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5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3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
카카오톡 오픈채팅 개설(매일읽는 신문사설)
카톡으로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질문·생각·의견·토론·잡담 등으로 채팅이 많을 수 있습니다.
https://open.kakao.com/o/gacxnrQ
채팅금지↓
https://open.kakao.com/o/g3MinEX
오늘의 국내 11개 신문사 사설 주요 주제
① 북한 비핵화에 대한 미국의 입장 변화 우려
(조선, 한국, 국민, 한경, 서경 등 5개 신문사)
② 미세먼지
(조선, 중앙, 한국, 서울 등 4개사)
③ 송영길 의원 '신한울 3·4호 원전 건설 재개' 제안
(조선, 중앙, 경향)
④ 체육계 성범죄
(중앙, 경향, 국민)
⑤ 민주노총
(동아, 서울, 매경)
⑥ 자유한국당 행보
(동아, 한국)
⑦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훼방
(한겨레, 경향)
⑧ 동물보호단체 ‘케어’ 동물 200여 마리 안락사
(한겨레, 서울)
■ 조선일보
② 중국 절반만 따라갔어도 미세 먼지 해결됐다주말부터 끔찍했던 미세 먼지 오염이 어제는 재난 수준까지 갔다. 초미세 먼지의 전국 측정이 공식 시작된 2015년 이래 최악 농도였다. 수도권에 처음..
③ 탈원전도 미세 먼지 악화시키는 방향 아닌가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신한울 원전 3·4호기 공사 재개를 검토하자'고 한 데 대해 청와대가 '원전 문제는 공론화를 거쳐 정리된 것'이라고 했다. 건설..
① 美는 "미국민 안전 우선"이라는데 한국민 안전은 누가 챙기나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미·북 협상에 대해 "미국에 대한 위험을 줄여나갈 많은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 미국 국민의 안전이 목..
■ 중앙일보
② 초미세먼지 재앙…외교·산업 측면 '총체적 대책' 새로 짜야올겨울 들어 최악의 '미세먼지 재앙'이 지난 주말부터 며칠째 대한민국 전역을 덮쳤다. 어제 오전 서울의 초미세먼지(pm 2.5)는 지난해 3월의 역대 최고 기록(99㎍/m³)을 넘어 2015년 초미세먼지 관측 이래 농도가 가장 짙었다. 노약자는
③ 무엇이 두려워 탈원전 공론화 않는가더불어민주당의 4선 송영길 의원이 신한울 3·4호 원전 건설 재개를 제안했다. 지난 11일 '원자력계 신년 인사회'에서다. 그는 “바로 탈원전으로 가기는 어렵다. 장기적으로 소프트랜딩 해야 한다”며 “노후 원전과 화력발전을 중단하고, (건설을
④ 체육계 미투…대한체육회 '침묵의 카르텔' 깨라심석희 선수에 이어 신유용 전 유도선수가 고교 시절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체육계 미투 폭로가 확산되고 있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등이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사후약방문이라는 비판이 크다. 오히려
■ 동아일보
⑥ 한국당 2·27 전당대회, 계파와 과거 못 벗어나면 미래 없어
자유한국당은 2·27 전당대회를 현행 단일지도체제로 치르기로 어제 결정했다. 집단지도체제는 대여 투쟁을 해야 하는 야당 상황에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새 당 대표가 내년 4월 총선후보자의 공천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다 보니 예비주자들의 움직임이 벌써부터 활발해지고 있다.
⑤ 문성현 위원장도 통탄한 거대 노조의 기득권 향유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기득권 노조가 자기네 임금만 올려 격차가 이렇게 심해지는 것이 민주노조운동이었다면 1980년대로 돌아가더라도 노동운동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1980년대 전국노동조합협의회(전노협)를 이끌며 노동운동을 주도한 그는 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의 초석을 닦은, 자타가 공인하는 노동계의 원로다.
한반도 命運 가를 외교전 닥쳤는데 4강 대사가 안 보인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3일 제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우리는 세부 사항을 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이 북한에 ‘2월 베트남 개최’를 제안했다는 외신 보도도 잇따르고 있다. 임박한 북-미 정상회담에선 한반도의 운명을 가를 중대 사안들이 협상 테이블에 오른다. 하지만 우리 정부의 주변 4강 외교에선 갈수록 악재만 쌓이고 있다.
