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3월 24일 목 주요신문사설 - 새누리당 유승민 공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례대표, IS 벨기에 브뤼셀 폭탄테러

꿍금이 2016. 3. 24.


2016년 3월 24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0개 신문사 28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 이슈 토픽은?




새누리당, 유승민 공천 거부 - 유승민 의원은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 선언

조선· 중앙· 동아· 한겨레· 경향· 한국· 서울· 서경


②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례대표 공천 파문

조선· 중앙· 동아· 한겨레· 한국· 서울· 서경


IS에 의한 벨기에 브뤼셀 폭탄 테러

경향· 서울




■ 조선일보

[사설] 대통령 눈 밖 난 유승민 탈당 몰아간 與는 公黨 자격 없다 

유승민 의원이 20대 총선 후보 등록(24~25일) 전날인 23일 심야 결국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이건 민주주의가 아니고..


[사설] 김종인 대표, '비례 5선' 老慾에 물갈이 쇼 했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23일 "더민주가 구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도 "이 당에 남아서 당의 기본적 방향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노력..


[사설] '철갑탄에 뚫리는 방탄복' 눈감아 주고 돈 뜯어낸 군인들
아무리 파도 파도 끝이 없는 것이 방위산업 비리다. 국방부가 북한군 철갑탄을 막을 수 있는 고성능 방탄복을 개발하고도 업체 로비를 받아 성능이 떨어지는 일반..



■ 중앙일보

[사설] '유승민 밀어내기' 정치사의 수치로 남을 것 새누리당은 4·13 총선의 실질적 공천이 가능한 마지막 날인 23일 밤까지 유승민 의원의 대구 동을 지역구에 공천을 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유승민 의원은 피를 말리는 신경전 끝에 이날 밤늦게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것은 


[사설] 갈 길이 먼 제1 야당의 정체성 개혁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어제 잔류를 선언했다. 이로써 비례대표 문제로 촉발된 '김종인 사퇴 파동'은 일단 정리됐다. 그러나 이번 일은 제1 야당에서 진보 패권주의와 낡은 진보를 청산하는 데에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저항이 


[사설] 법원 개입까지 불러들인 새누리당 무법공천서울남부지방법원이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을 지역구에서 배제한 새누리당 공천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어제 받아들였다. 집권당의 공천관리위(위원장 이한구)가 주 의원을 탈락시킨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주 의원은 



■ 동아일보

[사설]‘통치권’에 무릎꿇은 집권당 國政 포기했나 

20대 총선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어젯밤까지 새누리당은 헌정사에 수치로 남을 ‘유승민 공천 미루기’ 행태를 이어갔다. 유 의원 지역구(대구 동을) 공천을 놓고 공천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는 15일부터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폭탄 돌리기’를 했다. 공관위는 어제도 결론을 미뤄 결국 유 …



[사설]‘도로 운동권黨’의 김종인, 무슨 낯으로 표 달랄 건가 

사퇴의 배수진까지 쳤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어제 기자회견에서 당 잔류를 밝혔다. 그는 “현재와 같은 일부 세력의 정체성 논쟁을 해결하지 않으면 수권정당으로 가는 길이 요원하다”면서도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나름의 책임감’ 때문에 대표직을 계속하기로 했다…



[사설]시리아 참전한 北, 테러조직에 핵무기 확산 주시해야

북한군 2개 부대가 시리아 바샤르 알 아사드 독재정권 유지를 위해 미국 등 국제연합군과 맞서 싸우고 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5년째로 접어든 시리아 내전에 북한이 개입하고 있다는 정황은 드러나 있지만 ‘철마1(Chalma-1)’ ‘철마7(Chalma-7)’이라는 부대 이름이…



■ 한겨레

[사설]국민 손으로 넘어간 ‘박근혜-유승민’ 대결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23일 밤 결국 탈당했다. 24일이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일인데도 새누리당이 유승민 의원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 후보자를 결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에 남아 있으면 출마 자체를 봉쇄...

[사설] ‘비례대표 파동’의 상처 큰 더민주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공천 파문이 23일 가까스로 봉합됐다. 대표직 사퇴의 배수진을 치고 맞섰던 김종인 대표가 대표직 유지 의사를 밝힘으로써 당은 일단 위기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이번 파동을 통해 더민...

[사설] ‘몸싸움과 담합’으로 얼룩진 국민의당 공천

‘새로운 정치’를 표방한 국민의당 공천도 구태를 벗지 못했다. 공천 갈등으로 몸싸움과 욕설, 고성이 오가는 난장판이 이어졌다. 안철수 공동대표의 핵심 측근에게 비례대표 공천을 주려고 공천 발표 직전에 당규...



