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9년

신문사설 2019년 4월 6일 토요일 - 강원도 산불, 잇따른 외교 결례, 삼성전자 1분기 어닝쇼크, 민주노총의 폭력 행위, 제63회 신문의 날

꿍금이 2019. 4. 6.

2019년 4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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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국내 10개 신문사 사설 주요 주제


 강원도 산불
   (조선, 중앙, 동아, 한겨레, 경향, 한국, 서울, 매경 등 8개 신문사)
 구겨진 태극기
   (조선, 동아, 경향, 한국, 한경 등 5개사)
 삼성전자 1분기 어닝쇼크
   (경향, 한국, 서울, 매경, 서경)
④ 민주노총의 폭력 행위
   (조선, 중앙)
 제63회 신문의 날
   (동아, 매경)



■ 조선일보

① 작년에 '태양광'이 훼손한 山地, 이번 강원 산불의 5배

어제가 74회 식목일이었다. 그제 강원도 산불로 엄청난 산림이 훼손돼 대통령 식목 행사까지 취소됐다. 하지만 이번 산불 피해보다 더 막대한 산지가..


④ 민노총 이젠 경찰서 안에서도 폭행한다

민노총 시위를 취재하던 기자가 경찰서 안에서 민노총 조합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3일 국회 담장을 부수고 경찰을 폭행..


② '껍데기만 남은 외교부' 상징적으로 보여준 구겨진 태극기

어제 신문에 심하게 주름진 태극기 사진이 실렸다. 사적(私的) 모임에서 쓰기에도 민망한 상태였던 이 태극기가 외교부의 국가 간 공식 행사장에 내..


■ 중앙선데이(중앙일보 토·일요판)

① 산불 재난에 '뒷북 특보', 공영방송 맞나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고성군과 속초·강릉·동해시, 인제군 일원에 어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지난 4~5일 4000여명이 긴급 대피할 정도로 위급했다. 특히 식목일에 산림 525만㎡가 불탔다. 가뜩이나 태양광 발전한다고 최근 3년간 


④ 대화 않고 불법 일삼는 민노총…방관하는 정권민주노총이 지난 3일 국회 울타리를 부수고 경내 진입을 시도했다. 일부 조합원은 이 과정에서 경찰과 취재기자를 폭행하기도 했다. 이 결과 김명환 민노총 위원장 등 25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지만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적다”는 


■ 동아일보

① 식목일 덮친 火魔… 신속한 수습과 복구로 아픔 덜어주자

식목일을 앞둔 4일 오후 강원도 고성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하룻밤에만 경기 파주, 경남 의령, 경북 포항, 충남 아산 등 전국 18곳에서 불이 났다. 이로 인해 서울 여의도 면적의 두 배에 가까운 525ha의 임야가 불타고 35명의 사상자가 생겼다.


⑤ 신문은 공공·문화 콘텐츠, 구독료도 소득공제 검토해야

내일은 신문의 날이다. 신문은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원천 정보를 제공하고 정확한 보도와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공적 기능을 수행해 왔다. 인터넷 시대에 접어들어서도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자유민주주의 사회의 건전한 공론을 형성하는 신문의 역할은 변함이 없으며 오히려 더 중요해지고 있다.


② 구겨진 태극기, 구겨진 國格… 기초부터 무너진 외교부

외교부가 4일 스페인과의 공식 외교행사에 꼬깃꼬깃 구겨진 태극기를 내걸어 망신을 당하던 그 시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있었다. 강 장관이 “외교업무 특성상 한 치의 실수도 용납될 수 없다. 맡은 바 업무에 빈틈없이 임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을 때, 한-스페인 전략대화 회담장의 직원 두 명은 뒤늦게 태극기 주름을 펴보려 헛손질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 한겨레

① 반복되는 ‘대형 산불’, 매년 속수무책 당해야 하나

4일 강원도 고성 등 영동지역에서 또 큰 산불이 났다. 강풍을 타고 속초·강릉·인제 등 동해안 일대를 휩쓰는 바람에 온 국민이 티브이를 지켜보며 2005년 낙산사 화재 당시의 참담했던 기억을 떠올려야 했다. 다행히 5일 큰불은 잡혔으나 1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을 입는 등 인명피해가 적잖다. 120여채 집이 불타는 바람에 주민 2천여명이 대피하는 등 고통도 계속되고 있다.


① 안보실장 복귀 막더니 정부 조롱까지 한 한국당

강원 고성·속초 산불이 국가 재난사태로까지 번졌는데도 자유한국당의 나경원 원내대표와 민경욱 대변인이 상식 밖 언행으로 공분을 샀다. 나 원내대표는 5일 “여당이 상황의 심각성을 보고하고, 양해를 구했어야 했다”며 “언론이 이상하게 쓰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홍남기 부총리, 중심 잃고 정치권에 흔들려서 되겠나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조세 형평성을 지켜야 할 기재부가 정치권이 결정했으니 따를 수밖에 없다는 식으로 국회 의견을 다 받아줬다”고 말했다. 종교인 과세가 시행 1년 만에 후퇴하게 됐는데도 홍 부총리가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 경향신문

① 매년 되풀이되는 대형 동해안 산불, 속수무책인가강원 고성과 속초, 강릉 등 동해안에 또다시 대형 산불이 났다. 불은 지난 4일 오후 7시17분 고성군 토성면 도로의 전원 개폐기에서 발화한 뒤 초속 20~30m의 강풍을 타고 고성과 속초를 덮쳤다. 이어 밤늦···


③ 삼성전자 1분기 ‘어닝 쇼크’가 울리는 경고음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6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5일 고시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60%, 전 분기보다 43%가 줄었다. 특히 2016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매출도 52조원으로···


