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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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국내 11개 신문사 사설 주요 주제
①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과의 대화
(중앙, 동아, 한겨레, 경향, 한국, 서울, 국민, 매경, 한경, 서경 등 10개 신문사)
② 국방부 <2018국방백서>에서 ‘북한은 적(敵)’ 표현 삭제
(조선, 중앙, 한겨레, 경향, 한국, 매경, 서경 등 7개사)
③ 황교안 자유한국당 입당
(한겨레, 서울, 국민, 매경)
④ 미세먼지
(조선, 중앙, 서울)
⑤ 송영길 의원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재개 촉구
(조선, 한경)
⑥ 공시가격 현실화
(한경, 서경)
■ 조선일보
② 새 국방백서 속 우리 軍, 최후 보루 아닌 '설마' 집단 같다북한 김정은이 작년 비핵화 의지를 밝힌 이후 오히려 핵·ICMB 생산을 확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북핵 정보 당국과..
④ 정부 미세 먼지 대책에 '원인 70%'가 빠져 있다정부는 2017년 9월과 작년 11월 두 차례 '미세 먼지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미세 먼지가 심할 때 차량 운행 제한, 공사장·발전소 가동 축소 같은 단기..
⑤ 여당의 합리적 정책 수정 요구 靑 수용하길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원전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거듭 촉구했다. 그가 원자력계 신년 인사회에서 처음 이 주장을 하자 청와대는 ..
■ 중앙일보
① 문 대통령과 기업인과의 만남, '시장과의 소통' 출발점 돼야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대기업과 중견기업,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 등 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기업인과의 대화'를 했다.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타운홀 형식의 기업인 미팅 자리였다. 문 대통령은
② 드디어 '북한군=주적'을 삭제한 우리 국방백서어제 국방부가 발표한 '2018 국방백서'는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백서에서 '북한군=적'이라는 문구를 삭제했다. 새 백서는 “우리 군은 대한민국의 주권, 국민, 재산을 위협하고 침해하는 세력을 우리의 적으로 간주한다”고 했다. 2년 전 발간한
④ 최악의 미세먼지 오염, 마스크만으론 해결 못한다어제까지 나흘째 전국이 잿빛 미세먼지 구름에 뒤덮였다. 지난 주말부터 대기가 정체된 데다 14일에는 중국 미세먼지까지 밀려들면서 재앙 수준이 됐다. 14일 서울 지역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는 ㎥당 129㎍(마이크로그램)으로 2015년 공식
■ 동아일보
① 대통령-기업인 간담회, 정책현장 안 바뀌면 말잔치 그친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등 대기업 대표들과 중견기업 대표,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 등 130여 명의 기업인들을 만났다. 문 대통령이 대기업 대표들과 회동한 것은 2017년 7월 청와대 호프미팅 후 1년 반 만이다. 7일 중소·벤처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경제 살리기에 역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民인지 官인지 모를 금감원의 사사건건 엇박자와 이기주의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간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 연초부터 두 기관이 부딪친 문제는 금감원이 금융회사를 지정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는 ‘종합검사 제도’다. 2015년 금융회사의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폐지했다가 지난해 5월 취임한 윤석헌 금감원장이 되살려 3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최근 공개석상에서 “우려와 의문이 있다”며 부정적 의견을 피력했다.
‘휴식권 침해’라며 방학 중 하루 당직조차 못 하겠다는 전교조
전국 8개 시도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교사들이 방학 중 당직 근무를 거부해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중고교 도서관 및 자습실 운영이 곤란을 겪고 있다. 교사들은 방학 중 하루 정도 학교에 나와 당직 근무를 선다. 그러나 전교조는 지난해 강원 세종 인천 전북 전남 제주 충북 충남 등 8개 교육청과 ‘방학 중 혹은 방과 후 교사의 일직성 업무를 금지한다’는 조항이 담긴 단체협약을 맺고 당직을 거부하고 있다.