■ 경향신문

[사설]유승민 축출, 막말 비례로 끝난 새누리당의 막장 공천 새누리당이 무공천 카드까지 꺼내며 압박한 끝에 결국 유승민 의원을 당에서 축출했다. 새누리당은 후보등록 전날인 어젯밤 늦게까지 최고위원회와 공천관리위원회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유 의원 지역구···


[사설]테러방지법 위험성 드러낸 국정원 통신자료 조회국가정보원과 검찰·경찰이 무차별적으로 국민의 통신자료를 조회한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조회 대상은 국회의원, 변호사, 기자, 교수, 일반 시민까지 광범위하다. 통신사마다 시민들로부터 조회 사실 문···


[사설]열린 사회 위협하는 IS의 브뤼셀 테러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공항과 지하철역에서 지난 22일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해 최소 34명이 숨졌다. 무방비 상태의 민간인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인류에 대한 야만적 테러다. 브뤼셀에 유럽연합 본부가 있다···



■ 한국일보

[사설] 여야 공천 혼선, 정당 민주주의가 요원하다 

민주사회에서 선거는 유권자의 마음을 얻기 위한 정당의 경쟁이다. 정당이 공천개혁을 내세워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고, 앞세우는 것도 정책보다 더 표심에 호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상 막을 내린 여야의 20대 총선 공천은 “이런 공천을 본 적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국민적 실망을 안긴다.


[사설] 법 어기고 대기업 사외이사 맡은 전 법무장관과 검찰총장

법무장관, 검찰총장 등 검찰 고위직을 지낸 변호사 10여 명이 불법으로 대기업 사외이사로 활동한 사실이 드러났다. 변호사법 제38조 2항은 영리법인의 이사가 되려는 변호사는 소속 지방변호사회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사설] 결혼이 ‘금ㆍ은수저’나 할 수 있는 나라여서야

결혼을 필수가 아닌 선택 사항으로 여기는 경향이 날로 뚜렷하다.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점차 낮아져 이제는 국민의 절반 남짓만이 ‘결혼은 필수’라고 보고 있다.



■ 서울신문

[사설] 집권당의 한계 보여준 유승민 탈당 
공천이냐, 탈당 후 무소속 출마냐를 놓고 왈가왈부했던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 사태가 마무리됐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는 어젯밤 늦게까지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로 나뉘어 고성이 오갈 정도로 막판까지 논란을 벌였다. 공천 과정 내내 떠들썩했던 유승민 파문이 총선…


[사설] 여야 최악 공천 유권자가 제대로 심판해야 
4·13 총선의 공천이 마무리됨에 따라 사실상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온갖 파행 속에서 이뤄진 컷오프와 경선에서 공천을 받은 후보들은 오늘부터 이틀 동안 등록을 마치는 대로 선거판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의 1차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각 당의 공천 과정은 밀실…


[사설] 천인공노할 브뤼셀 폭탄 테러 
그제 벨기에 브뤼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폭탄 테러가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의 소행이라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최소한 34명의 시민이 희생된 이번 테러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용서할 수 없는 집단 학살 행위다. 게다가 출근 시간대에 지하철역에서 선량한 시민들을 노린 ‘소프트…



■ 매일경제

[사설] 대한민국 미래 50년 혁신으로 大도약 이루자

`우리의 앞길은 밝다.`1966년 3월 24일 세상에 나온 매일경제신문의 첫마디는 희망의 메시지였다. 창간호 1면을 채운 건 캄캄한 터널을 빠져나오는 열차 사진이었다. 사진에는 이런 설명이 달려 있었다..



■ 한국경제

[사설] 청와대에까지 이른 북한의 위협, 비상한 경계 필요하다

올 들어 4차 핵실험 이후에도 계속 긴장을 고조시켜온 북한이 마침내 최고 수준의 위협과 공갈을 내놓고 있다. 어제는 소위 조평통의 ‘중대보도’라는 새로운 형태로 극단적인 막말 협박을 쏟아냈다. ‘...


[사설] 맥주 규제 손본다는 공정위, 우리도 맛있는 맥주 마셔보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맥주시장에 대한 규제를 손볼 모양이다. 한경 보도(3월23일자 A12면)에 따르면 시장진입 장벽, 소규모 맥주 소매점 판매제한, 출고가격 이하 할인판매 금지 등 경쟁을 제한하는 규...


[사설] 중국 반도체 국부펀드의 불공정성 문제

중국이 240억달러를 투자해 후베이성 우한에 3차원(3D) 낸드 플래시 공장을 짓는다는 소식이다. 중국 정부가 업체와 손잡고 해외 반도체 업체 인수합병(M&A)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



■ 서울경제

[사설] 정치권이 망친 4·13 총선 유권자가 바로잡아야 

올해의 최대 정치 이벤트인 4·13총선이 24~25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개막된다. 여야는 그동안 공천과 경선 등의 당내 예선전을 치러야 했지만 24일부터는 


[사설] 인터넷기업 카카오와 낡은 대기업집단 규제

카카오가 다음달 1일 발표되는 대기업집단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의 합병에다 활발한 인수작업으로 몸집이 불어 전체 자산규모가 


[사설] 현대重 노조, 텅 빈 도크 보고도 전환배치 거부하나

최악의 불황에 시달리는 현대중공업이 전환배치 및 정치행보를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지역사회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은 22일 담화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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