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7년

[신문사설] 2017년 3월 18일 토 주요신문사설 -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방한과 강경 대북정책 표명, 대선주자들에게 바라는 것, 문재인 캠프 비판, 대우조선해양 자금지원 문제, 한중 사드갈등

꿍금이 2017. 3. 18.

2017년 3월 18일 토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1개 신문사 32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이슈 토픽


조선일보

對北 정책 '트럼프 對 한국 野' 충돌 코스로 가고 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17일 서울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이 핵무기, 대량살상무기를 포기해야 대화할 것"이라며 "나는 우리가 유엔 ..


싫어하는 국민이 더 많은 대선 주자들

17일 발표된 한국갤럽 대선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선호도 33%로 1위를 기록했다. 안희정 충남지사(18%), 안철수 의원(10%), 이재명 성남시장(8%..


안팎에서 난타당하는 롯데, 무슨 죄 지었다고 괴롭히나

재계 5위의 롯데그룹 처지가 사면초가다.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롯데의 중국 점포 절반 이상이 영업 정지를 당했다. 매일 피해액이 불어난다. 이번에는 또다시 검..


중앙일보

북, 틸러슨의 강경 메시지 명심해야어제 방한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던진 메시지는 예상보다 강경했다. 틸러슨 장관은 어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분명하고 간결한 어조로 대북 강경정책을 예고했다. “'전략적 인내 정책'은 끝났으며 지금은 대화 아닌 압박을 할 때”라는 


대선주자들, 손에 잡히는 청년 일자리 대책을지난달 실업자는 외환위기 직후 수준에 육박하는 135만 명에 달했다. 구직포기자 50만, 취업준비생 60만 명을 포함하면 실질 규모는 250만 명에 이른다. 설상가상으로 국정농단 사태의 후폭풍으로 대기업의 신입사원 공채 방식까지 바뀌면서 


나라 맡겠다며 박근혜 동정심에 의존하나자유한국당의 어제 예비경선전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동정론이 많았다. 주자들의 발언 중엔 “황망하고 안타까운 대통령 탄핵” “고향인 경북에서 모시고 싶다”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다짐들이 있었다. 장외에선 비슷한 얘기가 공방으로 


■ 동아일보

‘對北 행동’ 강조한 트럼프 정부, 中 변화 이끌 힘 보여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어제 한국을 방문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 정책은 이제 끝났다”고 선언했다. 틸러슨 장관은 또 “군사적 갈등까지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도 “북한이 한국과 미군을 위협하는 행동을 한다면, 그래서 우리가 어…


文캠프 ‘동원 경선’ 의혹, 선거 공정성 훼손하나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인단에 일반 국민이 포함되면서 이른바 ‘문재인 대세론’에 편승하려는 개인이나 단체가 ‘민주당 선거인단에 가입하라’며 부당한 압력을 가하는 행태가 나타났다. 교수의 노골적인 요구에 학생들이 제비뽑기로 참여자들을 선정했는가 하면, 하급단체에 대놓고 할당 인원을 통…


육아휴직 여성 절반만 직장 복귀하는 현실

육아휴직을 쓴 뒤 직장에 복귀한 여성 가운데 절반가량이 1년도 못 다니고 직장을 떠난다고 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결혼·출산 행태 변화와 저출산 대책의 패러다임 전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육아휴직 후 종전 직장에서 일하는 여성 비율은 56.6%에 불과했다. 3개월간 출산휴가…



한겨레

대화·협상 비중 키워야 할 ‘새 대북 접근’

한·중·일을 순방 중인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17일 ‘북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북 전략적 인내는 이제 끝났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이제까지보다 강...


지리멸렬한 보수, 이런 후보들이 선두 주자라니…

자유한국당의 대선후보 경선에서 홍준표 경남지사와 김진태 의원이 선두권을 형성했다고 한다. 또 박근혜 정부에서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남재준씨가 17일 ‘종북 척결’을 내세우며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아...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선도해야

기업들이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는 주주총회를 열기 시작했다. 17일엔 178개 상장사가 열었고, 24일엔 더 많은 상장사가 주총을 연다. 그러나 올해도 투자자들은 주총 결과에 별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소액주주...


경향신문

북핵 포기해야 대화한다는 틸러슨 장관의 위험한 생각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북한이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를 포기해야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제 방한한 그는 기자회견에서 “20년간 북한과의 대화는 실패로 끝났다”며···


검찰의 청와대·삼성동 압수수색 포기, 납득할 수 없다검찰이 청와대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집을 압수수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압수수색은 수사 초기 증거 수집이 목적인데 지금은 수사가 정점으로 가는 상황이라 필요 없다는 것이다. 검찰 관계자···


법원의 문명고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철회가 의미하는 것전국 5500여개 중·고교 가운데 국정 역사교과서를 주교재로 사용하는 학교는 이제 단 한 곳도 없다. 대구지법은 17일 전국 유일의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인 경북 문명고의 학부모들이 경북교육청을 상···



한국일보

틸러슨의 강경 메시지, 북한과 중국이 새겨 들어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어제 한국에서 미국의 북핵 및 한반도 정책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미국이 추진하는 ‘새 대북 접근법’의 윤곽을 공개적으로 밝힌 건 처음이어서 중국, 북한 등 관련국 반응이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취임 후 처음으로 아시아를 순방 중인 틸러슨 장관은 윤병세 외교장관과의 회담에 앞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지난 20년 간 북한과의 대화시도는 실패로 끝났다”면서 “대량살상무기와 핵을 포기해야만 북한과 대화할 것”이라고 했다.


