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0개 신문사 27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 이슈 토픽은?
① 새누리당 공천전쟁 및 '살생부' 논란과 함께 야당의 필리버스터 등에 따른
테러방지법· 4·13 총선 지역구 획정안의 국회 처리 지지부진
조선· 중앙· 동아· 한겨레· 경향· 한국· 서울· 한경
<세부 주제>
⑴ 선거구 획정안 국회 처리 실패
조선· 동아· 한겨레· 한국· 서울· 한경
⑵ 친박·비박 간 공천 주도권 다툼 - 새누리당 공천 살생부 파문
중앙· 동아· 경향· 한국· 서울
⑶ 테러방지법 수정 압박 위한 야당의 필리버스터
조선· 동아· 한국· 한경
② 기업 체감경기 7년 여 만에 최저
한국· 매경· 한경· 서경
③ 환율 하락과 한미 통화스와프
동아· 매경
■ 조선일보
[사설] 野, 필리버스터 선거운동에 이용 말아야 ① ⑴⑶국회가 29일에도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하는 데 실패했다. 선관위는 253개 지역구 획정안을 국회에 보냈지만 야당들이 지난 23일 이후 일주일째 필리버스터(무제한..
[사설] 法人化 후 바뀐 게 없으니 유능한 교수들 서울대 떠나는 것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서울대 전임교수 65명이 사표를 내고 학교를 떠났다고 한다. 그 이전 5년(2006~2010)간 46명이 떠난 것보다 41% 늘어난 수치다. 공..
[사설] 북적대던 면세점은 문 닫고, 새 면세점은 파리 날리고작년 말 서울 용산에 새로 문을 연 신라아이파크 면세점 주차장엔 한낮에도 중국인 관광객을 싣고 온 버스가 2~3대뿐이다. 화장품 매장에만 손님이 드문드문 있을..
■ 중앙일보
[사설] 음모·공작 정치 수렁에 빠진 새누리당 공천 ① ⑵정치 세계에서 가치관과 이해관계의 충돌이 일어나는 건 늘 있는 일이다. 그럴수록 참여자들이 과정과 결과의 공정성에 승복할 만하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요즘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서 터져 나오는 일들을 보노라면 정치 암투에 신물이 날
[사설] 하루 30만 명 바꾼 은행계좌, 경쟁 촉진이 개혁3단계 계좌이동제가 시작된 지난달 26일 하루 새 30만 명이 넘는 고객이 결제 계좌를 바꾼 것으로 집계됐다. 계좌이동제는 거래은행을 옮길 때 기존 계좌에 걸려 있는 자동이체나 송금을 한꺼번에 옮길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 7월과 10월 말 1,
[사설] 비교육적·비도덕적 대학OT는 추방돼야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의 문제점이 새삼 불거지고 있다. 지난달 건국대의 한 단과대학 OT에서 벌어진 성추행 논란 때문이다. '25금 몸으로 말해요'라는 민망한 제목의 게임을 진행하며 선배들이 유사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단어를 몸으로
■ 동아일보
[사설]선거구 획정 팽개친 여야 공천전쟁, 국민은 신물 난다 ① ⑴⑵⑶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선거구 획정의 마지막 시한으로 정했던 어제도 결국 이 문제를 매듭짓지 못했다. 야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막혀 선거구 획정안의 본회의 처리가 무산된 것이다. 야당이 테러방지법을 저지하려고 화급을 다투는 선거구 획정까지 지연시키는 것은 잘못이다. 하루빨리…
[사설]한미 통화스와프 소문내며 할 일인가 ③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2010년 2월 이후 중단된 한미 통화스와프에 대해 “다시 체결하는 게 맞다”며 “필요한 시점이 되면 미국에 논의하자고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
[사설]N포 세대에 좌절 말라고 외친 ‘한국썰매의 기적’
전 세계에 ‘한국썰매의 기적’을 알린 자랑스러운 청년들이 오늘 독일 쾨니히세에서 귀국한다. 봅슬레이 2인승의 원윤종-서영우는 국제봅슬레이스켈리턴연맹(IBSF) 월드컵 8차 대회에서 우승하며 2015∼2016시즌을 세계랭킹 1위로 마쳤다. 스켈리턴의 윤성빈은 세계 2위다. 우리에게 아직…
■ 한겨레
선거구획정위원회가 28일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의 선거구획정안을 국회로 넘김으로써 곧 이 안대로 선거구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 본회의 의결 시점이 좀 유동적이지만, 4월13일 치러지는 20대 총...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삼성에스디아이가 매각한 삼성물산 주식 200만주, 3060억원어치를 최근 사들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대주주인 삼성물산은 삼성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회사다. 그런 회사의 주식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소녀들의 아픔을 그린 영화 <귀향>이 개봉 닷새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 표를 예약하는 이들도 날로 늘어 흥행 추세는 고조될 전망이다...
