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신문사설/2016년

[신문사설] 2016년 4월 2일 토 주요신문사설 - 핵안보정상회의와 대북제재

꿍금이 2016. 4. 2.


2016년 4월 2일 토요일 오늘의 주요신문사설


10개 신문사 29개의 신문사설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 이슈 토픽은?




■ 조선일보

[사설] 시진핑 주석 '대북 제재' 약속, 행동으로 보여야 믿을 것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중국은 유엔 대북 제재 결의안을 전면적이고 완전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전략적..


[사설] '변덕 정책·엉뚱 규제'로 인한 손해 정부가 배상하는 法 있어야

엊그제 경기도 안산에서 중견기업 서울반도체가 직선거리로 180m 떨어진 자사 공장 두 곳을 연결하는 지하 통로를 만들어 완공 기념식을 가졌다. 이 회사는 공원..


[사설] 같은 날 25% 차이 난 엉터리 여론조사 이대로 둘 순 없다

며칠 전 같은 날, 부산의 어느 선거구를 대상으로 2개 조사회사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25%포인트나 차이가 났다. 새누리당 후보 지지율은 거의 그대로인 것으..



■ 중앙일보

[사설] 대북 압박 강도 높여도 대화의 문은 열어 둬야지금은 북한에 매를 들어야 할 때라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매를 들기로 했으면 확실하게 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성(耐性)만 커진다. 지금까지 대북제재가 효과를 못 본 데는 그런 이유도 있다. 핵안보정상회의 


[사설] 여야 경제 논쟁, 현실적 대안 제시로 심판받길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강봉균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이 경제정책을 둘러싸고 연일 공방을 벌이고 있다. 김 대표는 이명박 정부 이후의 새누리당 집권 8년을 '잃어버린 8년'으로 규정하고 일찌감치 경제심판론을 


[사설] 답뱃갑 경고그림, 더 과감하게 표시하라보건복지부가 올해 말부터 담뱃갑에 인쇄할 경고그림 시안 10종을 공개했다. 폐암·후두암 등 5개 질병과 간접흡연·임산부흡연 등 질병 외 5개 분야다. 오는 6월까지 최종안이 확정되면 12월 23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답뱃갑 경고그림 



■ 동아일보

[사설]中 시진핑 주석, 사드 반대하려면 북핵 포기시켜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앞서 열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한국과 미국에서 여러 차례 반대 의사를 표명했지만 시 주석이 직접 오바마 대통령 앞에서 단호한…


[사설]막장 공천이라고 선거관리委까지 막장으로 치닫나

소개팅 자리에서 젊은 여성이 상대에게 묻는다. “오빠 혹시 그거 해 봤어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4·13총선 투표 독려를 위해 만든 동영상의 대화 일부다. 성관계를 연상시킨다는 비난이 들끓자 홈페이지에서 삭제했지만 선관위가 왜 이런 동영상을 제작했는지 납득할 수 없다. 선…


[사설]‘주식 대박’ 검사장-넥슨 커넥션, 법무부가 진상규명하라

지난해 넥슨 비상장 주식 약 80만 주를 126억 원에 처분해 ‘주식 대박’을 터뜨린 진경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검사장급)이 주식 매입 과정에 대해 A4용지 1장의 해명문을 내놓았다. 그는 “2005년 외국계 컨설팅 회사에 다니던 대학 친구가 지인으로부터 ‘이민을 가기 때문…



■ 한겨레

[사설] 한계 드러낸 한·미·중·일 연쇄 정상회담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우리나라와 미국·중국·일본 등 동북아의 핵심 4개국이 31일(미국시각) 연쇄 정상회담을 했으나 여러 현안에서 심각한 이견을 드러냈다. 북한 핵·미사일 문제를 풀고 동북아 평화 구조...


[사설] 수도권 야권 단일화 흐름 좌우할 ‘서울 강서병’ 진통

수도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가 발표 직전까지 갔다가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서울 강서병의 한정애 후보(더민주)와 김성호 후보(국민의당)는 여론조사와 배심원제를 혼합한 방식으로 단일...


[사설] ‘연중 불청객’ 미세먼지, 근본 대책 필요하다

바깥나들이나 출근, 등교 때 날씨 못지않게 미세먼지 농도에 신경 쓰는 세태가 됐다. 서울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한 날이 3월 들어 8일이었고, 그에 근접한 날까지 합치면 한 달의 절반을 고농...



