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2월 12일 금 주요신문사설 - 개성공단 폐쇄 영향, 사드배치, 홍콩증시, 코스피, 테러방지법

꿍금이 2016. 2. 12.



2016년 2월 12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0개 신문사 30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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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사설] 北 개성공단 몰수·추방, 野 이 틈에 '北風' 선동해 재미보려 하나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11일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조치에 대해 "선거를 앞둔 북풍(北風) 전략이 아닌지 하는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북한의..


[사설] 朴 대통령, 외교·안보 '3년 실패' 딛고 原點서 새로 시작해야
북이 지난 7일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쏘아 올린 후 우리 정부가 앞으로 이 나라의 외교·안보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선택을 잇따라 결행하고 있다. 사드(THAAD·..


[사설] 서울시장이 대권 행보 위해 쇼하는 자리인가
서울시가 11일 '경제 민주화 특별시'를 선언하고 5월까지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시의 모든 역량을 경제 민주화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대형..



■ 중앙일보

[사설] 개성공단 추방·몰수는 북한 최악의 수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조치에 북한이 개성공단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한 것은 한마디로 적반하장이다. 북한은 어제 오후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성명을 통해 개성공단 가동 중단 조치를 “6·15 남북공동선언에 대한 전면 부정이며 


[사설] 대통령이 개성공단 사태 직접 설명하라국정 최고책임자의 육성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정부의 전격적인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결정에 북한이 초강수로 맞불을 놓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바로 그런 타이밍이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국민에게 자신의 생각과 의지를 밝혀야 한다. 


[사설] 증시·원자재값 급락, 경제 운용의 틀 재점검해야설 연휴가 지나고 문을 연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몸살을 앓고 있다. 어제 코스피지수는 3% 가까이 하락해 3년8개월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코스닥도 5% 가까이 떨어졌다. 춘절 연휴를 끝낸 홍콩 항셍지수는 4.92% 급락했고, 일본 



■ 동아일보

[사설]북핵 해결을 위한 안보 위기, 박 대통령이 국론 모아야

북한이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 하루 만에 개성공단 폐쇄와 남북 간 연락 채널 전면 중단을 밝혔다. 북은 어제 오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통해 “개성공업지구를 파탄시켜 우리의 핵무력 강화와 위성 발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을 것”이라…


[사설]美 역대 최강 대북제재법안에 야당은 느끼는 게 없나

미국 상원이 10일(현지 시간) 역대 대북(對北) 제재 법안 중 가장 강력한 ‘2016 북한 제재와 정책강화 법안’을 참석 의원 96명 전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 사이버 공격, 지도층의 사치품 구입에 쓸 수 있는 달러 등 김정은의 통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


[사설]글로벌위기 조짐에 ‘김정은 리스크’… 악재 겹친 한국경제

세계 곳곳에서 경제 악재가 불거진 데다 한반도 안보위기까지 겹치면서 설 연휴를 마치고 한국 금융시장이 문을 연 어제 주가와 원화가치가 동반 폭락했다. 코스피는 5일보다 56.25포인트(2.93%)나 떨어진 1,861.54로 마감해 3년 8개월여 만에 하락폭이 가장 컸다. 원-달러 환율…



■ 한겨레

[사설] 즉흥적이고 앞뒤 안 맞는 초강경 대북 대응

핵실험 이후 북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앞을 내다보는 청사진도 없이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대처하다 보니 앞뒤가 맞지 않고 실효성도 떨어지는 초강경 조처가 연이어 나오고 있...


[사설] 설상가상의 세계 금융시장 불안과 한국 경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분위기가 심상찮다. 미국·일본·유럽 등 주요국 증시가 줄줄이 곤두박질치는데다, 시중 자금이 안전자산으로만 몰리면서 채권시장과 외환시장도 덩달아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 현재 상황을 한...


[사설] 로켓 도발에 테러방지법 물타기 처리할 일 아니다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응해 박근혜 대통령이 “테러방지법을 긴급의제로 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하자, 새누리당은 한술 더 떠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입법하겠다고 나섰...



■ 경향신문

[사설]파국 맞은 개성공단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다
북한이 어제 기습적으로 개성공단을 폐쇄하고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했다. 개성공단 내 설비와 물자, 제품 등 모든 자산을 전면 동결하고 남측 인원들을 추방 형식으로 남측으로 돌려보냈다. 북한은 남북 ···


[사설]개성공단 협력업체 12만 노동자의 피해 사소하지 않다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으로 당장 124개 입주기업이 생존 터전을 잃게 됐다. 제품을 반출할 여유조차 주지 못할 정도로 정부의 중단 결정은 급작스럽게 이뤄졌다. 입주기업이 입을 피해와 그 파장을 전혀···


[사설]한국, 막다른 길 아베노믹스를 따라갈 건가
글로벌 금융시장이 흉흉하다. 반복되는 휘청거림에 면역이 생길 법도 하지만 불안 심리는 날로 악화되고 있다. 저유가, 중국시장 불안이라는 해묵은 악재에 유럽 금융기관 부실 우려, 일본발 악재까지 겹쳤···



■ 한국일보

[사설] 개성공단 입주업체 피해 최소화가 급선무다

북한이 11일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에 맞서 개성공단 입주 기업 및 관련기업 자산 일체를 동결하고 우리측 인원 전원을 추방했다. 또 남북간 군통신과 판문점 연락통로도 폐쇄했다. 추방된 인원에게는 개인 물품만 소지하게 했다. 공장설비와 물자, 제품 모두를 두고 나올 수밖에 없었다. 개성공단을 완전 폐쇄하고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했으니 더 이상 접근할 길도 사라졌다.


