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2월 10일 수 주요신문사설 - 북한 장거리미사일 도발, 사드 배치

꿍금이 2016. 2. 10.



2016년 2월 10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6개 신문사 16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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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사설] 무너진 동북아 核 균형, 美의 핵우산만 믿고 있을 때 아니다

북한이 지난 7일 장거리 미사일인 광명성 4호를 쏘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인공위성 발사라고 포장했지만 기술적으로나 내용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시험이었다는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8일 발표한 의장 성명에서 "이번 발사는 명백히 핵무기 운반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것"이라고 했다.


[사설] 사드 배치는 생존권 확보 수단, 내부 갈등 소재로 삼지 말라

중국이 예상대로 고(高)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문제에 반발하고 나섰다. 한·미가 7일 사드 논의를 공식화하자 중국 외교부는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히고 주중 한국 대사를 불러 항의했다. 중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선 유감 표명에 그쳤다. 북의 도발은 남의 일처럼 흘려보내면서 그 도발을 방어하기 위해 한국이 선택한 고육책을 더 강하게 견제한 것이다.



■ 중앙일보

[사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강력하게 대처해야

거듭된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지난 7일 장거리 로켓 ‘광명성호’를 쐈다. 국제적으로 악화된 여론에 기름을 붓는 꼴이 돼 어느 때보다 대북 강경론이 힘을 얻고 있다. 당장 신중론이 우세했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를 들여와야 한다는 목소리부터 커졌다. 핵무장과 미군의 전술핵 재배치론까지 고개를 드는 형편이다. 일부에선 개성공단마저 폐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사설] 총선 관심보다 국회심판론이 압도한 설 민심

3000만 명 민족 대이동의 설 연휴가 오늘 끝난다. 경향 각지에서 전해지는 바닥 민심을 요약하면 경제를 살리고 정치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1997년 외환위기 때도 이렇게 어렵진 않았다”는 말을 곳곳에서 들을 수 있었다. 대구에선 “진박도 비박도 관심 없다. 먹고살게만 해 달라”는 아우성이, 광주에선 “자녀들이 취업을 못해 설날에 내려오지도 못했다”는 탄식이, 대전에선 “사람들의 지갑이 텅텅 비었다. 물건을 낱개로만 사 간다”는 자영업자의 한숨이 터졌다.


[사설] 이번엔 일본발 금융 대란인가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어제 전날보다 918.86엔(5.40%) 급락한 1만6085.44엔에 마감했다. 하루 하락률로는 2년8개월 만에 최대다. 원인은 복합적이다. 우선 국제 유가 급락이 컸다. 지난 7일 중동 산유국 간 감산 합의 불발로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 3.9% 급락, 다시 배럴당 3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자 미국 셰일가스 업체 파산설이 불거졌고 그리스 재정위기 재연 우려까지 겹치면서 유럽·미국 증시가 요동쳤다. 이게 다시 다음날 일본 증시 추락으로 



■ 동아일보

[사설] 北 장거리 미사일 도발, 사드 이상의 강력 대응 필요하다

북한이 7일 설 연휴 첫날의 평온을 깨고 장거리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북은 발사 당일 “새로 연구 개발한 지구 관측 위성 광명성 4호를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완전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국방부도 어제 북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호’의 1∼3단 추진체의 분리와 탑재체(광명성 4호)의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거리 미사일은 500kg의 탄두를 싣고 최대 1만2000km를 날아갈 수 있는 사실상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라는 평가다.


[사설] 더민주당 DNA와 따로 노는 김종인의 ‘北 궤멸론’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 육군 부대를 방문해 ‘북 궤멸론’을 말했다. 김 위원장은 “장병들이 국방태세를 튼튼히 하고 우리 경제가 도약적으로 발전하면 언젠가 북한 체제가 궤멸하고 통일의 날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7일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소련이 핵이 없어서 국가가 무너진 게 아니다”라며 북한 ‘와해론’을 꺼내기도 했다. 사실상 더민주당 대표인 김 위원장이 야권의 금기나 다름없는 북의