② 회담장에 구겨진 태극기까지, 외교부 왜 이러나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 4일 직원 간담회에서 “외교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빠짐없이 사명감과 직업의식을 바탕으로 맡은 바 업무에 빈틈없이 임해달라”고 말했다. 최근 외교부의 잇단 실수로 ‘외···



■ 한국일보

① 또 강원 대형 산불, 방지시스템 전면 재점검해야

속초ㆍ강릉 등 동시다발 산불로 잿더미 뒷북 재난방송에 즉시 출동 헬기 없어靑안보실장 잡은 한국당에 비판 쏟아져4일 오후 발생한 강원 동해안일대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고성군 토성면의 전신주 개폐기에 불꽃이 일면서 시작된 산불은 밤사이 강풍을 타고 속초 시내를 덮쳤다. 이


③ 반도체만 의존 위태로운 한국 경제, 새 대표 주자 육성 시급

삼성전자가 5일 발표한 1분기 실적을 계기로 반도체에만 의존해 오던 한국 경제의 허술한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났다.삼성전자는 이날 1분기 영업이익(잠정치)이 전분기보다 42.6% 줄어든 6조2,000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에도 38.5%가 감소해 2분기 연속 추락했다. 반도체 가격 급


② 이번엔 구겨진 태극기, 외교부 기강해이 당장 감사하라

최근 어이없는 실수를 연발한 외교부가 이번엔 태극기의 존엄성마저 훼손했다. 지난 4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한ㆍ스페인 전략대화 회의장엔 심하게 구겨진 태극기가 그대로 내걸렸다. 가로 160㎝ 크기의 태극기엔 10㎝ 간격의 세로 구김줄이 선명했다. 오랫동안 접어 둔 탓인지 꼬깃꼬깃


■ 서울신문

① 국가재난사태 산불에도 청와대 위기대응 책임자 발 묶은 자유한국당

강원도 고성에서 그제 오후 7시에 발생한 산불이 초속 15m 이상 태풍급 바람을 타고 밤새 축구장 크기 539배에 달하는 385㏊ 지역을 초토화했고, 125동의 주택을 소실시켰다. 1명이 숨졌고 30여 명이…


③ 현실화된 삼성전자 ‘어닝쇼크’, 미래 성장기업들 발굴해야

삼성전자의 2분기 연속 ‘어닝쇼크’가 현실화 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에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6조 2000억원 기록했다고 어제 공시했다. 미리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을 밑돌 것”이라…


■ 국민일보

없음



■ 매일경제

① 국가재난으로 번진 산불, 예방·대응체계 근본적 재검토를

정부는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해 5일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속초·고성과 강릉·동해 등 두 곳에서 각각 발생해 번져나간 이번 산불은 확산 속도와 피해 규모, 진화장비 동원 규모에서 역대 최대를 ..


③ 반도체 외끌이 한국경제 취약성 드러낸 삼성전자 실적쇼크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42.6%나 감소하며 실적 쇼크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세계 반도체 경기가 하강 국면에 접어든 데다 디스플레이 패널 가격이 하락해 어느 정도 예상됐던 결과다. 삼성..


⑤ 제63회 신문의 날에 다시 생각하는 언론 자유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에 비판적이었던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가 터키 사우디 총영사관에 갔다가 피살된 충격적인 사건은 아직도 지구촌 곳곳에서 언론의 자유가 침해받고 있는 참담한 현실을 보여줬다. 지..


■ 한국경제

막 오른 5G 통신 시대…'신세계 경쟁' 준비돼 있나

5세대(5G) 통신 시대가 열렸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지난 3일 밤 11시 세계 최초로 1호 가입자의 5G 스마트폰을 개통했다. 5일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했다. 현재의 4G 대비 최대 20배 빠른 ‘꿈의 통신 시대’가 개막한 것이다. 과정은 매끄럽지 않았다. 당초 상용화 시점은 5일 0시였다.


② '나라의 품격'이 곳곳에서 구겨지고 있다

이번에는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가 구겨졌다. 그것도 국가 의전의 최고 전문가집단을 자부하는 외교부에서다. 지난 4일 한·스페인 첫 전략대화 자리에 세워놓은 주름진 태극기를 보는 국민의 자존감도, 나라 품격도 바닥에 떨어졌다. 같은 시각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외교업무의 특성상 한 치의 실수도 용납될 수 없다”고 직원들에게 강조했다니 더 어이가 없다.


미·중 무역전쟁 타결, 기회보다 위기요인 더 많은 것 아닌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4주 내에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일(현지시간) 양국 간 무역협상을 위해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류허 중국 부총리와 만난 자리에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망이) 매우 좋아 보인다”며 “협상이 타결되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 서울경제

청와대 ‘무오류 도그마’가 문제다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가 무오류(無誤謬) 도그마에 빠져 있다. 인사검증이나 경제·안보정책에서 잘못한 게 있어도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다. 잘못하는 것보다 더 미운 것은 오류를 인정하지 않는 행태다. 국정 성적표가 좋지 않아도 바로 잘못을 인정하면 국민들의 화를 누그러뜨릴 수 있다. 그런데 현 정부는 정반대의 길, 즉 ‘불통’으로 가고 있


③ 반도체편중 탈피과제 던져준 삼성전자 실적

삼성전자가 1·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5일 올 1~3월에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6조2,000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1·4분기 매출은 전 분기보다 12.3%,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더 좋지 않다. 1·4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42.6% 쪼그라들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무려 60.4%나 줄어들면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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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 ㄱ신문사의 실제 신문 지면에 실린 사설의 순서가 A, B, C 일 경우

본 블로그의 사설 순서는 B, C, A 등 순서가 다를 수 있습니다.)



2019년 4월 6일 토요일

오늘의 주요신문 1면

조선일보

중앙선데이

동아일보

경향신문

한국일보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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