세 과시와 줄 세우기가 부른 민주당 경선 분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전이 거친 말들로 얼룩지고 있다. 지지율에서 크게 앞선 문재인 전 대표 측의 과도한 줄 세우기를 둘러싸고 논란이 가열되면서다. 안희정 충남지사 측은 16일 문 전 대표 경선캠프를 겨냥해 ‘정당정치의 기본도 모르는가’라는 자극적 제목의 논평을 냈다. 문 전 대표 측이 특보단에 시도 당위원장들을 포함시킨 것에 대해 “정당정치의 적” “청산해야 할 적폐” 등 강도 높은 용어를 동원해 비판했다. 이에 문 전 대표 측은 “동지로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것”이라고 반발했다. 가히 난타전 양상이다.


대우조선 지원 문제 정치적 뒷받침이 시급하다

다시 유동성 위기에 몰린 대우조선해양 추가 지원 여부를 둘러싼 혼선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일단 대우조선이 법정관리에 들어갈 경우의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대량실업에 따른 사회적 충격을 막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금융위원회가 23일 대우조선 회생 종합대책을 발표하기로 한 배경도 그것이다. 하지만 정부 부처들이 분열된 데다 채권단 또한 입장이 제각각이다. 추가 지원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보는 비판적 여론도 만만찮다. 자칫 대우조선 정책 자체가 표류할 위험이 작지 않다.


서울신문

“대북 전략적 인내 끝났다”고 선언한 한·미

미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 사령탑인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어제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틸러슨 장관은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 정책은 이제 끝났다”면…


“22조 탕감”, “1년 안식년” 실현 가능성 얼마나 큰가

대선 주자들이 또 선심성 공약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어 우려스럽다.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달콤한 유혹에 유권자들은 이미 짜증을 낼 정도로 식상해 있다는 사실을 알기나 하는지 모르겠다. 문재인…


학생에게 선거인단 참여 요구하는 교수들

조기 대선이 50여일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정당의 선거인단에 가입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번갯불에 콩 볶듯 차기 대통령을 뽑아야 하는 급박한 상황에서 유권자들이 선거에 관심을 두는 현상은…


국민일보

틸러슨 장관 中 방문, 사드 갈등 해소 계기되길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17일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 정책은 끝났다”고 선언했다. 틸러슨 장관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모든 옵션을 검토할 것이며 북한이 주한미군을 위협하는 행동을 한다면 상응한 조


대우조선 언제까지 혈세로 연명시킬 셈인가

정부가 대우조선해양에 4조원대 신규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2015년 10월 청와대 서별관회의에서 4조2000억원 지원을 결정하면서 추가 자금 지원은 없다더니 이번엔 국민들에게 뭐라고 설명할 셈인가. 대우


흑백논리와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라

더 이상의 편 가르기는 안 된다. 흑백논리도 일소돼야 할 적폐다. 내 편은 무조건 옳고, 네 편은 무조건 틀렸다는 이분법적 진영논리가 국론분열을 초래했고, 성장잠재력을 갉아먹었다. 군사정부가 끝난 지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진영



매일경제

중국 가는 美틸러슨 시진핑 만나 사드 해법 찾아내라

한국을 찾아온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어제 가진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 윤병세 외교장관에게 트럼프 행정부의 달라진 대북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한국의 차기 정부와 한미동맹에 흔들림이 없을 것이라는 점..


文·安·李의 달콤한 공약경쟁을 지켜보는 불안감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에서 어느 후보가 나오든 5월 대선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나온다. 앞으로 여러 변곡점이 있겠지만 민주당의 집권 가능성이 높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따라서 이 당의 대선주자들이 ..


이해진과 변대규의 아름다운 협력

네이버가 어제 주주총회를 열고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창업자인 이해진 의장은 이사직을 유지하되 유럽과 북미 등 국외 신사업 발굴에 전념하기로 했는데 외부 인사에게 이사회 의..


한국경제

정부 예산 뒤흔들어 버린 트럼프 정부의 새 예산안

미국 전체 예산안의 30%에 달하는 미 행정부의 2018회계연도(2017년 10월~2018년 9월) 재량 예산안이 어제 공개됐다. 재량지출 예산안은 트럼프 행정부가 자의적으로 할당할 수 있는 예산이다. 국방(10%)...


돌아온 폴리페서의 계절, 부끄러운 줄을 모른다

또 폴리페서들의 계절이 왔다. 지지율에서 앞서 있다는 문재인 캠프에는 1000명이나 몰려들었다는 소식이 나온 지도 한참 됐다. 최근에는 박근혜 정부 출범 때 ‘줄푸세(세금은 줄이고, 규제는 풀고, 법질...


보라, 직원 서로 채용하려고 싸운다는 일본 기업들

일본의 구인난이 점입가경이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1월 일본의 유효구인배율이 1.43을 기록했다. 25세 이상 구직자 1인당 일자리가 1.43개라는 얘기다. 거품경제 막바지인 1990년대 초 이래...


서울경제

사드 탓에 한반도 신냉전체제 온다는 균형잃은 논리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한 더불어민주당의 발언수위가 점입가경이다. 사드 배치 결정권을 차기 정부로 넘기라고 요구해 논란을 일으켰던 민주당은 급기야 사드 때문에 한반도 신냉전체제가 온다는 본말이 전도된 발언까지 쏟아냈다. 발언 내용만 놓고 보면 우리나라 제1당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 북한이


G20은 ‘보호주의 배격’ 출범정신 잊지말라

17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독일 바덴바덴에서는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는 보호무역주의를 앞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이자 국제무역질서의 방향을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라는 점에서 세계 각국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보호무역과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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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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