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2월 13일 토 주요신문사설 - 개성공단 가동중단, 코스닥 서킷브레이커, 아인슈타인 중력파, 홍콩증시, 일본증시

꿍금이 2016. 2. 13.



2016년 2월 13일 토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0개 신문사 29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 이슈


오늘의 신문사설은 국방· 안보이슈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된 12일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가 드나드는 차량이 없어 적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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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사설] 美도 초고속 北제재법 처리, 도발 악순환 이번엔 끊어야
미 하원이 12일(현지 시각)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의 개인·기업까지 포괄적으로 제재하는 초강력 대북(對北) 제재 법안을 통과시켰다. 10일 상원을 통과한 지 불..


[사설] "모두 우리 정부 책임" 개성공단 기업주들의 부적절한 발언
개성공단기업협회가 12일 "개성공단 중단에 따른 기업 피해의 모든 책임이 정부에 있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우리 정부가 철수 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았..


[사설] 4년 반 만의 주식 거래 중단, 비상 대책 준비해두라
12일 코스닥 지수가 장중 8% 넘게 폭락하자 주식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2011년 8월 미국 신용등급 강등 사태 후 4년 반 만이다. 주식..



■ 중앙일보

[사설] 안보 위기에 '초당적 대처 선언' 필요하다한국의 개성공단 가동중단 조치에 북한이 공단 폐쇄, 군사통제구역 선포를 함으로써 안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북측은 한국의 대통령을 입에 담기 힘든 욕설로 비하하면서 지금 상황을 “조선반도를 전쟁의 최극단으로 몰아가는 선전포고”로 


[사설] 정부는 개성공단 기업 두 번 울리지 말아야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가동중단이 국가 안보와 국민 안위를 위한 결정이었다는 점은 이해한다. 문제는 이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후속조치로 공감대를 얻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 핵심은 개성공단 입주 업체들의 피해를 신속히 구제하고


[사설] 마이너스 금리가 부른 세계 금융시장 불안국내외 증시가 연 이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코스닥 지수가 제약·바이오주를 중심으로 어제 6% 이상 급락했다. 코스닥 시장은 한때 8% 이상 떨어지며 4년6개월 만에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 지수도 외국인과 개인의 



■ 동아일보

[사설]북핵, 이란 핵 문제처럼 ‘글로벌 안보 어젠다’로 풀어내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벌어진 한반도 위기 상황이 정치권에서는 남남(南南) 갈등으로 변질되는 모습이다. ‘북한 궤멸론’을 언급했던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어제 “선거를 앞두고 현재 국면을 (통해) 안보 불안에 떨게 해서 혹시라도 정치적 이득을 얻을 수…


[사설]총선 D-60일, 이러다 선거무효 소송사태 벌어질라

20대 총선이 오늘로 6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여야는 겨우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본격 경선엔 돌입조차 못했다. 기존 선거구가 모두 사라지고 새 선거구는 정해지지 않은 초유의 무법상태가 44일째 지속되고 있다. 쟁점 법안 처리 정쟁(政爭), 북한 변수, 여당의 경선방식 갈등,…


[사설]안철수의 국민의당은 더민주당 ‘2중대’인가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그제 국민연금 기금으로 청년희망임대주택을 조성하는 ‘컴백홈’ 법안을 1호 법안으로 내놓았다. 어제 강희용 더민주당 부대변인은 이 법안에 대해 “더민주당이 이미 발표한 내용”이라고 꼬집었을 만큼 비슷하다. 어제는 천정배 공동대표가 “개성공단 폐쇄에 법적 근거가…



■ 한겨레

[사설] ‘대책 없는’ 정부의 개성공단 손실 보전 대책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한 대응으로 정부가 개성공단을 사실상 폐쇄하면서 공단 입주 기업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됐다. 이번 조처로 북쪽 노동자들도 일자리를 잃지만, 우리 기업들이 입는 손실은 그것과 비교할...


[사설] 심각한 ‘개성공단 폐쇄’ 파장, 누가 책임지나

정부의 일방적인 개성공단 폐쇄 결정의 후유증이 커지고 있다. 군사 대치 심화를 비롯해 남북 관계가 전면 대결 구도로 바뀌고, 공단 관련 기업의 직접 피해를 포함한 우리 경제의 손실도 만만찮다. 핵실험과 장...


[사설] 정책적 관심 절실한 ‘직장 안 괴롭힘’

몇 해 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직장 안 괴롭힘’의 고통을 호소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등장하고 있으나, 아직 본격적인 사회문제로 다뤄지지는 못하고 있다. 직장 안 괴롭힘이란 주로 직무상 지위 등 권력관계를 바...



■ 경향신문

[사설]남북관계를 냉전시대로 돌려놓은 보수정권 8년
이명박·박근혜 보수정권은 지난 8년 동안 남북관계의 좌표를 180도 돌려놓았다. 대화·교류에서 단절로, 화해·협력에서 대결로 바꾸면서 과거 냉전시대로 몰아갔다. 두 정권이 김대중·노무현 정권이 공···


[사설]개성공단 단전·단수, 비인도적 조치다
정부가 개성공단에 대한 전력 공급을 전면 차단했다. 단전 조치로 취수·정수시설 가동이 중단되면서 용수 공급도 끊기게 됐다. 개성과 인근에 북한 자체 발전소가 없는 만큼 개성 주민들의 전력·식수난이···


[사설]아인슈타인 중력파 확인, 우주 비밀의 문을 연 거대한 진전
100년 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존재한다고 예견했던 중력파가 검출됐다. 미국 국립과학재단 등 연구팀은 13억광년 떨어진 우주에서 두 개의 블랙홀이 충돌하면서 생긴 중력파를 직접 탐지했다고 발표했다···



