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1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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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국내 10개 신문사 사설 주요 주제
■ 조선일보
① 황당한 文 대통령 발언 '인식'의 문제인가 '언어'의 문제인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 KBS 대담에서 내놓은 답변들이 대통령이 여태까지 해온 말이나 행동과 어긋나거나 현실과 동떨어진 경우가 적지 않다.
③ 보란 듯 유엔 결의 위반 北에 韓 식량 지원, 대북 제재 농락
미 국방부가 북이 9일 발사한 것이 "복수의 탄도 미사일"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북한은 탄도미사일과 관련한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란 의미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유세 도중 "우리는 엄청난 부자이면서 아마도 '우릴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라'를 지키느라 많은 돈을 잃고 있다"고 했다.
■ 중앙선데이(중앙일보 토·일요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KBS와 대담을 했다. 대담에서 보여준 국정 전반에 대한 대통령의 현실 인식은 국민 체감과는 동떨어져 있다는 느낌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주년 KBS 대담’은 대통령 답변보다 형식과 질문자 태도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린 기이한 행사가 되고 말았다.
■ 동아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그제 취임 2주년 특집 대담에서 한국 경제에 대해 “거시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G20(주요 20개국),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고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 체제가 출범한 데 이어 바른미래당도 김관영 원내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15일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③ 南 사정권 미사일 쏴도 對北지원 집착… 김정은 만용 부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 북한의 연쇄 미사일 도발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북한은 협상을 원하지만 협상할 준비가 안 돼 있다”고 말했다.
■ 한겨레
패스트트랙 추진에 반발한 자유한국당 장외집회가 계속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여야 지도부 회담과 여야정 협의체 가동을 제안했다.
대통령 직속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당분간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사회적 대화를 지속하는 한편 의결구조 개편 등을 추진하겠다고 엊그제 밝혔다.
정부가 9일 세종청사 부처 장차관들의 서울집무실을 연말까지 폐쇄하도록 결정한 것은 업무 비효율을 줄이자는 취지다.
■ 경향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출범 2년을 맞았다. 그간 한 일도 많지만 하지 못한 일도 많다.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대북·외교·복지정책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경제·인사는 부정적 평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버스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0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 소속 9개 지역 대표들이 총파업을 선언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9일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장거리 타격수단을 동원한 화력타격 훈련을 했다고 10일 보도했다.
■ 한국일보
① 문 대통령 대화 제의에 화답한 정치권, ‘협치’의 힘 보여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 KBS 대담에서 여야 대표회담을 제의하고 자유한국당 등 야 4당 모두 긍정적 반응을 보여 경색정국의 출구가 마련될 지 주목된다.
② 버스요금 인상 불가피하면 정부ㆍ여당이 책임지고 국민 설득해야
전국 버스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자동차노련은 10일 버스 파업 관련 전국 9개 지역 대표자회의에서 ‘조합원 전원의 전면 동시파업 원칙’을 정하고 강경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③ 미사일 도발 국면 속 對北 식량지원, 지금은 논의할 때 아니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참석한 한미 워킹그룹 회의가 10일 서울에서 열렸다.
■ 서울신문
① 새로 출범할 최저임금위, 대화와 타협으로 인상폭 결정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그제 취임 2주년 인터뷰에서 최저임금 인상의 속도조절론을 내놨다.
서울, 부산, 대구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 버스노조가 그제 파업을 결의하면서 버스 대란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 국민일보
없음
■ 매일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한국을 겨냥해 "우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라"라고 했는데 참으로 부적절한 발언이다.
전국 버스 노조가 각 지역에서 파업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90%가 넘는 찬성률로 총파업을 결의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올해가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이라며 "한일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도록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 한국경제
문재인 정부 2년간 경제 분야에서 가장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게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정책 구호일 것이다.
② '주 52시간' 사회·경제적 비용, 제대로 밝히고 대책도 내놔야
오는 7월 주 52시간 근로제 적용을 앞두고 ‘버스 대란’이 현실화하고 있다. 버스 노조는 기사 추가 채용과 임금 보전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15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1·2기 신도시 주민들의 이유있는 반발, 정부 해법은 뭔가
3기 신도시로 경기 고양시 창릉동과 부천시 대장동이 발표된 뒤 1·2기 신도시의 반발이 예사롭지 않다.
■ 서울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 특별대담에서 “최저임금 공약이 2020년까지 1만원이었다고 해서 거기에 얽매여 그 속도대로 인상돼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정부가 규제를 없애겠다며 내세운 규제 샌드박스가 1호 사업부터 차질을 빚고 있다. 10일자 본지 보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규제 샌드박스 1호 사업인 서울 탄천 수소충전소 설치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다.
(본 블로그에 게재된 각 신문사의 사설의 순서는 실제 지면에 실린 사설 순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예 : ㄱ신문사의 실제 신문 지면에 실린 사설의 순서가 A, B, C 일 경우
본 블로그의 사설 순서는 B, C, A 등 순서가 다를 수 있습니다.)
2019년 5월 1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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