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5월 18일 수 주요신문사설 - 새누리당 계파갈등, 소설가 한강 맨부커상 수상, 경유차(디젤차) 오염 실태

꿍금이 2016. 5. 18.



2016년 5월 18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0개 신문사 30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 이슈 토픽은?



■ 조선일보

총선 民心 거역하고 당 망가뜨리는 親朴 구제 불능 작태

새누리당이 '김용태 혁신위원장'과 비박(非朴) 중심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추인하기 위해 17일 열려고 했던 전국위원회가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됐다. 이것이 ..


'한국 소설도 세계적 수준' 보여준 맨부커賞 작가 한강

소설가 한강이 쓴 3부 연작 '채식주의자'가 영국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2016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맨부커상은 노벨 문학상,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


대기오염 부추긴 디젤車 우대 정책 하루빨리 없애라

국내 시판 중인 디젤차 19종이 인체에 해로운 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을 규정보다 1.6~20.8배 초과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동차 제작사들이 실험실 인증 기준..



■ 중앙일보

새누리, 이럴거면 차라리 당 쪼개라새누리당의 자중지란(自中之亂)이 시간이 흐를수록 정리되기는커녕 확산일로를 걷고 있다. 집권당의 내분과 혼돈은 당내 문제에서 그치지 않는다. 입법·행정을 비롯한 국가의 의사결정 능력 자체를 갉아먹는 악성 질환이다. 어제 새누리당은 


번역의 힘 일깨운 한강의 맨부커상 수상소설가 한강이 한국문학계에 새로운 빛을 던졌다. 3부 연작소설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로 세계 3대 문학상의 하나로 꼽히는 영국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상을 받았다. 영국에 번역 출간된 외국 소설 중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됐다. 


유해화학물질 위협 못 벗어나면 미래도 없다환경부가 탈취제·세정제 등 생활화학제품 7개에 대해 지난 1월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취했던 사실을 17일 뒤늦게 공개했다. 탈취제 중에는 사용 금지된 PHMG란 물질을 사용한 것도 있었고, 유해물질 농도가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것도 



■ 동아일보

與 비대위 깨버린 친박, 보수정권 내놓고 廢族될 참인가

어제 새누리당의 상임전국위원회가 재적(52명) 과반인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상임전국위가 무산되면서 당헌 개정안 등을 의결할 전국위원회도 열리지 못했다. 정진석 원내대표의 비대위원장 겸임 및 비대위원 선임을 추인하고, 혁신위원회에 쇄신의 전권을 부여할 기회는 날아갔다. 친박(친박…


한강의 맨부커賞, 모처럼 상큼한 K문학의 쾌거

소설가 한강(46)이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맨부커상’(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인 최초다. 맨부커상 선정위원회는 16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의 작가 한강과 번역자 영국인 데버러 스미스 씨(29)를 공동 수상자로 발표하면서…


환경부 명예 걸고 닛산車 ‘디젤 게이트’ 입증할 수 있나

일본 닛산자동차가 어제 한국 닛산의 경유차 ‘캐시카이’의 배출가스가 조작됐다는 환경부 발표를 전면 부인했다. 캐시카이 실내 인증시험 때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적게 뿜도록 한 반면 실제 도로를 달릴 때는 많이 배출토록 조작했다는 전날 환경부 발표가 “국제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



■ 한겨레

혁신 거부하는 새누리당 친박계의 자멸 행위

새누리당이 17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당을 비상대책위(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고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려 했지만 실패했다. 의결 정족수 부족이 표면적 이유지만, 그 뒤엔 친박계의 조직적 훼방이 작용했다고 한다...


한국 문학의 쾌거, 한강의 맨부커상 수상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17일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으로 뽑혔다.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한국 문학 사상 ...


5·18 희생자 능멸하는 전·현직 대통령들

5·18 민주화운동이 서른여섯 돌을 맞았다. 민주주의를 향한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이 땅에 민주주의를 더욱 활짝 꽃피우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해야 하는 날이다. 하지만 현실은 오히려 정반대로 흘러...



■ 경향신문

친박의 패권주의가 새누리를 공멸로 몰고 있다새누리당이 최악의 계파갈등으로 극도의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혁신위원회 출범이 친박계의 사실상 보이콧으로 무산됐다. 김용태 혁신위원장 내정자는 “새누리당의 정당민주주의는 죽었···


소설가 한강의 맨부커상 수상과 한국 문학의 과제소설가 한강(46)이 세계 3대 문학상의 하나인 맨부커상의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맨부커상 선정위원회는 “압축·정교·충격적인 소설이 아름다움과 공포의 기묘한 조화를 보여줬다”면서 한···


공기 오염원 경유차 천국인 한국, 더 이상 방치 안된다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경유 자동차가 늘어나는 ‘경유차 천국’이다. 지난해 신규 등록된 경유차는 96만여대로 전체 183만대의 절반을 넘어섰다. 최근 5년 새 경유차 비중은 20%포인트 넘게 확···



■ 한국일보

새누리당을 난파 위기로 몰고 있는 친박계의 몽니

새누리당이 난파 위기에 처했다. 친박계가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비대위원 및 혁신위원장 인선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고 나서면서다. 새누리당은 17일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비대위 체제 전환과 함께 혁신특별위를 구성할 예정이었으나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한강의 맨부커상 수상, 한국문학 도약의 계기로 삼자

소설가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노벨문학상, 공쿠르상과 더불어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맨부커상을 받았다. 한국 작가가 유수의 문학상을 처음 받은 것만도 큰 경사인데,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터키의 오르한 파무크 등 쟁쟁한 경쟁자까지 물리쳤으니 작가 개인을 넘어 한국 문학 전체의 쾌거라 할 수 있다.