■ 한국일보

[사설] 극한 대결로 치닫는 남북관계, 상황관리 능력이 문제다

남북관계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대결과 긴장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가동 중단 조치에 북한은 개성공단 폐쇄와 군사통제구역 선포 등으로 맞섰다. 우리측 인원 280명 전원의 무사귀환은 다행이지만, 공장설비와 물자 등 모든 남측 자산은 전면 동결돼, 몰수될 게 뻔하다. 금강산관광 중단사태와 흡사한 구조다.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된 개성공단 지역에는 원래 이곳에 주둔해 있다가 5~10㎞ 후방으로 물러난 북한군 2군단 소속 6사단


[사설] 세계 금융 격동, 경제정책 전면 재검토해야

설 연휴를 전후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격동이 예사롭지 않다. 중국 경착륙에 베팅한 위안화 환투기 공세가 이어지면서 홍콩 항셍지수가 폭락하고, 일본은행(BOJ)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 효과에 의문이 높아지면서 일본 증시와 환율의 동반 폭락(엔화 가치 급등)이 심각하다.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불신은 독일 등 유럽 증시의 급락세로 번지고 있으며, 이런 불안감이 미국 증시 하락을 거쳐 다시 아시아 증시와 통화시장을 뒤흔드는 악순환을


[사설] ‘중력파 탐지’쾌거가 일깨운 기초과학 투자의 중요성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100년 전 일반상대성이론에서 제시한 중력파(重力波)가 사상 처음으로 지구에서 관측됐다. 중력파는 먼 우주에서 두 개의 블랙홀이 충돌하거나 별이 폭발할 때 나타나는 시공간(時空間)의 출렁임을 뜻한다. 이번에 관측된 중력파는 블랙홀 두 개로 이뤄진 쌍성이 13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 가속해 충돌할 때까지 약 0.15초 동안 나온 신호이다.



■ 서울신문

[사설] 北, 개성공단 ‘자산 몰수’는 자승자박이다북한의 핵무장을 막기 위한 고육책인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 결정에 북측이 초강수로 맞섰다. 그제 남측 인원 추방과 입주 기업 자산동결로 맞불을 지르면서다. 2008년 금강산 관광 중단 사태 때처럼 남측 자산을 사실상 몰수하려는 수순으로 보인다. 이를 막을 뾰족한 수단이 없어 정부와 우리 민…


[사설] 동시다발 위기 맞은 한국 경제한국 증시가 설 연휴 이후 이틀째 주저앉았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 전날보다 낙폭이 줄었지만 1.41%(26.26포인트)나 빠졌다. 코스닥은 장중 8%나 곤두박질쳐 4년 6개월 만에 거래를 일시 정지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 증시만의 현상은 아니다. 글로벌 금융시장 전체가 심상찮다. 중국 경제의…


[사설] 국민·정치권 한마음으로 남북 관계 대처해야l 2016-02-13
지금 남북 관계는 한 치의 미래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의 질곡에 갈수록 깊숙이 빠져들고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북한의 무모한 핵실험에 이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가뜩이나 국제사회는 한반도를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었다. 그럼에도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 제재에 동참하기는커녕 우리의 …



■ 매일경제

[사설] 개성공단 손실문제 정부·입주기업 신뢰로 풀어야

북한이 개성공단의 남측 자산을 동결하면서 입주기업들의 막대한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입주기업들은 어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뒤 여야 지도부와 잇따라 면담하고 개성공..


[사설] 세운상가 재정비 도심재생 성공모델 되길

서울시가 지난달 낙후된 세운상가 일대 재생사업에 착수하면서 세운상가 주변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 계획은 2005년 청계천 복원 당시 끊어졌던 세운~대림상가 간 공중보행교를..


[사설] 이동걸 産銀 회장 기업구조조정 성과로 말하라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어제 취임식에서 선제적 구조조정을 통해 국가경제 흐름이 선순환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가 지적한 대로 지금의 한국 경제는 부실기업 정리와 사업..



■ 한국경제

[사설] 금융시장 대혼돈, 돈 풀어 경제살린다는 미신의 결과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극도로 불안하다. 세계 증시는 선진국 개도국 가릴 것 없이 연일 폭락세다. 어제 코스닥시장은 한때 8% 넘게 급락해 올해 첫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외환시장도 엔화 가치의 예상밖 ...


[사설] 현대중공업 노조의 사외이사 추천권 요구는 터무니없다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최근 소식지를 통해 “노조에 사외이사 1인 추천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보도다. 이 회사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으로 ‘조 단위’의 적자를 기록해 지역은 물론 나라 경...


[사설] 식물공장 농업혁명, 농식품부는 각오하고 있나

LG전자가 빛 등 환경조건을 인공적으로 제어해 식물을 자동으로 생산하는 ‘식물공장’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태양광 발전, LED, 시스템 에어컨 등 식물공장에 필요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 서울경제

[사설] 개성공단 입주사 지원, 보다 실질적인 해법 찾아야

정부가 12일 개성공단 폐쇄로 피해를 보게 될 입주업체에 대한 지원대책을 내놓았다. 기업에는 대출·보증 상환 유예 및 대출만기 연장과 함께 긴급 경영안정자금


[사설] 떠도는 '리먼 망령' 불안 해소할 국제공조 시급하다

일본증시가 12일 4.8% 떨어진 1만4,952.61에 거래를 마쳐 3일 연속 급락했다. 1만4,000포인트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12월1일 2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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