■ 한겨레
① 문 대통령-기업인 만남, ‘경제 활력’ 높이는 계기 돼야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대기업과 중견기업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기업이 커가는 나라,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를 열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등 대기업 총수 22명, 업종별 중견기업 대표 39명,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전국 상의 회장단 67명 등 128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② ‘북한군=적’ 삭제, 소모적 이념논쟁 벌일 일 아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첫 국방백서가 15일 발간됐다. 이번 ‘2018 국방백서’에선 ‘북한군은 적’이란 표현이 사라졌다. 대신 ‘대한민국의 주권, 국토, 국민, 재산을 위협하고 침해하는 세력을 우리의 적으로 간주한다”는 표현이 들어갔다. 적의 개념이 ‘남북 간 적대관계’에서 현실적으로 우리 안보를 위협하는 세력을 총괄하는 표현으로 확장된 것이다. 남북 간 군사 신뢰구축 조처가 진전되는 최근 정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③ ‘국정농단 2인자’ 황교안의 낯 뜨거운 정치 입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5일 정치를 본격적으로 해보겠다며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입당 회견에선 으레 그렇듯 “통합” “화합” “밝은 미래” “새로운 정치” 등 온갖 미사여구가 등장했다. ‘입당의 변’이 무엇이든 황 전 총리의 정치 입문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 ‘국정농단 정권’의 2인자가 그 정권의 대통령이 여전히 ‘단죄의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 권력을 좇아 정치에 뛰어드는 건 무엇으로도 합리화하기 어렵다.
■ 경향신문
① 문 대통령과 재벌총수들의 만남, 생산적 결과 낳기를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재벌총수, 중견기업인들과 청와대에서 만났다. 지난해 호프미팅 이후 1년6개월 만이다. 이번 간담회는 신년 초부터 이어온 문 대통령의 경제행보의 일환이다. ‘기업이 커가는 나라,···
② 남북관계 변화 반영한 국방백서의 ‘북한은 적’ 삭제국방부가 15일 2018 국방백서를 발간하면서 북한을 적으로 규정한 표현을 삭제했다. 대신 ‘대한민국의 주권과 국토, 국민, 재산을 위협하고 침해하는 세력이 적’이라고 기술했다. 북한을 특정하지 않고,···
미 국무장관의 “미 국민 안전 우선” 발언 우려할 일 아니다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미 협상에 대해 “궁극적으로 미국 국민의 안전이 목표”라고 한 지난 11일 발언이 미묘한 파장을 낳고 있다. 국내 보수언론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 초점이 ‘···
■ 한국일보
① 대통령·기업인 대화, 경제활력 회복 구체적 조치로 이어져야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삼성전자 현대차 등 주요 대기업 총수, 중견기업인 등 130여명의 재계 대표들과 ‘기업인과의 대화’ 행사를 가졌다. 2017년 7월 주요 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한데 이어 두 번째 재계와의 회동이다. 이번 행사는 경제 상황과 정책에 대한 재계 입장을 듣자는 차원에서 이뤄
② 국방백서 ‘북한은 적’ 표현 삭제, 소모적 논쟁 없어야
국방부가 15일 발간한 ‘2018 국방백서’에서 ‘북한은 적’이라는 표현을 삭제했다. 대신 “우리 군은 대한민국의 주권, 국토, 국민, 재산을 위협하고 침해하는 세력을 우리의 적으로 간주한다”고 표기했다. 북한을 특정하지 않은 채 우리에 대한 위협ㆍ침해 세력을 포괄적으로 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편향 인사로 5ㆍ18 진상 밝히겠다는 한국당, 부끄럽지 않나
자유한국당이 5ㆍ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조사위원 한국당 몫으로 권태오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과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 차기환 전 수원지방법원 판사 등 3명을 14일 추천했다. 5ㆍ18 진상조사위는 1980년 5ㆍ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등 인권 유린 실태
■ 서울신문
① 대통령과 기업인 대화, 성과로 이어져야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기업 총수와 중견기업인 등 130여명을 초청해 경제 현안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에 이어 올 들어서만 두 번째다. 청와…
③ ‘광주’ 모독에 황 전 총리 입당, ‘도로 새누리’ 된 한국당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자유한국당이 과거와 일획을 긋고 새로운 보수 정당으로 거듭 태어나기를 바라는 것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을 생각하는 국민이라면 당연히 갖고 있는 기대다. 하지…
④ 미세먼지, 진영 논리 아닌 국가 현안으로 대응해야사흘 연속 시시각각 숨 쉬는 일이 힘들었다. 미세먼지 해결책보다 시급한 정책이 도대체 있을 수나 있는지 국민은 날마다 정부에 따지고 싶은 심정이다. 어제까지 수도권에는 사흘 연속으로 미세먼지…
■ 국민일보
① “규제… 규제…” 토로한 기업인들, 실행으로 답하라기업인 128명과 만난 문재인 대통령의 모두발언에는 한국 경제의 당면 현실이 요약돼 있다. 지난해 수출이 처음 6000억 달러를 넘어섰지만 반도체 편중이 어느 때보다 심했고, 전체 수출의 80%를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감당했다. 고용 증
③ 황교안 입당, 한국당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야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 정치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우파와 당에 도움이 되기 위해 입당했다. 문재인정부와 맞서 싸우는 강력한 야당이 되는 게 첫 번째 과제”라며 짐짓 야당투사다운 면모를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거부하는 현대차 노조현대차 노조가 격월로 지급하고 있는 상여금을 매월 나눠주는 식으로 취업규칙을 변경하자는 사측의 제안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노조가 제안을 끝내 거절하면 현대차는 저연봉 직원들의 임금을 큰 폭으로 올려줘야 한다. 그렇
■ 매일경제
① 기업인과 소통한 文대통령, 이젠 그들의 고충도 풀어줘야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가진 기업인과의 대화는 새해 들어 잇따라 진행되는 경제계와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5대그룹 총수를 포함해 대기업 대표 22명, 중견기업 대표 37명, 전국 각 지역 상공회의소 ..
