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5월 14일 토 주요신문사설 -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의 주식 매각 관련 의혹

꿍금이 2016. 5. 14.



2016년 5월 14일 토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0개 신문사 29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 이슈 토픽은?



■ 조선일보

첫발 뗀 協治, 경제 살리기로 이어져야 '정치의 힘' 빛날 것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대표가 13일 청와대에서 1시간 20여분간 만나 여와 야,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여러 협의체를 만들어 국정 현안을 풀어나가기로 합..


국회 국방委 4명만 지망, 安保에 이렇게 관심 없어서야

여야 각 당이 20대 국회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희망 상임위원회를 조사한 결과 국방위원회를 1순위로 지망한 당선자가 3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국회 13개 일반 상..


현대상선, 해운동맹 탈락 위기 맞고도 구조조정 미룰 텐가

양대 해운동맹 체제로 재편된 글로벌 해운업계에서 남은 업체들이 새로 구성 중인 제3 해운동맹에 한진해운은 참여가 결정됐지만 현대상선은 탈락했다. 2000%를 ..



■ 중앙일보

'문제해결형 정치' 기대감 준 청와대 회동박근혜 대통령 취임 뒤 여섯 차례 있었던 여야 영수회담은 득보다 실이 많았다. 내용적인 합의는 차치하고라도 분위기가 험악했다. 어제 박근혜 대통령과 3당 원내지도부의 일곱 번째 만남은 과거와 달랐다. 내용적인 합의는 적었다. 하지만 


한진해운 전 오너의 주식 매각 의혹 성역 없이 파헤쳐야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의 주식 매각 관련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최 전 회장이 지난달 6일 한진해운의 외부 컨설턴트와 통화한 뒤 14차례에 걸쳐 자신과 두 딸이 갖고 있던 주식 전량을 


담뱃갑 경고그림, 상단 부착이 정답이다흡연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경고그림의 담뱃갑 상단 부착이 의무화됐다. 이는 어제 열린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규개위)가 오는 12월 23일 발효되는 개정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재심사해 '담뱃갑 경고그림 상단 표기'에 대해 



■ 동아일보

박 대통령-3당 원내지도부 회동, 協治 가능성 보였다

어제 박근혜 대통령과 3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간 회동은 협치(協治)의 가능성과 희망을 국민에게 보여주었다. 박 대통령과 3당 대표 간에 분기별로 1회씩 회동을 정례화하고, 경제부총리와 3당 정책위의장이 민생경제 현안점검 회의를 조속히 열기로 하는 등 6가지 성과를 내놓았다. 특…


부실경영인 최은영-고재호 재산조사해 ‘먹튀’ 막아야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과 두 딸이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으로 주가가 폭락할 것이라는 미공개 정보에 따라 지난달 보유주식 97만 주를 미리 팔았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는 양상이다. 서울남부지검은 11일 최 전 회장의 집과 한진해운 본사를 압수수색해 최 전 회장이 주가 하락을 예상하…


‘대선 출사표’ 낸 박원순, 차라리 서울시장직 내놓으라

광주를 찾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어제 누가 들어도 대통령 선거 출사표 같은 발언을 쏟아냈다. ‘1980년 5월 광주가 2016년 5월의 광주에게’라는 주제의 전남대 특강에서 그는 “민주, 인권, 평화, 대동의 5·18 정신은 새로운 시대와 만나 함께 호흡하고, 새로운 가치로 바꾸고, 국…



■ 한겨레

성과와 한계 드러낸 청와대 회동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 회동은 나름의 성과와 한계를 분명히 보여준 만남이었다.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 회동을 분기에 한 번씩 정례화하기로 한 것이나, 경제부총리와 3당 ...


‘성과연봉제 밀어붙이기’는 개혁 아니다

정부가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를 밀어붙이고 있는 가운데 양대노총 지도부가 지난 11일부터 국회 앞 천막농성에 들어가는 등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120개 공공기관 모두의 성...


세종시 아파트 불법전매 수사, 철저하고 신속하게

대전지검이 세종시 아파트 불법전매를 중개한 혐의로 부동산중개업소들을 수사하고 있다. 적잖은 수의 공무원이 특별공급받은 아파트를 불법전매하고 있다는 소문이 그동안 무성했다. 운 나쁜 사람만 걸렸다는 말...



■ 경향신문

청와대 회동, 성과 미흡하지만 의미있는 시작이다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이 청와대에서 만났다. 4·13 총선 이후 꼭 한 달 만에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회동한 것이다. 어제 회동에선 몇 가지 합의가 이···


KBS 보도 일상적 검열한 길환영 사장, 간섭한 홍보수석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막말 논란 속에 보도 외압을 폭로하고 사임한 KBS 김시곤 전 보도국장이 최근 다시 청와대와 경영진의 보도 개입 사례를 구체적으로 폭로했다.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김 전 국장은 20···


미세먼지 대책, 임기응변으로 안된다환경부가 13일 화력발전소 관계자들을 불러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논의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0일 화력발전소와 자동차를 미세먼지의 원흉으로 지적하며 특단의 대책을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석탄 ···



■ 한국일보

협치의 가능성과 한계 함께 보여준 청와대 회동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 지도부가 4ㆍ13 총선 한달 만인 13일 청와대에서 만났다. 정권 심판을 통해 여소야대 3당 체제를 만들어 낸 총선 민의는 대통령과 집권여당이 일방통행 식 독주가 아니라 소통과 협력ㆍ 타협의 정치, 즉 협치(協治)를 하라는 주권자들의 준엄한 요구였다.


