠다’는 협박문까지 등장했다.


■ 서울신문

다시 2%대 성장, 하반기 ‘슈퍼’ 추경을 편성해야

한국은행이 어제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2.9%로 제시했다. 지난 4월 전망보다 0.1% 포인트 내려잡았다. 최근의 극심한 고용 부진을 반영해 취업자 증가 폭도 10만명대(1…


워마드의 도 넘은 혐오, 어떤 차별도 해결 못한다

온라인 공간에서의 남성 혐오가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여성 우월주의를 표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Womad)에 천주교의 성체를 훼손한 사진이 올라와 파문이 번진다. 예수의 몸…


비핵화 담보할 종전선언 우리가 중재 나서야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싱가포르 방문을 앞두고 현지 언론과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대로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이 되는 올해 종전을 선언하는 게 우리 정부의 목표”라고 밝…


■ 국민일보

폭넓은 개각으로 내각 분위기 쇄신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싱가포르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면 본격적인 개각 구상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청와대 경제팀을 교체한 뒤 순차적으로 개각을 하는 것이 바람직했으나 국회 원구성 지연 등으로 인사청문회를 열 수 없어 개각 시


극단적 페미니즘은 공감 얻을 수 없다

남성중심적인 사회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제3차 ‘혜화역 시위’도 그런 연장선상이었다. 당시 참가자(주최 측 추산 6만여명)들은 불법촬영(몰카) 수사가 편파


고의 공시 누락 삼성바이오… 금감원 신뢰도 추락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고의 공시누락으로 판단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정부 때 결정을 뒤집고 이번 정부 들어 특별감리에 들어간 후 1년여 만에 내려진 결론이다. 증선



■ 매일경제

최저임금 결정 D-1, "우릴 잡아가라"는 소상공인들의 절규

최저임금위원회의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결정을 앞두고 소상공인들의 항변이 생존을 건 절규처럼 쏟아지고 있다. 7만여 편의점 대표들로 구성된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는 12일 최저임금 동결과 업종별 차등화 재논의 ..


성장률 2.9%로 내려잡은 韓銀, 이조차 장밋빛 전망 아닌가

한국은행은 어제 우리 경제가 올해 2.9%, 내년 2.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세 달 전까지만 해도 올해와 내년 3.0%, 2.9% 성장을 기대했다. 하지만 국내외 여건이 나빠지자 전망치를 0.1%포인트씩 내려 잡..


기업사관학교로 재탄생할 이병철·구인회 모교 진주 지수初

경남 진주시 지수면에 있는 지수초등학교는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의 창업자를 배출한 특별한 곳이다. 삼성과 LG, 효성을 창업한 이병철 회장, 구인회 회장, 조홍제 회장이 다녔고,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과 허정구 ..


■ 한국경제

"알바가 더 벌 지경"… 오죽하면 편의점주들이 나섰을까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 결정 시한(14일)을 앞두고 350만 소상공인(직원 5명 미만의 서비스업 또는 10명 미만의 제조업 운영)들이 단체행동에 나섰다.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화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받아...


청와대가 독주하면 개각한들 뭐가 달라지겠나

‘7월 개각설’이 청와대 쪽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지방선거에 나섰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에서 비롯된 개각설은 최근 ‘소폭’ ‘중폭’ 하면서 구체화돼 왔다. 지난달 선거에서 여...


일자리 참사 외면하는 '상위 10%' 노조의 무한이기주의

소위 ‘상위 10%’에 속한다는 대기업 노조들이 잇따라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경기가 악화되고 개별 회사의 경영사정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고임금을 받는 이들 노조의 파업을 바라보는 시선...


■ 서울경제

오죽하면 자영업자들이 단체행동 나서겠나

소상공인연합회가 12일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에 사용자 의견이 반영되지 않으면 이를 준수하지 않는 모라토리엄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도 이날 최저임금 동결과 업종별 차등화 등을 촉구하며 7만여개 편의점의 동시휴업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자영업자들이 생계마저 접고 단체행동에 나선 것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본궤도 오른 신남방정책, 실행전략이 중요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싱가포르 방문을 계기로 신남방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 대통령은 12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만나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호혜적·포괄적·미래지향적 관계로 한 단계 격상시키기로 합의했다.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싱가포르와 함께 한·아세안 관계 증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싶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10일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관계의 지평을 넓히겠다는 뜻을


종전선언 北 비핵화 조치 봐가며 차분히 추진을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종전선언을 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시기와 방식 등에 대해서는 미국과 북한 등 주변국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해 중재작업이 이뤄지고 있음도 시사했다. 북미 고위급회담이 입장차만 노출한 채 성과 없이 끝나면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자 종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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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블로그에 게재된 각 신문사의 사설의 순서는 실제 지면에 실린 사설 순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예 : ㄱ신문사의 실제 신문 지면에 실린 사설의 순서가 A, B, C 일 경우

본 블로그의 사설 순서는 B, C, A 등 순서가 다를 수 있습니다.)



2018년 7월 13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신문 1면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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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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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매일경제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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