■ 한겨레
⑦ 자유한국당, ‘5·18 진실규명’ 훼방 놓겠다는 건가
자유한국당이 5·18 진상규명조사위원 3명을 14일 추천했다. 보수·극우 성향으로 5·18 민주화운동을 헐뜯어온 인사들이 포함됐다. 5·18 때 자행된 민간인 학살과 진실은폐 의혹을 광범위하게 조사하라는 특별법에 따라 출범하는 진상규명조사위가 오히려 진실 규명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게 된다.
⑧ ‘반려인 1천만 시대’ 걸맞은 윤리·시스템 시급하다
동물권단체 ‘케어’가 4년간 보호동물 200여마리를 몰래 안락사한 사실이 드러난 뒤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안락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박소연 케어 대표의 처벌을 요구하는 청원이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오고, 후원자들의 후원 중단 요구도 빗발치고 있다. 진상조사를 거쳐 합당한 책임을 묻는 것은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이에 못지않게 이번 사태를 우리 사회 ‘동물권’을 실질적으로 증진하는 계기로 삼는 게 필요할 것이다.
국민연금, ‘한진그룹 주주권 행사’ 적극 나서라
국민연금이 16일 기금운용위원회를 열어 3월 예정된 대한항공과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연임 반대 등 주주권을 행사할지 여부를 논의한다. 기금운용위는 국민연금 기금 운용과 관련해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국민연금이 주주권을 행사하면 지난해 7월 ‘스튜어드십 코드’(의결권 행사 지침) 도입 이후 처음이다.
■ 경향신문
⑦ 뒤늦게 닻 올린 5·18조사위, 진실 온전히 밝혀야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인권유린과 발포 책임자, 집단 학살 등을 밝히기 위한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이제야 가동하게 됐다. ‘5·18진상규명특별법’이 지난해 2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
③ 송영길의 ‘신한울 원전 검토’ 발언, 소모적 논쟁 안된다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1일 원자력계 신년인사회에서 “오래된 원자력과 화력을 중단하고 (건설을 백지화한) 신한울 원전 3·4호기와 스와프(교환)하는 방안이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말해 논···
④ 체육계 미투 확산, ‘침묵의 카르텔’ 뿌리 뽑는 계기로체육계에서 미투(#MeToo·나도 고발한다)가 확산되고 있다. 전 유도선수 신모씨가 고교 재학 중이던 2011년부터 졸업 후인 2015년까지 당시 코치 손모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14일 폭로했다. 신씨는 손···
■ 한국일보
⑥ 한국당 입당 황교안, 나라ㆍ국민 운운보다 ‘고해성사’가 먼저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다. 2017년 5월 대통령 권한대행에서 물러난 지 1년 8개월 만에 현실 정치에 뛰어드는 그를 보는 시선은 기대와 견제, 착잡함과 비난으로 갈린다. 여론조사에서 줄곧 보수의 리더로 거론된 만큼 그의 입당이 한국당의 권력 구도와 보수 재편은 물
② 중국 책임 인정하도록 미세먼지 국제 공동연구 확대해야
며칠째 숨쉬기 힘든 날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의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가 이틀 연속 이어졌음에도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에서 좀처럼 내려가지 않았다. 11일부터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가 계속 높아지는 이유에 대해 국립환경과학원은
① 北 ICBM 우선 폐기 ‘스몰 딜’, 완전한 비핵화의 입구여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3일(현지 시간) 언론 인터뷰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세부사항을 도출 중”이라고 밝혔다. 이르면 이번 주 뉴욕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간 고위급 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장기 교착 상태인 북미 핵 협상
■ 서울신문
⑤ 문 대통령, 민주노총 직접 만나 설득하라청와대 김수현 정책실장이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을 최근 비공개로 만나 탄력근로제 확대 반대 등 노동 현안에 대한 민주노총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한다. ‘경제성장’을 집권 3년차 국정 핵심 목표…
‘철새 정치’ 막고, 신인 키우는 정치문화 확산되길더불어민주당이 그제 무소속 손금주, 이용호 의원의 입·복당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호남 지역 내 공천권을 놓치 않으려는 이해타산과 민주평화당과의 갈등 회피라는 지적도 있지만, …
⑧ ‘케어’의 안락사 논란, 동물생명 경시 문화 돌아봐야‘안락사 없는 보호소’를 표방한 동물보호단체인 ‘케어’ 박소연 대표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유기견 250마리를 몰래 안락사시켰다는 내부 고발에 따른 논란이 일파만파다. 케어 직원들과 시민들…
■ 국민일보
재계와 대화하는 文 대통령, 문제의 답은 경청에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재계의 의견을 듣는다. 현 정부 최대 과제인 경제 살리기의 하나다.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을 비롯한
④ 체육계 성범죄 근절, 이번에도 빈말 그쳐선 안돼유도선수였던 신유용씨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고교 1학년이던 2011년부터 4년 동안 당시 학교 유도부 코치로부터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지난해 3월 코치를 고소했지만 수사가 지지부진해 외롭게 버텨왔는데 쇼트트랙
① 북한 비핵화 점점 멀어지고 있다북한의 시간 끌기로 미국이 대북 비핵화 협상 목표를 ‘완전한 비핵화’에서 ‘핵 동결’로 선회할 것이란 우려가 적지 않았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과) 어떻게 미국 국
■ 매일경제
⑤ 민노총, 사회적 대화 참여할 마지막 기회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14일 노사정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문성현 위원장의 집무실을 찾아갔다. 홍 부총리 취임 후 공식 일정으로 첫 방문인데 탄력근로제 등 노동 현안도 논의했겠지만 경..
