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7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3개의 신문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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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국내 11개 신문사 사설 주요 주제
1.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회동
(조선, 중앙, 한겨레, 경향, 한국, 국민, 매경, 서경 등 8개 신문사)
2. 김경수 경남지사 특검 소환 조사
(중앙, 동아, 한겨레, 서울, 국민 등 5개사)
3. 기무사 개혁
(경향, 서울)
4. 규제개혁
(서울, 매경)
5. 북한산 석탄의 국내 반입 의혹
(조선, 중앙, 국민)
6. 볼턴 국가안보보좌관 "김정은, 1년 내 비핵화 약속"
(조선, 동아)
■ 조선일보
■ 중앙일보
김기춘 귀갓길, 김경수 출두 장면이 보여준 한국 법치 수준
■ 동아일보
집권당 ‘특검 헐뜯기’ ‘김경수 감싸기’는 명백한 수사 외압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김진표 이해찬 후보 등 차기 당 대표 후보 3인이 지난주부터 한목소리로 드루킹 특검 수사를 앞둔 김경수 경남도지사 감싸기에 발 벗고 나섰다.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문(친문재인) 표심’을 노린 전략적 발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김 지사가 특검에 소환된 어제는 현 지도부까지 나섰다.
“美中 무역전쟁 십자포화 헤쳐 나가려 안간힘 쓰는 한국기업”
한국 기업들이 미중 무역전쟁의 한복판에 끼여 그 피해들이 구체적인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국의 대표적 기업인 삼성전자가 무역전쟁의 십자포화(Trade Crossfire) 속에서 길을 헤쳐 나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40%를 올린 미국과 중국의 무역마찰로 인해 고래싸움에 낀 새우처럼 양쪽 모두에서 타격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볼턴 “김정은, 1년 내 비핵화 약속”… 韓美, 北 뒷걸음질 막아라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5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북한 김정은은 4월 27일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1년 안에 비핵화를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핵무기를 포기하기로 전략적 결정을 내리고 나면 1년 안에 끝낼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판문점 회담 후 한국 정부가 미국 측과 공유한 정상회담 대화 내용에 근거한 것으로 보이는 볼턴 보좌관의 발언은 자신이 7월 1일 언급했던 ‘1년 내 비핵화’ 시간표의 출처가 김정은이었음을 강조하려는 것이다.
■ 한겨레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6일 김경수 경남지사를 소환했다. 출범 41일 만에 김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면서 수사는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특검은 김 지사가 2016년 ‘킹크랩 시연’을 참관하고, 드루킹 김동원씨 등과 공모해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 등을 집중 추궁했다. 김 지사가 댓글 공작의 공범임을 입증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관련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런저런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6일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했다. 김 부총리는 이재용 부회장 등을 만나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이 투명한 지배구조와 불공정거래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삼성 쪽은 바이오산업 규제 완화와 평택공장 전력 문제 등을 건의했다고 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법외노조’ 소송과 관련해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와 정부가 사전 조율한 증거가 나오면서 ‘재판거래’ 의혹이 한층 짙어졌다. 사실 ‘사법농단’이 아니었더라도 전교조 법외노조 문제는 진작에 해결됐어야 할 사안이다. 최근 고용노동행정개혁위원회도 직권취소나 통보의 근거가 된 시행령 개정을 정부에 제안한 바 있다. 5년 가까이 끌어온 이 문제의 매듭을 이젠 풀 때다.
■ 경향신문
허점 보이는 기무사 개혁안, 지금부터가 중요하다국방부는 6일 국군기무사를 해체하고 군사안보지원사령부를 창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통령령인 ‘국군기무사령’은 폐지하고 ‘군사안보지원사령부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보안사령부를 기무사령···
김동연·이재용 회동과 재벌 개혁경제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났다. LG, 현대차, SK, 신세계 등 4곳에 이어 다섯 번째 만남이지만 삼성이 국내 최대의 기업인 만큼 관심···
‘양승태 행정처’는 박근혜 청와대의 법무참모였나‘양승태 대법원’의 재판거래 의혹은 이제 딱히 새롭지 않다. 당사자들은 부인하지만 의혹 차원을 넘어선 지 오래다. 그러나 양 전 대법원장 당시 법원행정처가 기소되지도 않은 사건을 두고 법률 검토를···
■ 한국일보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을 방문해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부총리는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고 발전시키는데 (삼성의) 주도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며 혁신성장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총리의 삼성 방문은 지난해 6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앞서 김 부총리는 LG 현대차 SK 신세계 등을 방문했고, 이 자리에서 대기업들은 수십조 원의 투자 및 고용 계획을 발표했다.
결론 못내린 세월호 침몰원인··· 특조위 책임 더 무거워졌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6일 1년여 동안의 활동을 종료하면서 종합보고서를 공개했다. 선체조사위 활동의 핵심 목적은 침몰 원인 규명이었다. 검경 합동수사와 세월호참사특조위 조사를 통해 다다른 결론은 ‘무리한 증ㆍ개축과 화물 과적, 부실 고박으로 복원력이 감소한 상태에서 급격히 우회전 하는 바람에 배가 기울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외력에 의한 흔적들이 나타나면서 더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 필요성이 제기된 상태였다.
결국 고개숙인 BMW, 고객 불안과 불편 완벽하게 해소해야
BMW코리아가 6일 잇단 차량 화재 사고에 대해 결국 대국민 사과를 했다. BMW는 잇따른 차량 화재에 손을 놓고 있다가 뒤늦게 42개 차종 10만6,317대에 대한 리콜, 리콜 안전진단 기간 중 렌터카 제공 등 기대 이하의 대응으로 소비자 불만을 샀다. 리콜 결정 이후에도 화재 사고가 이어지면서 회사 측의 오만한 태도에 대해 비판 여론이 들끓기 시작했고, 급기야 BMW코리아 회장이 다급하게 나서 머리를 숙이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 서울신문
■ 국민일보
■ 매일경제
김동연 부총리 비판 연연 말고 현장 속으로 더 들어가라
특수고용직 고용보험 의무화 제2 최저임금 파동 걱정된다
■ 한국경제
"AI·블록체인·3D프린팅에선 이미 중국에 밀리고 있다"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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