■ 경향신문
[사설] 박정희 찬양가로 가득한 초등 국정 역사교과서위안부 용어를 삭제해 논란을 빚은 초등 사회과 국정교과서가 5·16쿠데타와 10월 유신을 비호하는 등 박정희 정권 찬양 일색인 것으로 드러났다. 초등 사회과 교과서는 박근혜 정부가 펴낸 첫번째 역사교···
[사설] ‘국가 비상사태’라더니 살생부 놓고 권력투쟁하는 여당 ① ⑵새누리당의 공천 갈등이 진흙탕 싸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른바 ‘공천 살생부’ 논란까지 보태지면서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든 수준이다. 사태의 발단은 비박근혜(비박)계 정두언 의원의 폭로다. 정 의원···
[사설] 알바생 위협 맥도날드 45초 햄버거, 팔지도 먹지도 말자알바노조가 어제 서울 광화문 맥도날드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체교섭 10대 요구안을 발표했다. 요구안에는 ‘45초 햄버거’ ‘17분30초 배달제’ ‘고무줄 스케줄제’ 등 산업안전과 관련한 내용···
■ 한국일보
[사설] 국회, 한심한 작태 반성해야 ① ⑴⑶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과 테러방지법 등 쟁점 법안의 국회 처리가 29일 또 무산됐다. 국민에게 한 약속을 벌써 몇 차례 깨뜨렸는지 헤아리기도 힘들다. 야당의 필리버스터(의사진행 방해)는 1주일 째 계속됐고,
[사설] 새누리 이번엔 살생부 논란, 공천갈등 어디까지 ① ⑵
새누리당 내 친박_비박 간 공천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이번에는 현역의원 40여명이 공천 물갈이 대상이라는 ‘살생부(殺生簿)’의 진위를 놓고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국회 본회의가 예정된 29일 새누리당은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개정안과 테러방지법 처리가 주된 관심사가 아니었다.
[사설] 금융위기 때 수준으로 추락한 체감경기 ②
기업 체감경기가 넉 달째 하락하며 6년 11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BSI가 63으로 1월(65)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 서울신문
[사설] 선거구 획정 소외지역 대변할 비례대표 뽑아야 ① ⑴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결과 지역구는 7석이 늘었으나 농어촌 지역은 5석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에서는 5개 행정구역이 1개 선거구로 통폐합되는 등 서울 면적의 9배 이상의 지역구가 탄생하기도 했다. 생활권을 고려하지 못한 결과로 지역 대표성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강원도는 태백·…
[사설] 與 상향공천 약속 근간은 지켜야 한다 ① ⑵새누리당 내 친박·비박 간 공천 주도권 다툼이 파열음을 불렀다. 공천 살생부설이 불거지면서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 등으로부터 해명을 요구받은 김무성 대표는 어제 살생부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며 파문에 대해선 사과했다. 그러나 ‘김 대표가 친박 핵심으로부터 현역 의원 40여명의 물갈이 요구…
[사설] 게임산업 육성하는 한편으로 관리 절실한 중독
보건복지부가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규정하고 관리하기로 했다. 중독의 범위에 게임을 포함해 알코올·향정신성의약품·인터넷·도박 등 4대 중독처럼 집중적으로 예방·관리·치료에 나서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 25일 확정한 정신건강 종합대책에 ‘초·중·고교 내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 등에 대한 …
■ 매일경제
[사설] 한미통화스왑 속히 추진해 안전장치 확실히 갖춰라 ③
달러 대비 원화값이 어제 장중 1240원대까지 가면서 5년8개월 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원화값은 올 들어 가파르게 추락하고 있는데 지난달에만 3% 이상 하락해 주요국 중 아르헨티나 다음으로 많이 떨어..
[사설] 기업 체감경기 7년 만에 최악, 자극이 필요하다 ②
기업 체감경기가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 경제 전반에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경기 둔화와 국제금융시장 불안으로 대외 경제여건이 불안정한 가운데 내수시장은 더 큰..
[사설] 살인·강간범이 훈포장 버젓이 보유하고 있다니
감사원이 산업훈장·포장 등 8종류의 훈포장을 받은 민간인 2만6162명을 조사한 결과 살인이나 강간, 경제범죄를 저지른 범죄자 40명의 서훈 46건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훈 미취소..
■ 한국경제
[사설] 마지막까지 온갖 추한 모습 다 보여주는 19대 국회 ① ⑴⑶
3월10일 끝나는 2월 임시국회는 19대 국회가 일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국회다. 그런데 여의도는 이 금쪽같은 시간을 정쟁으로 허비하고 있다. 야당은 테러방지법안 통과를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무제한...
[사설] 정치 과잉에 경제 질식 상태, 결국 시장의 복수 부를 것 ②
한국은행에서 어제 발표한 2월 제조업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3으로 2009년 3월 이후 6년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메르스 시기인 지난해 6월보다 낮다고 한다. 기업의 체감 경기가 악화일로인 ...
■ 서울경제
[사설] 기업들 춥다고 움츠리고만 있어서야 ②
오랜 경기부진에 기업 체감기온이 뚝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월 제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달보다 2포인트 떨어진 63에 그쳤다. 6년1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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