文대통령, 오늘 경제인 간담회서 '쓴소리'도 요청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대기업, 중견기업,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 등 약 130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기업인과의 대화`를 갖는다.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에 이어 문 대통령이 올 들어 두 번째로 기업인들..
공정위 인수·합병 규제 확 푸는 게 옳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인수·합병(M&A) 심사제도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고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일 매일경제와 신년 인터뷰를 하며 "대기업 M&A에 대해 과거처럼 문어발식 확장이라는 주홍글씨를 ..
■ 한국경제
"올해 좋아질 업종이 하나도 없다"는 경고
간판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무더기로 강등될 위기다. 한국기업평가는 삼성을 제외한 5대 그룹(현대자동차 SK LG 롯데) 계열사 97개 중 12곳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경...
툭하면 행정조사권 발동, 이런 게 '정부 적폐' 아닌가
정부기관들이 자료수집 등의 명목으로 벌이는 행정조사가 연간 600건을 넘는다고 한다(한경 1월14일자 A1, 5면). 2014년 542건에서 매년 늘어 2017년 609건, 지난해에도 602건에 이르렀다. 여기엔 사정기...
① "궁극 목표는 美국민 안전"…우리 안보는 어떻게 되나
2차 미·북 정상회담이 임박했다는 신호가 무성한 가운데 북한 비핵화와 관련, 우려스런 징조들이 나오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미·북 협상과 관련해 “궁극적 목표는 미국민의 안전”...
■ 서울경제
② 최악 미세먼지, 언제까지 중국에 저자세 보일건가
환경부와 서울시가 13일에 이어 14일에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수도권에서 이틀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것은 지난해 1월과 3월에 이어 벌써 세 번째다. 이날 인천과 경기도·부산·대전 등 모두 10개 시도에서도 같은 조치가 취해졌다. 전국이 미세먼지에 갇힌 형국이다. 희뿌연 미세먼지 때문에 국민들은 외출을 자제
증권거래세 폐지입장 이번엔 분명히 밝혀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증권·자산운용사 대표들과 신년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당정이 제시한 자본시장 혁신과제 입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당이 지난해 말 자본시장활성화특별위원회를 발족할 당시 현장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고 그래서 이번에 간담회가 성사된
① ICBM 폐기만으론 北핵 위협 제거 못한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비핵화에 대한 미국의 입장이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최근 비핵화와 관련해 “궁극적으로는 미국 국민의 안전이 목표”라고 밝혔다. 미국이 완전한 비핵화 대신 북한의 핵 공격으로부터 안전해진다면 언제든 타협하는 쪽으로 선회할 수 있다고 해석되는 대목이다.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폐기와 제재 완화를 맞바꿀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
(Ctrl 키를 누른 상태로 링크를 누르면 새창으로 열립니다.)
(본 블로그에 게재된 각 신문사의 사설의 순서는 실제 지면에 실린 사설 순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예 : ㄱ신문사의 실제 신문 지면에 실린 사설의 순서가 A, B, C 일 경우
본 블로그의 사설 순서는 B, C, A 등 순서가 다를 수 있습니다.)
2019년 1월 15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신문 1면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
한국일보
서울신문
한국경제
서울경제
도움이 되었다면 아래 하트(♡)를 눌러 주세요
작은 행위일 수 있지만 글 작성자에겐 큰 힘이 됩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