최은영 전 회장 위법성과 부도덕성 함께 드러냈다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과 두 딸이 한진해운 주식 매각에 앞서 경영 악화와 주가하락을 예고하는 내부보고에 부당하게 접한 정황이 확인됐다. 최 전 회장 측이 자율협약 신청계획에 대해 몰랐다고 발뺌하고, 한진해운 측이 최 전 회장의 주식매각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한 것이 모두 터무니없는 거짓으로 드러난 셈이다.


공무원들이 특혜 받고 분양권 팔아 한몫 챙겼다니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 불법전매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대전지검 특수부는 세종시 부동산중개업소 6곳을 압수수색, 아파트 및 분양권 거래 내용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서울신문

‘소통 정치’ 첫발 뗀 박 대통령과 여·야 회동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 3당 원내 지도부가 어제 청와대에서 20대 총선 후 처음으로 만나 총선 민의인 협치(協治)의 방향을 모색했다. 그 결과 박 대통령과 3당 대표 간 회동을 분기에 한 차례씩 정례화하기로 했다. 경제부총리는 3당 정책위의장과 빠른 시일 내 민…


대폭 늘린 R&D 투자 허투루 쓰여선 안 돼

정부는 그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과학 기술을 선도할 연구개발(R&D) 사업의 혁신 방안을 마련했다. 선진국의 연구 과제를 뒤쫓아 가서는 성과를 내기 어렵다고 보고 주도적 연구환경을 만들자는 취지에서다. 이번 혁신 방안의 핵심은 대학은 기초 연…


특혜 줬더니 불법전매한 공무원 엄단 마땅하다

검찰이 결국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 불법 전매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대전지검 특수부는 최근 세종시 부근의 대형 부동산 중개업소 6곳을 압수수색해 분양권 거래 내역 자료를 확보했다. 또 2011년부터 올 4월까지 세종시에 신고된 총 1만여건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



■ 매일경제

朴대통령-여야 3당 첫 발 뗀 協治 결실로 이어지길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가 어제 청와대에서 만나 경제활성화와 노동개혁, 옥시 사태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1시간28분간 의견을 나눴다. 20대 총선 결과 국회 권력이 3당 체제로 개편되면..


국민에 빚 떠넘긴 대주주·경영진 책임 엄히 물어라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 일가는 지난달 한진해운 자율협약 신청 직전 보유 주식을 모두 팔아치웠다. 결과적으로 약 10억원의 주가 하락 손실을 피할 수 있었다. 이를 수사 중인 검..


학생·학부모에 멱살 잡힌 교권 방치해선 안된다

교권 침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의 폭행, 욕설, 수업방해 등이 빈번해지면서 교사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 교사들이 제자에게 멱살을 잡히거나 매를 맞고 심지어 성추행..



■ 한국경제

법조 전관의 패악질이 말해주는 것

최근 ‘정운호 게이트’로 속속 드러나는 법조비리를 보면 막장 드라마가 무색해진다. 상습 도박으로 수감된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보석 허가를 얻어내려고 100억원대 거액을 뿌렸다는 것부터 놀...


환경부가 제대로 못한다고 일을 다 뺏어서야…

환경부가 관장해오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등 업무가 국무조정실과 경제부처로 이관된다고 한다. 환경부는 기후변화 관련 중장기 전략 수립 등만 담당하는 쪽으로 역할을 대폭 축소한다. 그동안 환경부...


EU가 부결시킨 중국의 '시장경제국 지위' 문제

유럽의회가 중국에 시장경제국 지위(MES)를 부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다. 국제사회로부터 연내 시장경제국으로 인정받으려던 중국으로선 충격이 클 것이다. ‘시장경제국’은 정부 개입 없이 시...



■ 서울경제

여야청 회동...소통 시작했지만 넘어야 할 산도 많다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여야 3당 원내지도부와 13일 청와대에서 회동했다. 4·13총선으로 형성된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에서 ‘협치(協治)’의 가능성을 시험받는 무대가 된 이날 회동은 결론부터 말해 ‘절반의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회동에서 박 대통령과 여야


대기업 기준 논의 더 이상 미적거릴 일 아니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 12일 세종포럼 강연에서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있다”며 “기준금액 변경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4월 초 공정위가 카카오·셀트리온 등을 새로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한 후 지정 기준이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2016년 5월 14일 토요일 주요신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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