■ 경향신문

[사설]한·미·일 대 중 대립 구도 드러낸 핵안보정상회의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의 정상들이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 이행을 강조했다. 그러나 각론에서는 한·미·일 3국과 중국 간 대립 구도가 여전했다. 북핵 해결 논의의···


[사설]박 대통령, 위안부 어떤 말 했기에 아베가 경의를 표했나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회담에서 아베 총리는 박 대통령이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 이행을 위해 기울인···


[사설]소득 불평등 총선 공약, 사회적 합의 이루는 계기로 삼자한국은 가계소득 분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나라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발간한 구조개혁 평가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1995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3.8% 증가했지···



■ 한국일보

[사설] 대북제재 완전 이행, 시 주석 약속에 주목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미국 워싱턴에서 가진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과 관련해 “앞으로 중국은 전면적이고 완전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의 확약은 한반도 상황 변화에 중대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사설] 해외 최저임금 인상이 일깨우는 발상의 전환 필요성

미국 영국 러시아 등이 최저임금을 잇따라 인상하고 있다. 근로자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려는 최저임금제의 근본 취지에 한 걸음 더 다가서려는 움직임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회는 어제 법정 최저임금을 2022년까지 시간당 15달러(약 1만7,000원)로 올리는 법안을 의결했다.


[사설] 커지는 진경준 검사장 주식 의혹 검찰이 규명해야

검사장인 진경준 법무부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장의 부당 주식거래 의혹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는 지난주 공직자 재산 공개에서 게임회사 넥슨 주식 80만주를 126억 원에 처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식 투자와 매각 과정에 대한 의혹이 잇따라 제기돼왔다.


■ 서울신문

[사설] 북핵 불용 의지 확인한 핵안보 정상회담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중국, 일본 정상들과 3자 또는 양자 연쇄 회담을 벌이며 숨가쁜 북핵 외교를 전개했다.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은 북한의 핵 포기를 이끌어 내기 위해 강력한 대북 제재를 일관되게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박근혜 대통령…


[사설] 여야 비방전 접고 정책 논쟁 벌이라
20대 국회를 구성할 4·13 총선을 앞두고 그제 여야가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후보들이나 소속 당은 공동체의 미래를 걸고 페어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그러나 선거전 초반 양상이 매우 걱정스럽다. 어제 새누리당 강봉균 공동 선대위원장은 자신의 양적완화 주장을 비판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


[사설] 진경준 검사장 주식 의혹, 법무부는 왜 눈감나
진경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이 그제 게임 업체인 넥슨 주식 85만여주를 처분해 126억원대의 ‘주식 대박’을 터뜨린 것과 관련해 해명을 내놓았지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진 검사장은 “2005년 외국계 컨설팅 업체에 근무하던 대학 친구가 지인으로부터 ‘이민을 가서 재산을 급하게 …



■ 매일경제

[사설] 韓·美·中 핵안보정상회의 메시지 북한은 직시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4차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난달 31일 미국 중국 일본 정상과 연쇄적으로 회담했다. 북한 핵무기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국제사회의 분명한 의지를 재확인했고..


[사설] 증권업계 새판 짤 인수·합병 계속돼야 한다

KB금융그룹이 현대증권을 인수한다. 현대상선 보유 지분 22%를 시세의 3배인 1조원대 초반 값에 사들이기로 한 것이다. 업계 18위의 KB투자증권과 6위 현대증권을 합치면 자기자본 3조9000억원대로 단숨..


[사설] 항공기 위험 부르는 北GPS 교란 엄중 대처하라

미국 워싱턴에서 북핵 관련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 개최된 지난달 31일과 어제 북한이 우리나라를 향해 인공위성항법장치(GPS) 교란 공격을 감행했다. 국방부는 "정전협정과 국제전기통신연합(ITU)..



■ 한국경제

[사설] 청와대에서 구청까지 가는데 10년이 걸렸다

규제개혁은 대통령마다 철석같이 하는 약속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규제개혁장관회의를 매년 직접 주재하면서 “당장 조치하라”는 지시를 내리곤 한다. 국민이 다 보는 데서 장관들에게 내린 지시다. 푸드...


[사설] 계산도 못하는 기업소득환류세 계속 끌고 갈 건가

기업소득환류세제를 놓고 논란이 그치질 않는다. 이 세제는 기업이 순이익의 80% 이상을 임금·배당·투자 증가 등에 쓰지 않으면 기준미달 금액의 10%를 법인세로 추가 징수하는 것이다. 기업들은 올해 ...


[사설] 잇단 중국 신용등급 전망 하향,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신용평가업체들이 잇따라 중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떨어뜨리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엊그제 중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자체는 현행 ‘...



■ 서울경제

北 GPS 교란 언제까지 무방비로 당하기만 할 건가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북방에서 위성항법장치(GPS) 교란전파를 발사해 어민들의 조업 포기가 속출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일에는 동해안 어선 71척이 GPS 이상으로 조기 귀항했으며 58대의 민간 항공기도 영향을 받았다. GPS 화면이 작동을 멈추거나 위치 혼선을 일으킨다니 자칫 어선이 월북하거나 충돌하는 불상사가 있을까 우


KB 현대證 인수…실력 키워 해외서 승부 걸라

KB금융지주가 현대증권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해 탄생한 통합 NH투자증권, 이달 중 출범하는 미래에셋대우증권에이은 세 번째 대형 인수합병(M&A)이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굵직한 증권사 간 짝짓기가 사실상 끝나는 셈이다.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이 합치면 자기자본이 4조원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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