■ 한겨레

없음



■ 경향신문

없음




■ 한국일보

없음



■ 서울신문

[사설] 생존권 위한 사드 추진 중·러 왈가왈부 말라

한의 4차 핵실험에 이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맞서 한·미 양국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문제를 공식 논의할 것이라고 한다. 양국은 엊그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자 긴급 브리핑을 열어 주한 미군의 사드 배치 문제를 공식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사설] 보육대란 보고도 포퓰리즘 공약 내놓은 더민주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선심성 공약을 줄줄이 내놓았다. 무상보육을 둘러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시도교육청 간의 갈등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다. 어린아이들을 볼모로 누가 예산을 지원할 것인가를 놓고 온 나라가 시끄럽다. 그런데도 그 원인 제공자인 정치권이 또다시 밑도 끝도 없이 수조원이 들어가는 공약을 마구잡이로 남발하고 있으니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사설] 김정은 체제 北 용인 한계 넘어섰다

북한이 결국 인공위성으로 포장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장거리 미사일 발사 계획을 중단하라는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미사일 도발을 강행함으로써 북한은 사실상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야 말았다. 4차 핵실험에 이은 장거리 미사일 도발은



■ 매일경제

[사설] 北도발 되풀이 막으려면 실효성 있는 제재 나와야

북한이 지난달 6일 4차 핵실험에 이어 설 연휴 기간인 7일 장거리 로켓(미사일)인 광명성 4호 발사를 감행하면서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이 절실해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및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잇달아 통화하면서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대북 제재안을 마련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유엔본부가 있는 뉴욕으로 출국해 전방위 외교전을 펼칠 것이라고 한다.


[사설] 핵에 미사일까지…보강 시급해진 남북 비대칭전력

국방부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기술을 분석한 결과 1~3단 추진체 정상 분리에 이어 탑재체인 광명성4호가 위성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어제 발표했다. 북한이 지난 7일 발사 586초 만에 위성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는데 우리 측 분석과 별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1998년 대포동1호 이후 여섯 번째며, 위성체의 궤도 진입 성공은 2012년 12월 은하3호에 이어 두 번째다. 광명성4호와 은하3호는 1만2000㎞ 사거리에


[사설] 디플레 우려 속 장바구니 물가 급등 걱정스럽다

요즘 물가지수는 사상 초유의 디플레이션까지 우려해야 할 상황이지만 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장바구니 물가는 딴판이다. 지난달 국산 쇠고기값은 한 해 전에 비해 14%나 올랐고, 배춧값은 28% 넘게 뛰었다. 설 차례상을 준비하던 주부들은 고기와 채솟값 상승폭이 그보다 크다고 느꼈을 것이다. 식품 가격은 설 연휴 직후부터 다시 줄줄이 오를 것이다. 지난달 초 풀무원이 두부류값을 올리자 경쟁 업체들도 가격 인상을 저울질하고 있다.


■ 한국경제

[사설] 중국은 그래도 북한을 계속 감싸기만 할 터인가

북한이 국제 사회의 강력한 저지에도 불구하고 지난 7일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호를 발사했다. 지난 1월6일 네 번째 핵 실험을 강행한 지 불과 1개월 만이다.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 시기의 간극이 가장 짧았다는 점은 우려할 만한 사안이다. 국제 사회에 통고한 기간을 갑작스레 수정한 것도 불과 발사 이틀 전이었다.


[사설] 세수와 경상수지 동반흑자 전혀 달갑지 않다

기획재정부는 2015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마감 결과 총세입에서 총세출과 이월금을 뺀 세계잉여금이 4년 만에 흑자라고 밝혔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2012년 이후 계속되던 ‘세수 펑크’ 현상이 해소됐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하지만 올해도 이런 흑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 이는 별로 없다. 


[사설] 날뛰는 글로벌 금융시장,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글로벌 시장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중국 리스크와 미국 금리 인상으로 촉발된 시장 혼란은 시간이 지날수록 진정되기는커녕 점점 더 파고를 높이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거의 모든 가격의 변동성이 폭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통상 가장 변동성이 큰 시장으로 주식시장이 꼽힌다. 그런데 최근에는


■ 서울경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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