[사설] 사드 배치 논의, 적어도 ‘속도전’만은 피해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한반도 배치가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한ㆍ미 양국은 조만간 공동실무단을 구성해 사드 배치 시기와 장소 등 세부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 사드 배치에 대해서는 이미 의사합치가 있었고, 앞으로 구체적 사항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군 안팎에서는 양국이 지난해 비밀채널을 통해 실무협의를 이어왔고, 그 과정에서 사드 배치에 공감대가 형성했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사설] 중국 상륙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온 지카 바이러스

중국에서 지카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처음 발생했다. 중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바이러스 감염국인 베네수엘라를 여행한 장시성 출신 34세 남성이 발열ㆍ두통 등 감염증세를 보여 현지에서 진료를 받고 귀국, 고향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장시성이 지카 바이러스 매개체인 이집트숲모기의 주요 서식지가 아니어서 확산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 남성이 경유한 홍콩은 방역 당국이 



■ 서울신문

[사설] 北 개성공단 폐쇄, 기업 피해 최소화해야북측이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조치에 맞서 초강경 맞불 카드를 꺼내 들었다. 북측은 어제 개성공단의 우리 측 자산을 전면 동결하고, 우리 측 인원을 전원 추방했다. 아울러 개성공단을 폐쇄하는 한편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해 버렸다. 남북 간 강대강 대결 국면에서 하루아침에 터전을…


[사설] 비현실적 저출산 정책으로 ‘인구 절벽’ 못 막아

성인 97.5%가 정부의 저출산 정책을 못 미더워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실상 거의 모든 국민들이 정부 정책이 효과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의미다. 정부가 지난 10여년간 80조원 가까운 예산을 투입했지만 합계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인 1.2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런 국민 불신이 지나쳐 보이지 않는다.


[사설] 북 도발, 테러방지법 통과로 대비를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을 제재하는 과정에서 한반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범국민적·초당적 대처가 긴요한 시점이다. 국회도 이런 여론을 좇아 그제 본회의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그런데도 영 미덥지 않다. 이후 여야가 딴소리…



■ 매일경제

[사설] 개성공단 빌미 北도발 막을 韓·美·日 공조 긴요하다

북한이 개성공단에 있는 우리 측 설비·물자·제품 등 모든 자산을 동결하고 우리 측 인원을 전원 추방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남북 사이 군통신과 판문점 연락 통로를 폐쇄하고 개성공단을 군사통제구역..


[사설] 한국 GDP대비 R&D 1위인데 성과 이렇게 미미해서야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은 4.29%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1위로 집계됐다. 투자총액으로 보면 중국의 5분의 1밖에 안 되지만, 경제 규모 대비 R&D 비중은..


[사설] 글로벌 금융시장 격랑 견뎌낼 위험관리 만전을   02.12 00:03

설 연휴 후 첫날 코스피는 2.9%나 떨어졌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주가(H지수)는 5% 추락했다. 중국과 일본 증시의 잇단 폭락에 따른 충격파가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은 패닉 상태에 빠졌다. 외환..



■ 한국경제

[사설] 개성공단의 실상조차 우리는 모르고 있다

개성공단이 전면 중단되면서 입주기업들의 낭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북한의 무모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가 결국은 개성공단의 가동중단 사태를 불렀고, 어제 북이 모든 자산을 


[사설] 일본 역금리 후폭풍, 중앙은행에 대한 깊어가는 의구심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발표한 지 2주가 흘렀다. 그러나 시장은 일은의 기대를 오히려 비웃고 있다. 금리를 내리면 투자와 소비가 늘고 주가에도 긍정적이라는 게 상식이다. 통화 가치는 떨어지...


[사설] 김종인·박원순, 정말 몰라서 또 경제민주화 꺼내드나

총선이 다가오자 정치판에 경제민주화 구호가 또 유행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초 ‘더불어 성장론’을 내놓은 데 이어 좀 더 효과적인 경제민주화 총선 공약을 곧 내놓을 예정이다. 소위 



■ 서울경제

[사설] 악재에 점령당한 한국 증시, 경제 불안감 더 키우나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한국증시가 또 주저앉았다. 코스피지수는 11일 전 거래일보다 2.93%(56.25포인트)나 떨어진 1,861.54로 마감했다. 연중 최대 낙폭이다. 원·달러


[사설] 美상원 北제재 만장일치 통과, 실질 효과 기대한다

미국 상원이 10일(현지시간) 북한을 강하게 압박할 수 있는 대북제재 법안(H R 757)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법안은 하원의 재표결을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설] 한미약품… 셀트리온… 한국 경제 돌파구 연 바이오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제품을 앞세워 국내 최초로 미국 시장을 뚫는 데 성공했다. 셀트리온의 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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