‘막무가내’ 박승춘 보훈처장 경질해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박근혜 정부와 국회의 협치를 가름할 뇌관으로 떠올랐다. 야당은 5ㆍ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제창을 불허한 박 처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 채택에 합의했다. ‘국민통합’을 이유로 제창을 받아들이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국민통합과 소통을 저해했으니 당연하다.



■ 서울신문

새누리 계파 갈등, 당 와해도 불사할 텐가

새누리당의 고질적 계파 갈등이 도지면서 혁신의 발목이 잡혔다. 어제 열릴 예정이었던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 회의 자체가 친박(친박근혜)계의 조직적 보이콧으로 무산됐다. 상임전국위는 50명의 위원 중 절반 이상이 참석해야 하나 친박계 위원들이 비박계 중심의 비상대책위원회와 혁신위원장 선출…


한강의 맨부커상 수상, 한국문학의 경사다

한국 소설이 세계 무대에서 마침내 통했다. 서울신문 신춘문예(1994년)로 등단한 소설가 한강의 맨부커상 수상은 한국문학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헌사가 결코 아깝지 않은 쾌거다.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그만큼 영·미권 문학시장에서의 영향력은 지대하…


정규직 고용보호 완화 권고한 OECD

프랑스 사회당을 이끄는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최근 핵심 지지 세력인 노동조합의 격렬한 반대에도 노동개혁 법안을 강행 처리했다. 의회의 표결을 거치지 않고 긴급명령권을 발동해 각료회의에서 직권으로 통과시킨 것이다. 개정안은 기존의 주 35시간 근로제를 폐기하는 것은 물론 기업이 경영난…



■ 매일경제

비대위·혁신위 출범 무산, 새누리당 내분 한심하다

새누리당이 4·13 총선에서 참패한 뒤 혁신과 재건을 도모하려 했으나 혁신을 시작하기도 전에 무산됐다. 새누리당은 17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정진석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에 임명하고 혁신위원회..


'문학 한류' 희망 보여준 한강의 맨부커상 수상

인간의 폭력성과 상처를 다룬 소설 `채식주의자`에 전 세계가 공명했다. 소설가 한강이 세계 3대 문학상에 꼽히는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상을 수상한 것은 대한민국 문학이 세계적으로 통할 수 있다는..


이공계 병역특례 폐지, 국가경쟁력 훼손 우려 크다

국방부가 청년 인구 감소에 따른 병역자원 부족에 대응해 이공계 병역특례 제도를 2023년까지 전면 폐지하겠다고 한다. 첨단기술을 둘러싼 세계 각국의 경쟁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마당에 연구개발(R..



■ 한국경제

조선3사 생산능력 30% 일률삭감론 말이 되나

업종마다 구조조정 방안을 놓고 백가쟁명식 해법이 난무하고 있다. ‘수주절벽’에 직면했다는 조선업도 예외가 아니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어제 한경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조선업계의 설비과...


지방법인세, 세금폭탄도 문제 기초단체 독식도 문제

법인세의 10%를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몫으로 나눠주던 부가세 방식에서 독립세로 바뀐 지방법인세(지방소득세 법인세분)가 논란이다. 지방법인세 세수는 지난해 5조1382억원으로 전년 대비 34.0%(1조3041...


로스쿨 등록금 끌어내린 정부…가격 개입의 유혹

사립대 로스쿨 11곳이 2학기부터 등록금을 15% 인하한다는 한경 보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본다면 그대로 담합거리일 이런 획일적인 교육비 인하는 당연히 교육부의 ‘압박’ 때문이다. 모 유명 사립대는 ...



■ 서울경제

온실가스 차입한도 확대만으론 거래활성화 어려워

탄소배출권 시장이 도입 1년이 넘도록 ‘개점휴업’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자 정부가 보완책을 내놓았다. 정부는 17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2015~2017년에 한해 기업이 다음해에 할당된 배출권을 미리 사용할 수 있는 차입한도를 10%에서 20%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온실가스배출권


기업소득환류세제 존재 이유부터 헷갈린다

기업소득환류세제는 정부가 2014년 7월 경제활성화 대책으로 내놓을 때부터 논란이 있었다. 기업이 기업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을 쓸지 말지, 또 쓴다면 어떻게 쓸지 등을 결정하는 것은 기업 고유의 경영판단이다. 정부가 나서 이익을 투자·임금·배당 등에 쓰도록 하고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법인세를 추가로 물리는 징벌적 과


체세포 복제 연구 재개, 바이오 산업 기폭제 되길

체세포 복제 방식의 줄기세포 연구가 7년 만에 재개된다는 소식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차병원에서 신청한 체세포 복제배아 연구계획을 조건부 승인했다. 차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 ‘황우석 사태’ 이후 깊은 동면에 빠져 있던 국내 줄기세포 연구에도 숨통이 트일 것



2016년 5월 18일 수요일 주요 조간신문 1면 보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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