② 北은 핵보유국 굳혀가는데…국방태세 이완 걱정스럽다
15일 국방부가 발간한 `2018 국방백서`에서 북한 정권과 북한군을 우리의 적으로 표현했던 문구가 삭제됐다. 그 대신 "우리 군은 대한민국의 주권, 국토, 국민, 재산을 위협하고 침해하는 세력을 우리의 적으로 간주..
③ 황교안 입당·3040세대 관심, 한국당 이번엔 달라질까
보수진영의 유력 대권 잠룡으로 꼽히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어제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황 전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입당 배경에 대해 "나라 상황이 총체적 난국"이라고 전제한 뒤 "문재인정부와 맞서 싸우는 강..
■ 한국경제
① 기업 애로 들은 대통령, "이번엔 달라졌다" 평가 나와야
문재인 대통령이 대기업·중견기업 대표들을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 등 128명의 기업인과 만났다.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인들에 이어 올 들어 문 대통령이 두 번째로 가진 ‘기업인과의 대화’여...
⑤ "탈원전, 공론화로 정리됐다"는 靑 답변, 사실 아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신한울 원전 3·4호기 공사 재개’ 주장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원전 문제는 공론화위원회 논의를 거쳐 정리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
⑥ '고무줄' 논란 단독주택 공시가격 제대로 산정하라
서울 강남·서초·동작·마포·성동·종로구청 등이 국토교통부에 표준단독주택(약 22만 가구) 예정공시가격 재조정을 요구했다. 예정공시가격의 인상폭이 너무 큰 데다 같은 지역에서도 시세(실거래가) ...
■ 서울경제
①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하겠다는 약속 꼭 지켜라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대기업과 중견기업인 13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연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강조한 것은 고용과 투자확대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고용과 투자는 기업의 성장과 미래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이며 동시에 국가 경제와 민생에 기여하는 길”이라며 적극적인 투자확대를 요청했다. 이어 “규제 샌드박스 시행
② 북한이 적 아니면 지금 우리의 적은 누구인가
국방부가 국방백서에서 ‘북한은 적(敵)’이라는 표현을 없앴다. 대신 ‘대한민국의 주권·국토·국민·재산을 위협하고 침해하는 세력을 적으로 간주한다’고 표기했다. 북의 상시적 군사 위협과 도발, 특히 핵·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 사이버공격, 테러 위협이 지속되는 한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고 했던 2년 전과는 확연히 다르다. 킬
⑥ 공시가격 급등 부작용 최소화해야 한다
서울지역 6개 구청이 정부의 급격한 주택 공시가격 인상에 이의를 제기했다. 강남·종로·성동 등 5개 자치구 담당 공무원들은 최근 세종시 소재 국토교통부를 찾아가 올해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을 다시 조사해달라고 요구했다. 마포구는 개별적으로 국토부를 방문해 다른 5개 구와 비슷한 의견을 전달했다. 각 자치구에도 지역 주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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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 ㄱ신문사의 실제 신문 지면에 실린 사설의 순서가 A, B, C 일 경우
본 블로그의 사설 순서는 B, C, A 등 순서가 다를 수 있습니다.)
2019년 1월 1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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